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여행 중 최초로 탄 열차이며, 전 구간을 완주한 열차입니다...
택시를 타서라도 타고 싶었던 열차인만큼 꼭 완주하기로 마음먹었던 열차입니다.
보통 승차권 끊어서 부전까지 완주하기엔 너무나 아깝고.. 영천에서 부전까지 타도 돈아깝긴 마찬가지입니다...
이 열차의 전신은 서울~울산 새마을호였습니다.. KTX 1단계 개통 이후에 서울~울산 새마을호가 서울~부전으로 연장되었고
KTX 2단계 개통 이후에는 동대구~부전으로 축소되었습니다. 구간이 축소되었지만 그 구간만이라도 완주해서 다행입니다.
물론, 예전에는 동대구~울산/포항 새마을호가 있었는데 망했죠;;;;
그러나 지금의 동대구~부전 새마을도 동대구~영천, 경주.울산~해운대 구간에서만 수요가 있고, 나온다 하더라도 무궁화호 보다는
훨씬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51 열차의 경우에 부전역에 도착하면 좌석 바꾸고 열차번호도 #1056으로 바뀝니다.
경북순환테마열차와 앞에서 언급한 진해선 새마을도 또한 그러하죠.
행선판을 찍어봤습니다.. 이 행선판은 새로 제작한게 확실합니다... 그러나 서울~부전 새마을 행선판의 서울 부분을 동대구로
교묘히 땜질하여 사용하는 행선판도 있습니다.
참고로... 열차안내방송은 여객전무님의 육성으로만 합니다. 대구~진해 새마을처럼요.
수요가 많지 않으니 돈들여서 안내방송 설치를 할 필요가 없었나 봅니다.
그러나 대구~진해 새마을과의 차이가 있다면 카페객차와 특실이 포함되어 8량으로 운행한다는 점입니다.
첫댓글 하긴요.. 대구<->진해 새마을호는 특실도 없고 카페객차도 없죠.. 대구<->진해 새마을호에다가 카페객차를 넣었으면 하네요..
진해선 새마을에 굳이 특실이나 카페객차는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동대구~부전은 새마을호 운행 자체를 할 필요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차라리 서울~동대구 새마을호를 서울 부전으로 늘리고 나머지 동대구~부전 새마을호는 무궁화호로 대체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동대구<->부전 새마을호를 무궁화호로 바꾸어 버리고 서울<->동대구 새마을호를 서울<->부전 새마을호로 연장시키면 좋겠네요.. 예전에는 경주에서 서울로 바로 갈수 있었는데 지금은 동대구에서 서울행 열차로 환승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