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leet Week San Francisco - The departure of USS Carl Vinson (CVN70)
미국 해군은 1950년대 작전부장이 항공모함의 원자력화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함선국에 지시한 것을 시작으로 원자력 항공모함 건조를 계획하였다. 당시 잠수함용의 원자로는 실용화되었지만 항공모함용의 원자로는 1952년도 가격으로 1.5억 달러라는 재래식 항공모함 1척의 건조비와 거의 같은 예산이었다. 그러나 원자력 위원회는 원자력 항공모함을 승인하고 1958년도 예산으로 최초의 원자력 항공모함을 건조하기 시작한다. 최초의 원자력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는 빠르게 건조가 진행되어 1961년11월 25일에 완성되었으며 그 해에 CV-63 키티호크와 CV-64 컨스텔레이션도 완성되었다.
엔터프라이즈는 완성된 직후인 1962년 10월에 발생한 쿠바 봉쇄작전에 참가하여 무한한 항속력의 우위성을 입증했다. 이 때문에 원자력 위원회는 63년도 예산으로 건조가 승인된 키티호크급 4번함 CV-67 존 F. 케네디를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으로의 변경할 것을 요구했지만 국방장관은 건조기간 연장을 이유로 변경하지 않았다.
당시 원자력 위원회는 존 F. 케네디의 건조비 2억 7,720만 달러에 대하여 원자력함의 4억 4,040만 달러라는 예산은 정확하지만 7년간 사용하는 원자로 연료가격인 3,200만 달러가 포함되는 데 비해 재래형은 7년간의 항해용 연료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고 라이프 사이클 코스트는 3%밖에 높지 않다는 반론을 제기했다.
결국 1960년대 말 원자력 항공모함 4억 운용이 계획되어 1967년에 CVN-68 니미츠의 건조 예산이 승인되었다. 미 해군은 2척의 니미츠급 건조를 1969년,1970년 각각 시작한다. 또한 1980년 미드웨이급의 대체함으로 60~65기를 탑재하는 만재배수량 67,000톤의 중형 항공모함 1척 건조가 제안되나 상원 군사위원장인 존 C.스테니스를 중심으로 강한 반대를 받아 취소되었다. 1979년 11월에 발생한 이란의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으로 인하여 다시 미 의회에서는 원자력 항공모함의 건조를 지원하여 중형 항공모함 건조 계획은 니미츠급 4번함으로 교체되었다.
네임쉽이자 1번함인 니미츠는 태평양 전쟁 때의 전쟁영웅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 제독의 이름을 땄으며, (계속된 자매함들의 취역에 따른 부분적인 개수는 있지만) 전장 332.9m, 선폭 48m, 흘수선 11.3m의 위용을 자랑한다. 배수량(중량)은 초기형은 9만톤급 후기형은 10만톤 이상. 5천여평 넓이의 비행갑판에서 90여기에 달하는 고성능 함재기를 운용한다. 승무원은 6000명 이상. 전용극장에 방송국에 우편번호까지……. 심지어는 대학 학위도 딸 수 있다. 이 항공모함 한 척이 소비하는 물자, 전력 등등의 수치는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정도니 넘어가고…….
동력원은 가압수형 원자로 2기, 최대출력은 약 28만 마력에 증기터빈 4기를 작동시키며 4축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최대속도 30노트 이상의 속력으로 항해가 가능하다. 핵연료봉의 수명은 13여년으로서, 이론상 함체 자체는 13년간 쉬지 않고 움직일 수 있으며, 실제 항속거리는 식량과 탄약, 그리고 승무원들의 정신건강에 제한된다. 그외에도 10,720마력(8MW)의 비상 디젤 엔진 4기도 장비하고 있다.
크고 아름다운만큼 건조비용도 더럽게 비싼데, 1번함인 니미츠의 경우 75년 취역시까지 든 비용이 당시 18억 달러 이상으로 현재의 물가를 고려하면 후덜덜하다. 참고로 9번함인 CVN-76 로널드 레이건은 45억 달러 정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여기다가 또 비싼 함재기 90여대, 각종 방어체계, 각종시설 등등등등을 구비해 넣어야 하는데, 정말 어중간한 나라라면 한 척 굴리는데도 나라가 휘청할지도 모른다. 우스갯소리로 미국이 니미츠급 항모를 한국에 공짜로 준다면 유지비만으로 국방예산이 바닥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부담은 꽤 심하다고 볼 수 있다. 밀리터리 매니아인 이성찬 씨의 "니미츠급을 보유하면 니미츠급에게 공격받을 때와 비슷한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는 평도 유명.
현재 수명연장 개장을 거친 최초의 원자력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는 2012년 12월에 퇴역해서 현재 미 해군이 굴리는 10척의 핵항모는 전부 니미츠급이다. 여기에항공모함 한척에 또 1~2척의 이지스 순양함, 1~2척의 이지스 구축함, 미사일 프리깃 1~2척,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 2~3척, 1~2척의 보급함을 패키지로 묶어서 구성하는 '항공모함 전투단'은 서방 최강의 전투력을 지녔다고 손꼽힌다. [2]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총 10개의 항공모함 전단을 굴리는데 얼마가 들어가는지는 알고 싶지도 않다. 이것도 원래 11척을 굴리다가 예산문제로 2014년 퇴역 예정이던 엔터프라이즈를 조기 퇴역 시켜서 감축한 것으로, 2015년 제럴드 R. 포드가 진수되면 도로 11개로 돌아갈 예정.
요즘은 호위함이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배들로 통일되고 있다. 보통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2~3척에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1척으로 묶이는 듯. 아마 대잠헬기 탑재 함정 2척은 필수로 엮이는 듯하다. 그전에 따라다니던 스프루언스급은 퇴역 크리…….
자체 무장은 CIWS팰렁스와 시 스패로우를 장비하는데, 이건 어디꺼지나 자체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수준이다. 이것은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보단 항공기를 수용하는 항공모함 본연의 임무에 더욱 집중한 것으로, 사실 생각해보면 항공모함의 최대 무기는 함재기니 굳이 무기를 주렁주렁 달고 있을 필요가 없다.[4] 그 덕분에 항공기 발진능력이 극대화 되어서 이론적으로는 최적의 컨디션이라면 분당 12대의 항공기를 날려보낼 수 있다. 이 수준이면 르클레르 주포 발사량과 맞먹는단 소리다. 하지만 니미츠급은 120mm 포탄이 아니라 F/A-18을 날려보낸다.어우 18
이를 위해 무려 78톤 질량의 물체를 135노트까지 가속시키는 캐터펄트 4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항공기를 올리는 106톤 무게에 탑재량 46톤급 엘리베이터 2대도 장비하고 있다.
후기형은 기본 장갑에 덧붙여 9,000톤(!!)에 달하는 추가 방어장갑을 추가했고 덕분에 군함중 가장 무거운 함선이 되었다. 방어장갑 관련사항은 기밀사항이라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총 중량이 20,000톤에 달한다는 설이 있다. 아마도 쉽렉 같은 러시아제 괴물 대함 미사일때문인 듯하다.
항공모함 자체의 규모는... 치과, 편의점, 헬스장, 도서관, 은행(!) PC방 등 어지간한 시설은 다 있어서 떠다니는 국가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한때는 함내 탈영병(!)도 발생했는데 2개월이나 안잡혔다고……[5] 군복무중 치아상태가 좋지 않아서, 항공모함에 있는 치과에 예약을 해뒀지만 환자는 많고 군의관은 적으니 기다리는 기간도 길어지자 이러한 의료환경을 개선해달라고 탈영했다.
또한 이 함선에 탑승하는 군인들(조종사에서 해병대원들까지)은 사격훈련을 비행갑판에서 한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미국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이용하여 함명을 짓지만, 네임쉽인 니미츠는 그 원칙에서 비켜갔다. 당연히 태평양 전쟁의 영웅 체스터 니미츠의 이름에서 따온 것. 아울러 니미츠는 동급 항공모함 중 유일하게 풀네임이 아니다.
칼 빈슨과 존 C. 스테니스도 이 원칙에서 비껴갔다. 빈슨은 1914년부터 1965년까지 하원의원으로 지내며 미 해군의 발전에 큰 공훈을 세우고 물심양면으로 해군을 도와준 경우이다. 스테니스는 상원의원으로 40년 넘게 재직하며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13년간 있으며 역시 해군에 큰 도움을 주었고, 조지프 매카시 비판에 앞장섰으며 흑인 인권 운동에 적극 나섰고 워터게이트 사건에서도 윤리위원회 소속으로 활약한 훌륭한 정치인이다.
CVN-75에 원래 붙여질 이름은 '유나이티드 스테이츠'였다. 이는 CVB-58의 함명을 이어받은 것으로, 계획대로였다면 4대째 유나이티드 스테이츠가 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유명인사나 역대 대통령 이름을 붙이자는 방침때문에 배 이름이 바뀌었다. 그런데 그 이름이 하필이면 CVB-58을 기공 5일만에 장사[7]지내버린 해리 S. 트루먼. 이를 두고 미 해군 사이에서는 트루먼이 유나이티드 스테이츠를 두 번 죽였다고 수근거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못미. 자세한 사항은 포레스탈급 항공모함 항목의 2, 3번인 제임스 포레스탈의 인생 및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항목을 참고 바람.
2008년 3월 1일 니미츠급 항공모함 1번함인 니미츠가 2월 20일 부산항에 입항한 오하이오급의 네임쉽인 오하이오와 마찬가지 이유로 부산항에 입항했다. 2009년 3월에는 '키 리졸브' 훈련을 위해 스테니스와 호위함이 재차 부산항에 입항했다.
2010년 1월, 아이티에서 지진으로 대참사가 벌어지자 빈슨이 구호활동임무를 수행했다. 아이티 공항이 진도 6.5가 넘는 지진 때문에 관제탑과 같은 주요 기간시설이 파괴되어 버려서 공항관제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자, 항모에서 관제와 구호물자를 실은 헬기가 발진하는 임시 구호기지 역할을 담당한 것.[8] 항공모함이 인도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선례이긴 하지만, 전략적 기동이 가능한 항공모함의 가치를 잘 알 수 있는 사례이기도 하다.[9]
NATO 코드명은 '타이푼'이라서 대한민국에서는 흔히 '타이푼 급'이라고 한다. 웃긴 것은, 정작 NATO 코드명에는 슈카B/바스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에 '아쿨라 급'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것이다.
총 6척이 생산되었고, 현재는 여러가지 운영상의 난항에다 여러 이유로 현대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정했는지 한 척만 불라바 테스트용으로 개조되여 온갖 실험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TK-208 '드미트리 돈스코이'. 그리고 나머지 5척 중 3척은 이미 해체되었으며 상태가 좋아 현역에 편제되어 있던 2척도 2013년 말부터 해체할 예정에 있다.
세상에서 제일 큰 잠수함 타이틀을 보유중이다. 어머니 러시아의 기상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는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큰 체구 덕분에 전세계적인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잠수함이다. 해군 밀덕의 로망 중의 로망이자 일생에 한번쯤은 꼭 타서 항해해보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잠수함으로도 일컬어진다.(...) 미국의 오하이오급과 함께 냉전 시기 잠수함 세력을 양분했던 대표주자.
사실 아쿨라급의 거대한 크기는 소련에게 있어 가장 큰 잠수함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주는 한편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이기도 했다. 아쿨라급이 이렇게 거대하게 만들어진 이유는 당시 소련의 기술력 부족으로 아쿨라급에 탑재할 R-39SLBM의 소형화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즉 탑재할 미사일 크기에 맞춰서 잠수함을 건조하다보니 그렇게 크게 만들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비록 거체에 정숙성에 영향을 주는 스크류도 2축으로 달아야 했지만 음향흡수 타일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스크류 설계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크기에 비해 놀라울 정도의 정숙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과연 소련.
저 중 가운데에 있는 가장 크고 아름다운 물건이 바로 아쿨라급이 탑재했던 R-39 SLBM이다. 저딴걸 잠수함에서 발사해야 했으니 아쿨라급같은 괴물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었다.(...) 소련 기술자들이 아쿨라급 만들면서 쌍욕했을 모습이 눈에 선하다
어마어마한 크기 덕에, 지루할 게 분명한 승무원들에 대한 배려[1][2]인지 내부에 화단[3]과 사우나, 흡연실에 간단한 전자 오락기[4], 게다가 작지만 수영장까지 있다! 특히 중앙의 사관실은 철저한 방음 설비를 갖춰서, 내부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해도 함의 소음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충공깽.
주 임무는 핵미사일을 여러 발 싣고 미국이 탐지하기 어려운 북극해의 빙하 밑에 숨어있다가 3m 이상 두깨의 빙하를 뚫고 부상하여핵전쟁 발생시 적국의 대도시 등 전략 목표를 초토화시키는 역할이다. 그 때문에 미사일 발사를 위해 북극해의 얼음을 뚫고 올라올 수 있는 강인한 선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복각식 선체의 두께는 아이오와급전함보다 두꺼워 기존 경어뢰로는 침몰시키기 상당히 힘들다.[6] 단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싣고 다니는 R-39 SLBM의 크기가 미국의 트라이던트에 비해 큰 바람에, 탑재한 미사일의 수는 미국의 오하이오급에 비해 4발 적은 20발. 그래도 탄두를 더 넣을 수 있어 총 탄두 수는 같다(=핵탄두 200발). 현재는 불라바SLBM으로 개수되어 테스트 중이다.
성능은 오하이오급에 비하면 소나 면에서 아주 약간 딸리지만, 화력면에서는 순항유도탄까지 쏠 수 있는 등,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1981년 서방에 첫 공개되어 첫 출항에 나서자 NATO측에서 근처에 있던 로스엔젤레스급 공격 잠수함 중 5번함 SSN-692에게 추격을 명하지만 10월 1일 놓치게 된다. 분노한 미 해군은 당시 최신 무기이던 로스엔젤레스급 잠수함을 무려 10척이나 동원하여[7] 추격에 나서지만[8] 이를 알아챈 소련 해군이 알파급 잠수함을 파견하게 되고 결국 냉전 종식까지 아쿨라급은 항상 알파급의 호위를 받으며 항해했다고 한다. 동력계통이 서방제보다 뒤처져서 2축 추진기를 채용했으나 전성기 때에는 꾸준한 관리와 개수를 통해 은밀성을 유지했다.
허나 소련이 붕괴하고 러시아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6척 중 단 1척만을 전략 초계에 투입시켰으며 그나마도 제대로 된 관리가 되지않아 겉면의 음향흡수 고무 타일[9] 등이 떨어져 나오는 등 상태가 심각하여 2축 추진기의 큰 소음과 합쳐져 초기형 한급 원자력 잠수함처럼 소음이 무려 140 데시벨 수준까지[10] 올라가버려 바다의 경운기 수준으로 뒤떨어졌다.[11] 거기다 호위용 알파급은 전량 퇴역해버렸다.
현재는 3척이 해체되었고 3척이 현역으로 등록되어있으며 이 중 Dmitriy Donskoy 1척만이 불라바 SLBM으로 개수되어 테스트을 위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머지 2척은 현역 편제에는 있지만 탑재된 SLBM이 없고[12] 유지비 문제로 현대화를 하지 않았고 실질적인 작전 활동도 없었다. 아쿨라급은 구식이고 대형인만큼 현대화 사업에도 막대한 비용이 들기에 이들 Severstal, Arkhangelsk는 2013년 말부터 현역에서 제적되어 2018년까지 세베로드빈스크에서 해체될 예정으로 아쿨라 급은 Dmitriy Donskoy 1척만이 현역에 남게 된다. 이후 보레이급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두 오하이오주 출신의 쑥재배전문가의 업적을 기려 만든 미해군 궁국의 쑥재배기 삼지창 발사병기.
러시아의 타이푼급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잠수함. 아깝다 타이푼급만 아니었어도 첫번째인데 냉전시기 공산진영을 대표하는 타이푼급과 자웅을 겨뤘던 자유진영 잠수함 세력의 대표주자이기도 하다. 이쪽도 크기로만 따진다면 타이푼급 못지않은 거체이나 타이푼급의 포스가 워낙 강했던 탓에 언론과 밀덕으로부터는 타이푼급이 주로 주목받고 오하이오급은 대부분 뭍혔다(…). 콩라인의 서러움 다만 주목만 많이 못받았다뿐이지 성능은 타이푼급보다 여러모로 월등했는데, 타이푼급이 R-39 SLBM을 20기 탑재하는 반면 오하이오급은 트라이던트 SLBM을 24기 탑재해 가장 중요했을 공격력에서 우위에 있었다. 사실 양쪽 SLBM은 다 MIRV라서 핵탄두 숫자 자체는 똑같았지만…[1]
이처럼 본래 목적은 러시아의 타이푼급처럼 SLBM 플랫폼이었으나 냉전 이후 소련이 붕괴함에 따라 퇴역될 위기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미해군에서 1~4번 함을 SLBM 플랫폼이 아닌 순항미사일인 토마호크 탑재 플랫폼으로 용도를 변경하면서 아직도 운용중인 녀석(트라이던트ⅡSLBM을 탑재한 9~18번함은 21세기에도 계속 운용할 예정이다. 또 5~8번함은 현재 개량 계획이 진행중).
1~4번함이 개조되면서 SSBN(탄도미사일 탑재 원자력 잠수함)이 아닌 SSGN(유도미사일 탑재 원자력 잠수함)으로 제식명칭이 바뀌었다.
게다가 토마호크 탑재용으로 개조하면서 네이비씰 등 66명의 특수부대원을 태우고 이동하여 특수임무를 할 수 있도록 개조하였다. 외부에 네이비씰이 타고 이동 가능한 작은 잠수정인 ASDS를 싣는 원통구조물을 이용하여 네이비씰이 조용히 임무수행을 할 수 있다.
2008년 2월 20일 한미연합 전시증원훈련 때문에 네임쉽인 오하이오가 부산항에 입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