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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시문학방(시, 시조...) 접시꽃 당신 ...도종환
나 영(서울) 추천 0 조회 2,086 24.06.03 10:1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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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3 10:31

    첫댓글 좋은 시 감상 잘했습니다
    접시꽃처럼 환하게 웃는 세상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6.03 14:06

    느타리 님께서도 늘 좋은 날이기를요.
    요즘 하늘도 너무 맑고 투명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 24.06.03 10:40

    장마철이 오겠구나 하며 바라보던 접시꽃.
    오늘은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됩니다

  • 작성자 24.06.03 14:11

    아, 접시꽃이 피면 장마가 시작되나 봅니다.
    시의 첫 시작도 '옥수수 잎에 비가 나립니다' 인걸 보면요.
    요즘은 꽃도 빠르고 계절도 제맘대로구요.^^

  • 24.06.03 11:18

    아주 어린 아이가 둘이었으니 그 녀석들을 위해서라도 엄마가 있어야 했겠지요.
    국회의원까지 오래 했으니 이제 접시꽃 속의 그 아내는 마음속에만 남아 있을 겁니다.
    오히려 독자들의 마음속에 늘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작성자 24.06.03 14:19

    그랬군요.
    아이들을 두고 가야하니 가슴이 무너져 내릴듯요.
    새삼 시 속으로 빠져듭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그렇게 되겠지요.
    ㅠㅠ

  • 24.06.03 11:38

    맞소맞소
    첨엔 도종환 시인님이 아내에 대한 사랑이 하늘을 찌르 듯
    저도 그 때 재혼했다는 소문에 은근히 배신감 때려서 에~~이
    세상 남정네들
    어찌 그럴까?
    그렇게 생각했던때가 있었네요
    저도 늘 접시꽃만보면 도종환시인이 오버랩 되어왔었는데
    이젠 야당국회의원으로 잘살아가고 있더랍니다
    그냥 시인으로써
    아내에 대한 사랑을 시인이니까 그렇게 쓴 글이겠지요?

  • 작성자 24.06.03 14:23

    시를 쓸 때는 그 마음이었겠지요.
    모든것이 아쉽고 힘들고 억울하기도 했을테구요.
    또 새로운 인연을 어렵게 만났을테니
    시는 시이고 현실을 받아들이며 살아가야겠지요.^^

  • 24.06.03 17:32

    금슬좋은 부부가 사별하면 절대로 혼자서는 살아갈수가 없다는 어떤분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한편으론 그럴듯~

  • 작성자 24.06.03 20:53

    맞아요. 저도 그런 얘기 들은 것 같아요.
    당연 새로운 인연을 만날수도 있는건데
    시 '접시꽃 당신' 속 아내를 향한 애절함이 워낙 진하니까
    약간 뭐 그런 생각이 들었던거지요.
    잘 살고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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