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 새미 베일리 •번역 : 전하림 •감수 : 박종규 •쪽수 : 48쪽
•가격 : 14,000원 •판형 : 250×250mm •발행일 : 2023. 2. 25.
•대상 : 초등 •ISBN : 978-89-281-0738-4 77490 •펴낸곳 : (주)효리원
논픽션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 새미 베일리의 놀랍고도 신기한 심해 생물 이야기!
우리 함께 깊은 바닷속으로 탐험을 떠나요!
신기한 모습의 바다 생물들을 만나, 그들이 수백만 년 동안 어떻게 깊은 바닷속에서 살아남았는지 이야기를 들어 보아요.
초롱아귀의 머리에는 왜 낚싯대 같은 등이 있을까요?
점박이 심해 가자미는 어쩌다 팬케이크처럼 납작해졌을까요?
꼼치는 왜 비늘과 부레가 없고 반투명의 살가죽이 젤리처럼 찐득찐득할까요?
머리가 투명하고 공처럼 둥근 연두색 눈을 가진 통안어부터 긴 지느러미로 빳빳이 서 있는 세발치에 이르기까지, 햇빛도
들어오지 않는 캄캄한 바닷속에 사는 놀라운 생명체들의 진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바다 생물의 놀라운 진화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하늘, 땅, 바다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중에서 바다는 지구 표면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지구를 ‘10’이라고 할 때 바다가 ‘7’ 이상인 셈이랍니다. 이렇게 광대한 바다는 아직도 탐사되지 않은 곳이 많아요.
그런 의미에서 『신기하고 놀라운 바다 생물』은 참 고마운 책이에요. 우리 어린이들에게 깊은 바다(심해)의 특성과 그곳에 살고 있는 특이한 생물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니까요.
지은이가 잠수복을 입고 깊은 바다의 다섯 층을 차례로 들어가 그곳에 살고 있는 생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라 이해도 쉬워요. 심해 생물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했고, 바닷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그림도 점점 어두워져 나도 함께 탐험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흥미로워요.
우리 인간은 햇빛이 닿지 않는 깊은 바다는 수압이 너무 높아서 특수하게 제작된 잠수정을 이용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런데 그러한 곳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유유히 살고 있는 생물이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극한 환경에 적응하여 특이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 바다 생물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아주 깜짝 놀랄 만한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감수자의 말-
<차례>
표층대․8
중층대․10
점박이 심해 가자미․11
대왕산갈치․14
점심해대․16
초롱아귀․18
통안어․20
설인게․23
그린란드상어․24
심해대․25
세발치․26
빗해파리․28
초심해대․29
군부․29
꼼치․32
그 밖의 놀라운 바다 생물․34
덤보문어·머리 없는 치킨 몬스터·블로브피시·실러캔스·얼굴 없는 물고기․34
늑대장어·사자갈기 해파리·코카투 오징어·파리지옥 말미잘·펠리컨장어․35
<지은이 소개>
새미 베일리 글·그림
논픽션 그림책 부문 베스트셀러 작가인 새미 베일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유서 깊은 도시 아미데일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상하고 멋진 모든 것을 사랑하고, 생김새에 상관없이 모든 동물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발견하길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이런 마음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를 희망합니다. 『못생긴 동물들 그림 백과사전』, 『위험한 동물들 그림 백과사전』, 『자연 속 특이한 쌍들 그림 백과사전』을 펴냈습니다.
수상 내역
ㆍWinner of the Children’s Indie Book Award
ㆍThe CBCA Eve Pownall Award Honour Book
ㆍBest Designed Children’s Non-Fiction Illustrated Book ABDA Award
ㆍThe ABIA Book of the Year for Younger Children
전하림 옮김
언어를 배우는 것이 좋아 영어교육과 통번역을 공부하고, 지금은 영어 교재 집필 및 번역 문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곰돌이 푸』, 『파피』, 『별들이 흩어질 때』, 『멸종하게 내버려 두면 안 돼』 등이 있습니다.
박종규 감수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57, 406호 / 전화 : 02)3675-5222 / 팩스 : 02)765-5222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해양학과에서 해양학을, 동대학원에서 생물 해양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이후 동대학원에서 식물 플랑크톤 생태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소 방문 연구원, 한국해양학회 학술 이사, 국제적조연구회(International society for study of Harmful Algae : ISSHA) 위원 등을 거쳐 지금은 한국조류학회 이사, 해양수산부 해역이용영향평가센터 전문 위원, 사단법인 한국해양학회 평의원, 군산대학교 해양개발연구소장 및 녹조적조연구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자원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