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찍어 둔 블크 애기들 사진입니다.
두 자 수조에 있는 다섯마리입니다.
여과기 뒤쪽으로 들어 간 녀석도 있구요.
바닥재가 흑사라 잘 보이지도 않지만 지금은 탈피 한 녀석도 있고 개체 크기 차이가 제법 나기 시작합니다.
먹이는 매일 한번 주고 있구요.
바닥에 탈피각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도대체 어느 녀석이 벗어 놓은건지 저도 모르겠더군요.
좀 더 크면 그땐 알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블크 치가재 한마릴 잡아 먹고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 제브라 다니오 사진입니다.
이 격리통은 가재가 탈피 할 때 쓰거나 치가재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룸인데 이제는 제브라 녀석의 감옥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진은 3일전 사진인데 바닥재를 깔지 않고 넣어 뒀더니 지금은 격리통 바닥에 똥이 가득 쌓이네요. ㅡ..ㅡ
이 놈은 앞으로 치가재들이 클 때까지는 여기서 못나옵니다. ㅎㅎㅎㅎㅎ
사진 속에 찬조 출현은 집사람이랑 엄마 세븐 라이너 하는 다리 위에 올라간 현서입니다.
사진들이 전부 엉망이군요.
낮에 찍은건데도 초점도 너무 흐리고 수리 맡겨야 할것 같습니다.
흐린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오.
첫댓글 잡기도 힘드셨을듯 왠지 강인한 제브라는 쇼생크탈출을 패러디 할것 같기도 허네요
먹이도 상판 뚜껑 구멍으로 주고 있으니 뚜껑을 내가 안 여는 이상 절대로 못나온다네.......ㅎㅎㅎㅎㅎ
결국은 독방 신세네요.
그런데 독방이 너무 좋습니다.
자작이신 것 같은데요...^^
네. 예전에 만들어 둔 격리통 3개 중에 하나죠.
치가재들 다 옮기고 씻어서 말려 두었는데 하루만에 다시 입수했습니다. ㅎㅎㅎㅎ
아직도 배가 부른것 같다는.....
치가재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보인다... 치가재랑 숨박꼭질 한판
결국 감옥가네요
역시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두 죄를 지으면 안 되겠습니다
저 자작 격리통 저에게 두개가 필요한 것이로군요 치가재들 멋지게 이쁘게 자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