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Review: 연초 top-down 관점에서 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자체적으로 주주가치가 개선되는 점을 들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바 있음. 그러나 운송 업종 주가는 KOSPI를 크게 Underperform. 경기부진과 환율 등 매크로 변수가 모든 투자포인트를 압도했던 해였음. 글로벌 교역량 후퇴에 따라 경기민감주인 FSC 항공주 부진이 컸음. 구조적인 성장 한계에 직면한 LCC들도 하반기 일본 수요 공백 발생하며 마찬가지로 부진. 현대차 그룹 가동률 개선과 동행하여 주가 양호했던 현대글로비스 정도를 제외하면 업종 주가는 약보합세 마감
벌크해운: 2019년 상반기 브라질 Vale 광미댐 붕괴에 따른 철광석 물량 기저효과 존재하므로 2020년 YoY 수요 증가에는 이견이 없음. 2020년부터 IMO 규제가 시작되므로 공급도 제한적으로 증가. 2019년까지 많지 않았던 폐선이 늘어나고, 연료비 부담에 감속운항 시작될 것이기 때문. 수급 개선으 로 연평균 BDI는 1,756pt로 YoY 30% 상승을 전망함
항공: 여객은 일본 수요공백이 4Q19부터 본격화되므로 2020년 full year로 본다면 낙관하기 어려움. 다만 단거리 승객 1명당 이익기여도가 낮은 FSC 들은 노선 다변화로 견조한 여객실적 이어갈 것으로 예상. LCC들은 턴어라운드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잡을 수 있을 지 아직 불투명하므로 2020년에도 어려운 국면이 지속. 자본규모나 현금흐름 약한 LCC들 위주로 구조조정 이슈가 발생할 수 있음. 한편 글로벌 교역량 증감률이 2019년을 저점으로 소폭 회복할 것으로 전망. 특히 한국의 경우 반도체 cycle에 민감하므로 수출여건이 더욱 개선. FSC 화물 감익은 2020년부로 멈출 수 있을 전망
육운: 택배는 ASP 인상이 2019년에 대부분 이루어지고 2020년부터는 재차 모멘텀 둔화. 국내 택배업체들은 Valuation 부담 여전한 가운데 박스권 내 에서 업종 뉴스나 ASP, 물동량 증감률 모멘텀에 등락 반복할 것으로 예상. 완성차 선진시장 물량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기 때문에 현대글로비스의 2020 년 실적은 PCC 증익에 달려있음. 비계열 매출액 고성장 지속가능 여부와 2020년 HMG 배선권 재협상시 노선mix 변화 여부, 이에 따른 마진 상승폭을 살펴야 함
투자의견: 2020년 운송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경기 부진과 함께 주가가 충분히 낮아진 상황이라 2020년 부담 없는 비중확대 의견. 최선호 팬오션 (BUY, TP 5,800원), 차선호 대한항공(BUY, 3.5만원). 팬오션의 경우 오픈사선에서 BDI 상승의 수혜가 나타날 전망이고, 회생 이후 역대급 전용선 도입싸 이클이 2020년부터 시작되므로 이익체력 및 주가밴드 level-up을 앞두고 있음. 대한항공은 화물 감익 종료와 비용부담 경감으로 이익 회복이 가시적이 고, 원달러 기말환율 우상향 추세가 멈추게 된다면 고유의 FCF 창출력이 차입금 감소로 연결될 수 있을 전망. EV/EBITDA 측면에서 저평가 상태
KTB 이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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