왜 이렇게 싫증이 날까요..
60세 넘어 삶의 의욕이 사라지는 이유 3가지
"왜 이렇게 싫증이 날까요.."
60세 넘어 삶의 의욕이 사라지는 이유 3가지
평생 부지런히 살아온 사람도 어느 순간
소파에 누워 리모컨만 만지작거리는 날이 늘어난다.
아침에 눈을 떠도 일어날 이유를 찾지 못하고
뭘 시작할 엄두가 안 난다.
"내가 나이 들어 게을러졌나" 하는 자책이 먼저 든다.
그런데 이건 게으름이 아니라 평생 쉼 없이 달려온
몸과 뇌가 잠시 걸어놓은 절전 모드에 가깝다.
1. 움직이지 않을수록
더 무거워져서
의욕이 생겨야 움직인다고 믿지만 사실은 반대다.
몸을 먼저 움직여야 뇌에서 의욕을 만드는 물질이 나온다.
귀찮다고 외출과 연락을 미룰수록 몸은 더 무거워지고
결국 부부나 친구와의 연락까지 끊기게 만든다.
작은 움직임 하나를 미루는 습관이
무기력을 계속 키우는 셈이다.
2. 애써도 안 바뀌었던
기억이 쌓여서
젊을 때 아무리 노력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거나
상황이 바뀌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
그런 기억이 반복되면 뇌는 상처받지 않으려고
아예 시도 자체를 포기해버린다.
"이 나이에 해서 뭐 하나"라는 생각이
스스로를 지키려는 방어벽인 셈이다.
그 벽을 알아채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진다.
3. 작은 일도
크게 느껴져서
나이가 들면서 뇌 속 도파민이 줄어들면 뭔가를
시작하기 전 드는 부담이 실제보다 훨씬 크게 느껴진다.
손주를 향한 사랑이나 가족을 향한 마음은 그대로여도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유독 힘겹게 느껴진다.
이건 마음이 변한 게 아니라
몸이 노력의 무게를 다르게 계산하기 시작한 거다.
그 사실을 알면 스스로를 덜 탓하게 된다.
지금의 무기력은 성격 탓이 아니라
오래 버텨온 몸이 보내는 정직한 신호다.
대청소 대신 서랍 한 칸만 정리하는 것처럼
무조건 성공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전날 밤 딱 한 가지만 정해두고
다음 날 기계적으로 해보는 반복이
그 무거운 저울을 조금씩 가볍게 만든다.
나를 몰아세우던 의무를 내려놓고 작은 성취 하나를
허락할 때 다시 활력이 돌아오기 시작한다.
뷰어스 (소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