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창덕궁 인정전(2025/01/24).....스마트폰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란
달 과 해 앞의 다섯 산을 그린 그림이란 뜻이다
병풍으로 그려져 조선 시대 어좌의 뒷편에 놓였다
왼쪽엔 달
오른쪽엔 해가 떠있는 특이한 배경에
폭포가 두 줄기 흐르는 다섯 봉우리의 산과
맨 앞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그림의 특징이라 한다면 좌우대칭형식으로 매우 장엄한 느낌을 준다
조선시대의 왕의 뒤에 놓여 있었는데
항상 왕의 뒤에 있으며 죽을 때 또한 같이 묻힌다
또한 그냥 병풍만이 있을 때에는 완성된 그림이 아니며
왕이 앉아 있어야만 비로소 그림이 완성된다고 전해진다
근정전, 인정전, 명정전, 숭정전, 중화전에 일월오봉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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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경로우대로 분류되어
입장료/승차료등이 무료가 되었는데 실감이 안나네요....
첫댓글 삼라만상을 아우르며 권좌에 앉아 통치하는 시대가 저물고
시대가 변하고 지났음에도 분열과 이념의 논쟁만 있으니
권좌라한들 편할날이 없었을 선조들이었을듯합니다.
고려~조선으로 이어지는 왕조세대에서
극심한 당파싸움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듯 해서 안타깝네요
지금까지도 대화를 통한 양보와 타협이 아닌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인식이 팽배한듯 하네요 ..
중.고등학교때 자수로 놓던 그림 생각납니다.
저도 어느날부터 국민연금을 안내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