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월산♣
백월산(565m)은 보령 청양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금북정맥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산으로 금북정맥의 남북 반환점에 앉아 있는 산이지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무엇보다 백월산이 좋은 것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산이어서 산이 깨끗하고 숲도 무척 울창한 것이다. 곳곳에 으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월산사가 자리 잡고 있었다는 석축을 한 넓은 절터도 있다. 또 백월산의 특이한 점은 온 산의 바위가 퇴적암의 역암으로 마치 강의 자갈을 세멘트와 버무려 놓은 것 같아 신기하다. 그래서 고스락에도 바위에서 떨어져 나온 강자갈처럼 매끈한 자갈이 많고 더러는 조개껍질도 볼 수 있다 한다
♣성태산♣
성태산(631m)은 성주지맥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문봉산 성주산 옥마산 봉화산 잔미산 통달산으로 이어진다. 산행은 백월산 정상에서 다리재로 내려가 다리재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처음에는 그리 경사가 심하지 아니한 능선 오름 길을 가다가 잔돌 돌 오름 능선 길을 만나서부터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인 소나무 고사목이 근사하게 여기저기에 산재한 모습을 감상하면서 오른다 보면 암릉 능선 몇 개를 지나 성태산 천세봉에 닿는다. 천세봉 정상에서 전망은 다 막혔으나 왼편으로 지나온 백월산 능선 저 멀리에 오서산이 눈에 들어오는데 넉넉한 어깨를 벌리고 보령 들판을 감싸고 있다. 천세봉 정상에서 성주지맥을 따라서 3분만 가면 부여군 외산면의 성태산 만세봉 정상에 닿는다. 이곳은 부여군 군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전하는 바에 의하면 1919년 독립 만세운동 당시 이곳에서 부여,보령,청양 3개 시군 주민들이 모여 봉화를 올리고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 운동을 하였다고 하여 이곳 정상을 만세봉 이라 하고 다음 봉우리를 천세봉 이라 한다.
일 정
● 산행지 ▶청양 남양면 백월산,성태산
● 일 시 ▶ 2019년 5월 2일 (목요일)
● 집결지 ▶ 합정역 (2.6호선) 10번출구 Am 07시
● 회 비 ▶ 15,000 원 (중식지참)
※산행지날씨,현지사정으로인한 산행일정변경은 있을수도 있습니다※
산행코스
● A.B조▶공덕재▶간티재▶백월산(570)▶다리재▶성태산(천세,만세봉.623)
▶행여봉(475)▶금곡리회관,주차장
총산행거리 ( 9.5Km) 산행시간 ( 5시간 30분)
● C조▶주차장▶저수지▶임도▶다리재▶성태산 왕복산행 및 자유산행 총산행거리 (6Km) 산행시간 (5시간)
● 하산시간 ▶오후3시30분
산행리딩 ●
● 차기산행지▶1491회 2019년5월9일(목요일) 서산 내포문화숲길2코스
● 주의사항
● 준비물등 개인간식 .중식.스틱.식수.여벌옷.우의.기타필요장비
● 공지안내 마포산악회는 비영리 단체로서 산행중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여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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