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에 수원에서부터 일부러 연습실까지 오셔서
복싱 글러브도 갖다 주시고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진작에 글을 올렸어야 했는데, 제가 기사 마감이다 장례식이다 해서 정신이 없었네요.
글러브는 체육관에서 얼마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총 3켤레입니다.
표기는 12온스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8온스 정도 되는 듯...
미트 연습 때나 라이트 스파링 때 쓰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아주 좋고 모양도 예쁘네요. ^^
사실 글러브 같은 것은 개인용품으로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글러브 공동구매 이벤트라도 한 번 해볼까요... ㅎㅎ)
초심자 또는 여벌로 공용 글러브가 있는 게 아무래도 마음이 편하죠.
연습실에 오셔서 공용 글러브를 사용하실 때에는
김기성 관장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히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목장갑 - 코팅 안 된 것 -을 한 켤레씩 준비하시면
손에 땀냄새가 배거나 글러브에 습기가 차는 일이 훨씬 줄어듭니다.)
첫댓글 오오~~관장님 >_< 언제나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한국 돌아가면 저도 잘 사용을 ㅎㅎㅎㅎ
넌 니 꺼 사서 써야지... -_-; 초고가명품 위닝 글러브 하나 사와라 ㅎ
가난한 유학생이 돈이 어딧다고 초고가명품씩이나 ㅡ.ㅡ;;주제에 맞게 싼거 쓸래용 ㅋㅋㅋ
글러브는 이번달안으로 17켤레를 더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열명정도가 파트너트레이닝을 할수있는 정도는 되야 하기때문입니다. 교차로,벼룩시장같은 생활정보지를 꾸겨서 글러브안에 넣어놓으면 관리하기 좋을겁니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분이 ㅠㅠ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수련하시는데 도움이 되신다면 저역시 너무나 기쁠것같습니다.
우왕... 완전 감사드립니다 ^^
도움이 되신다면 저도 기쁩니다^^
헉 이제 보니 세 켤레가 아니라 여섯 켤레군요! 우와~ 글러브가 너무 많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