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한번 올렸어요.
저번에 랙돌 분양글 올리더니 이번엔 스코티시 폴드 글 계속 올려대는데 업자인지 의심된다구요.
의심된다는 글을 올렸더니 아예 이젠 자기는 업자가 아니라 지인들 분양을 도와주는 리셀러 라고 밝히는데요
리셀러=업자 이지 뭔 소리에요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학생이 아니라 스튜던트다 뭐 이런소린가 싶고ㅋㅋ
이젠 고양이, 강아지 품종별로 여러 게시물 올리고
아예 펫숍이라고까지 하면서 올려대는데
제제 안하시나요?
예전처럼 공장식으로 새끼빼는것만이 퍼피밀이 아니라
요즘에는 backyard breeder 들 전문 켄넬 자격증도 없이 가정에서 새끼빼서 말그대로 "파는것" 도 퍼피밀이나 마찬가지로 문제현상이에요.
펫스마트 같은곳도 20년전에는 강아지, 고양이 "판매" 했지만 요즘 인식이 바뀌어서 강아지 고양이 판매가 아닌 스토어 내에서 유기묘 입양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데
대놓고 본인 입으로 업자라며 품종묘, 품종견 판매 한다고 홍보하는게 정말 역겹네요 ^^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모든 사람이 유기견, 유기묘를 입양해야만 한다는 말이 아니고요
외모나 아이 성격적인 부분등에서 품종묘, 품종견 입양하고 싶을 수 있죠ㅋㅋ 그러면 그 품종 특성 잘 파악하고 애지중지 빡세게 관리하며 브리딩하는 전문 브리더 통해서 입양하면 되는거구요.
저 사람 글 보니까 브리티시 숏헤어가 고양이 알러지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적었던데, 하이포알러제닉으로 분류될수 있는 고양이 품종은 유전적으로 몸에서 fel d 1이라는 프로틴 생성이 낮은 (저 프로틴이 알러지를 유발) 발리니즈, 시베리안 같은 아이들이고 브리티시 숏헤어는 해당이 안됩니다.
살아있는 생명을 저렇게 아무말이나 해대면서 "팔아먹으려는" 사람 말 듣고 하이포알러제닉인줄 알고 브리티시 숏헤어 분양받았다가 알러지때문에 파양해야하는 일이 생기면 분양받은 분과 애꿎은 고양이만 고생이고 서로 상처이겠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를 빼놓고 보더라도 사고팔고 게시판은 중고물품 거래 게시판으로 광고가 금지되는, 나름 엄격하게 관리되는 게시판 아니었나요?
제가 알기로 사고팔고 게시판에서는 전문적인 판매, 비지니스 목적이 아니라 한국에서 오는 배송비 아끼자고 공동구매 모집하는 글마저도 정말 배송비만 나누어 내는지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지 여부를 운영진이 알 방도가 없기때문이라며 제제시키셨던걸로 아는데요.
운영진분들이 24시간 게시판에 상주하며 지켜보실수 없다는거 알지만 저 사람 몇일째 거의 매일 올리는것 같던데 아무 조치도 취해지지 않다니요.
중고 "물건" 사고파는 게시판에 업자가 품종견 품종묘 돌려가며 "판매" 행위 하는것 정말 꼴보기싫으니 조치부탁드려요
***어제인가 그제는 아이디에 하트 붙혀서 ❤️김승혜❤️ 였던것같은데 오늘은 하트 뺏네요ㅋㅋㅋㅋ 여러 아이디 돌려가며 광고하는건지 아이디를 바꾼건지 모르겠지만요
첫댓글 피곤하게 사시네요
옳은글에 굳이 일침인척 비꼼 리플쓰는게 더 피곤한거 아닌가요?
공감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악플 다시는 본인은요?
네. 저도 공감입니다
반려 동물은 가족인데 .....
물건 사고 팔듯
토론토에선 Pet shop 들에서 강아지, 고양이 등을 판매 금지했지만!
개인간에는 매매가 허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법매매가 아닌 한, '사고팔고' 게시판에서 판매를 시도하는 건 이 캐스모에서 용납돼야 한다 생각합니다.
굳이 제재할 근거가 모호하지 않겠습니까? 그 게시글들 보구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기분 나빠한다면 몰라도!
펫샵에서의 거래를 금지하는데는 퍼피밀같은 악습을 중지하려는 의도가 있지요. 생명을 아무렇게나 다루고 돈벌이의 수단만으로 쓰는 걸 인간의 의지로 바꿔보려는 시도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개인간 거래는 집에서 소중하게 낳아 또 소중하게 키워줄 가족을 찾는 프로세스이기에 허용되는 의미가 큽니다. 이 게시글의 의도는 '리셀'입니다. 정식 브리더도 아닌 사람이니 불법이 될 소지도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심하게 느껴지는게 개 고양이가 무슨 한정판 명품이나 조던입니까? 리셀 운운하며 팔아먹고 지 커미션 챙기게?
사람들이 기분나빠한다고 제재하고 안나쁘면 안해도된다는건 좀아닌거같네요
저도 잇는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그냥 입양하고싶으면 말잘통하는 사람에게 입양하는거고
솔까 키지지랑 별 다른건 없다고 생각해요~!
좀 속상하네요. 사고팔고 보다보면 사실 불법이 판을 칩니다. 짝퉁 명품, 담배 등등...그보다 심각한게 이런 생명이랑 직결된 장사꾼이라고 저는 본답니다. 동감입니다! 글 잘 쓰셨어요.
동감이요. 진짜 꼴보기 싫어요
공감 & 추천 합니다. 동물들 돈벌이용으로 이용하는거 같아 보기 싫어요. 정식 라이센스는 있는 곳인지.
그럼 키지지에 올라오는 글들도 신고를 하셔야죠 앞뒤가 안맞는데요?ㅋㅋㅋㅋ
저도 공감합니다. 저렇게 한국에서 강아지 데려와서 파는 사람들 옆에서 지켜본 적 있는데 오면서 죽는 아이들도 많고 너무 잔인하더라구요 ... 돈이 뭔지
얼마나 쓰레기 인성이고 무식하면 브리더도 아니면서 가정에서 계속 동물들 임신시켜서 새끼들 팔아서 돈 벌겠어요. 할것 없고 모지리들이라 이런데도 이름 바꾸고 이메일 바꿔가면서 새끼들 팔고 또 임신 시키고 하는거죠. 분양 어쩌고 하는 글들 보면 진짜 한심합니다. 진짜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이면 중성화나 제대로 해주던지 새끼 빼서 2천불씩 한마리당 받아가면서 7~9마리 정도 팔면서 세금 신고는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