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울산산업문화축제, 10일(금)부터 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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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울산산업문화축제, 10일(금)부터 3일간 개최
등록일	2014-10-10	소속상의	울산상공회의소	담당문의	(052)22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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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울산산업문화축제, 10일(금)부터 3일간 개최 가요제, 작품전시, 산업체대항 체육대회 등 근로자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마련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과 선진 산업문화도시 위상정립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가 공동 주최하는 제26회 울산산업문화축제가 오는 10일(금) 저녁 7시 울산상의 7층 대공연장에서 개막식과 근로자가요제를 시작으로 12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기관장, 기업체 대표, 수상자,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 테이프커팅, 전시장 관람, 개막사, 각 부문 최우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근로자가요제에서는 지역 기업체 근로자와 가족 등 총 63개팀 참가자 중 지난 9월 20일(토) 예심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현대자동차㈜ 문대성·정민성 듀엣을 포함한 10개팀이 다양한 개성과 재능을 뽐내게 된다. 지난 198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울산산업문화축제는 작년부터, 초청가수 공연 등 보여주기 식 행사에서 벗어나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응원하고 축하하러 온 동료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주체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많은 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있다. 그 중 산업대항 체육대회에서는 작년 볼링종목이 추가된데 이어, 올해는 생활체육으로 깊게 자리한 스크린골프대회를 새롭게 개설함으로써 근로자의 참여 열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체대항 체육대회는 총 1,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1일(토) 스크린골프대회(삼산골프존)와 볼링대회(동울산볼링장)을 시작으로 12일(일) 족구대회(함월구민운동장)와 탁구대회(울주군민체육관)가 개최될 예정이다. 그리고 회화/서예/사진 부문 수상작은 10월 10일(금)부터 연중 울산상공회의소 특별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축제기간 동안 수상작품집도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문학과 가요제 최우수 및 대상수상자들에게는 특전사항으로 작가 등단 및 가수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근로자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통한 산업문화의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10일(금) 개막식 당일 상공회의소 마당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해 국밥장터가 마련되어 식사와 전통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철 울산상의 회장은 “예년에 비해 다양한 장르에서 수준 높은 작품의 출품과 각종 체육대회에서의 참가자들의 증가로 인해 근로자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한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 같은 울산의 산업문화가 작금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이 지속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