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정보
제목:<어떻게 어린이를 사랑해야 하는가> ㅡ개정판
저자:야누쉬 코르착
역자:송순재. 안미현
쪽수:396
값:23000원
초판발행일:2025년2월28일
입고일:2025년2월24일
바코드:979-11-5930-261-9(933370)
판형::153*224mm
*저자 소개
지은이: 야누시 코르착 (Janusz Korczak)
1878년인지 1879년인지 연도는 확실치 않고 7월 22일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유대계 폴란드인으로서 본명은 헨리크 골트슈미트, 필명인 야누시 코르차크로 널리 알려졌다. 교육자이자 소아과 의사, 작가, 심리학자, 아동인권 옹호의 선구자로, 1989년 유엔아동권리선언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했다. 프로이트가 아직 성인 환자를 통해 아동기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을 때 코르차크는 이미 아이를 직접 관찰해 아동발달이라는 분야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그는 의회와 법원을 갖춘 진보적 고아원들을 폴란드 사회에 도입해 버려진 아이들을 보살폈다.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최초로 전국 단위 어린이신문을 창간했고, 소년법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증언했으며, 오늘날 ‘도덕교육’으로 불리는 교육 방식을 교사들에게 가르쳤다. 그가 쓴 《아이를 사랑하는 법》과 《아이의 존중받을 권리》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으며, 수많은 아이들이 《마치우시 1세 왕》을 비롯한 그의 책을 읽고 컸다. 궁핍한 아이들의 ‘피리 부는 사나이’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서, 독일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그의 사상과 교육법을 배우러 고아원에 찾아오곤 했다.
옮긴이: 송순재
고려대학교와 감리교신학대에서 각각 교육학과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에두아르트 쉬프랑어의 깨우침의 개념’에 관해 교육철학 논문을 썼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은퇴교수, 서울시교육연수원장,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 우리 교육의 변화를 위해 ‘교육사랑방’, ‘학교교육연구회’, ‘삶을 위한 교사대학’ 등을 공동 설립·운영하는 등 대안교육 운동과 혁신학교 운동에 다년간 참여해 왔다. 교육철학과 기독교종교교육학 분야에서 여러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상상력으로 교육에 말 걸기』, 『덴마크 자유교육』(편저), 『미래학교, 공간과 문화를 짓다』(공저), 역서로 『꿈의 학교, 헬레네 랑에』, 『꼬마 키티 이야기』 외 다수가 있다.
옮긴이: 안미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 영어, 교육학을, 동 대학원에서 독일 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목포대학교 독일언어문화학과/문화콘텐츠학과에 재직중이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독문학과에서 방문교수로 연구했다. 『레싱의 초기 작품에 나타난 구조적 관련성』을 독일어로 펴냈으며, 국내 저서로 『경계횡단으로서의 번역』, 역서로 『수사학의 재탄생』 『죄와 속죄의 저편』 등이 있다. W. G. 제발트의 『아우스터리츠』로 제6회 시몬느 번역상(제13회 한독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 다시 펴내며 | 5
1부 가정에서 자라는 어린이 9
2부 기숙사 159
3부 여름학교캠프 247
4부 고아원 293
| 해설 | 373
| 야누쉬 코르착: 삶의 족적과 주요 저작 | 377
*책 소개
“나는 어린이를 위한 기본법으로 ‘자유대헌장’을 주장한다!”
어린이의 변호자, 이야기 교육학의 선구자 야누쉬 코르착
폴란드의 소아과 의사이자
독창적 문필가이며 전설적인 교육자 코르착
평생토록 어린이를 사랑한 그의 정신, <유엔아동인권협약>으로 피어나다!
어린이의 삶과 교육의 다양한 양태를 보여주다
코르착은 출생부터 유년기를 거쳐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어린이가 나타내는 다양한 삶의 변화와 특징과 문제들을 철학적, 심리학적, 의학적, 교육학적 시각으로 파악해 내고 있다.
교육자의 자기 탐구, 어린이와 공감하는 태도, 어린이와 어른의 관계 설정, 어린이의 심리, 건강, 어린이와 어린이 간의 혹은 어른과의 사회적 관계, 놀이, 인간학, 어린이 변호 등의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인문학의 둥지, 살림터는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물처럼 흐르는 좋은 책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