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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효능과 면역
사람의 병은 체질과 기후와 지역에 따라, 병발하고 병을 다스리는 방법이 다르다. 그래서 다스리는 방법도 옛날에는 그것에 맞추어져 있어서 다스리면 쉬웠다. 옛날에는 과로에 영양실조로 병에 저항하는 면역은 강했으나 허약하여 장수에는 약했든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육체만은 깨끗하였다.
그러나 현시대에는 환경 공해와, 서구식 식사와, 과다한 고칼로리 섭취와 스트레스로 인한 것들로 이루어진 육체에서 생긴 병들이 많고, 또 절대적 운동부족에 노출되어 모든 사람마다 복부에 두 줄의 적이 생겨 있을 정도로 심각하며, 현시대에 들어 병도 다양해지며 고치기 어렵다. 그래서 생활 습관을 바꾸고 잘 따르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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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3천억개 이상의 간세포로 구성된 장기로 우리 몸속 장기 가운데 가장 크다. 무게가 1.2~1.5㎏에 달하며 인체 내, 혈액의 3분의 1정도가 간에 저장돼 있다.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으로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약물이나 몸에 해로운 물질들을 해독한다. 또한 쓸개즙을 만들고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이처럼 맡은 일이 많은 만큼 간 손상에 따른 부작용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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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보통 술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이 원인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뉘며, 두 종류 모두 지방간염이나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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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간질환은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들 질환은 환자에 따라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혈액검사만으로 알코올성 간질환을 진단하거나 그 정도를 파악할 수는 없다. 특히 아무런 증상 없이도 알코올성 간질환은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에 의해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지만 간세포 손상은 거의 없는 질환으로 알코올성 간질환 중 가장 흔하다.
이러한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90%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혈액검사에서 중성지방이 증가되고, 간기능 검사 중 AST(SGOT)와 ALT(SGPT)에 비해 특히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 여부를 알수 있는 r-GTP가 증가된다.
AST, ALT는 간세포 내에 있는 효소인데 이 두 효소의 수치가 높을수록 간세포가 많이 손상됐음을 뜻한다. 이 수치는 35IU/L 미만이 안전하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회복될 수 있는 질환으로, 술을 끊으면 수주에서 수개월 내 정상으로 돌아온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거의 증상이 없다. 하지만 갑자기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복부 오른쪽 윗부분에 묵직한 불편감을 느끼면 한번쯤 지방간을 의심하고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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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간염은 알코올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된 것인데,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이 손상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증상이 아예 없거나 발열과 황달, 상복부 동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간이 심하게 붓고 복수가 차며, 수개월 내에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생긴다.
평소 음주에 대한 과거력과 간기능은 검사 등을 통해 진단될 수 있고, 경미한 경우 금주에 의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심한 경우 입원을 통해 스테로이드 투여, 간이식 수술 등 특수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감염 상태에서 계속 술을 마신다면,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될 수 있으며, 알코올성 간경변증도 증상이 없이 지내다가 전신 피로감과 식욕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 한다.
타 원인에 의한 간경변증과 마찬가지로 진행 과정에서 복수, 식도 정맥류와 출혈, 간성뇌증 또는 혼수 등의 합병증이 나타난다. 간경변증으로 진행돼 금주를 하면 급속한 진행은 억제될 수 있으나 정상 간으로 되돌아오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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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얘기 하자면, 과식과 고 영양의 섭취와 절대적인 운동부족 등으로 소모 시키지 못하고, 장기의 연동운동 저하로 이어져 음식이 장기에 오래 머물러 복부의 체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전신 비만과 함께 혈관이 압박을 받고 간에서 피를 정화해도 통로가 압박을 받으니 간이 스트레스에 휘둘린다.
당뇨환자의 50~55%, 비만환자의 75%에서 비 알코올성 지방간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특히 비 알코올성 지방간은 고령층 남성에서 발생률이 높고, 젊은층 여성에서 발생률이 낮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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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알코올성 지방간은 우리나라의 경우 전 국민의 15%가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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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알코올 섭취 량이 남성은 주당 140g 이하, 여자는 주당 70g 이하이면서 다른 원인 질환이 없을 때 비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판정된다. 비 알코올성 지방간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에 의한 대사증후군이 주범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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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증후군은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혈중수치가 낮으면서 혈압, 혈당, 혈중 중성지방은 높고 복부비만인 경우를 말한다. 보통 이 중 3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되며, 특히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나타나는 복합적 병증이라고 해서 `인슐린 저항증후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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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원인으로는 체내에 인슐린이 있더라도 저항성이 강해 고혈당이 개선되지 않은 채 지속적으로 인슐린 농도만 높아지는데 있다. 혈당 대사 이상으로 당뇨병이 나타나고, 지질대사이상으로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고밀도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성분의 증가로 고혈압 등이 발생하는 이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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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경우 30대의 15~20%, 40대 이상의 30~40%가 대사증후군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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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간에서 인슐린저항성이 높아지면 지방간으로 발전하고, 지방간 상태에서 면역단백질인 사이토카인과 내독소 등에 의해 지방간염으로 발전한다.
전문의들은 보통 간에 15~20%의 염증반응이 있을 때를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으로 본다.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의 20%는 5~10년 내에 간경변증으로 발전하며, 이후 간경변증의 30~40%는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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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앞서 당뇨병이나 비만 등의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하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혈당 조절 치료가 중요하고, 고지혈증이나 혈압 치료도 함께 받아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지방간 환자가 과체중 혹은 비만을 동반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체중 감량과 적절한 식사요법,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 줘야 한다.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 내에 서서히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게 좋으며, 너무 급작스런 체중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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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을 위한 식사로는 세끼를 모두 챙겨 먹되 한 끼 분량을 조금씩 줄이고, 지방과 당질의 섭취를 줄이는 대신 단백질과 식이 섬유의 섭취를 늘리는 게 중요하다. 기름에 튀기는 조리법 대신 삶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채소, 과일, 유제품 등을 통해 비타민과 무기질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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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제 기능을 못하고 노폐물이 쌓여 노화되고 굳어가다가 물이 생기기 시작하면 복수가 차고, 어떤 방법이든지간에 면역을 일깨워 주지 못하면 죽음으로 이어진다. 술로 망가진 간은 술을 끊고 식이요법으로 몸을 정화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지만 과로, 과색과 인스탄트 음식으로 몸이 정화되지 못하면 간이 망가지고 재생시키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며, 또 대처가 늦어지면 영원히 기능이 중지하고 심장과 신장의 氣로 생명을 붙들고 있다가, 먼저간 선조들에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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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는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는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고 일주일에 3번 이상 1시간 정도는 해야 한다.
홍합~주요 영양소 타우린과 글리신, 글루탐산, 알기닌 등의 유리 아미노산과 숙신산, 젖산 등의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독특한 풍미를 가진다. 홍합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시력회복, 당뇨병 예방, 콜레스테롤 상승억제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 B12는 악성빈혈 예방 및 DNA 합성에 효과가 있다. 무기질 성분인 철분과 아연도 들어있어 미각장애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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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용 홍합은 다른 조개류에 비해서 지질 함량이 높다. 스테롤류와 비타민 D가 많아 간의 기능을 돕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한다. 특히 홍합국물은 시원한 맛을 내는 핵산류와 호박산이 들어있어 소화능력이 약한 노인이나 아이에게도 좋다. 또한 알코올성 간 질환에 효과가 있어 간의 독소를 풀어주며 숙취 해소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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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에는 간쪽의 견정과 A부분인 기문부를 다스리고, 기문부 근처의 늑간에 엄지로 눌러 압통을 찾아 뜸을 하면 큰 도움이 된다. 등뒤의 늑간의 압통과 위창부(등뒤의 앞쪽과 같은 기문혈 위치)에도 뜸을 한다.
암에 대한 특효약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암에 대한 특효 한 저항체가 있으므로 이를 찾아내어 저항력을 돕고, 이 저항체를 돕기 위해 근처에 있는 경락을 다스려 직간접으로 저항력을 도와서 암을 정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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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부속을 갈이 끼우듯 산뜻하고 깨끗하게 암과 병처를 처리 할 수는 없지만 환자의 용기와 끈기, 또 올바른 섭생이 있고, 경락의 작용을 조금만 도와줘도 저항력이 증진되어 현재의 병과 암이 고쳐질 뿐만 아니라 증강된 육신은 보다 더 큰 병을 예방하고 튼튼한 체력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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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력을 강화시키면 체력이 증강되기 때문에 병을 반쯤만 고쳐놓아도 낫는 경우가 있으며, 이 병변과 암으로 인하여 수십 배의 면역과 저항력이 길러지게 된다. 그런데 이 치료법을 믿게 하는데는 쉽지 않는 숙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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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고치는 이론은 명확히 설명을 할 수 없으나 경락을 다스려 氣를 일으켜 첫째는 생명체를 보호하고 둘째로 氣로써 암에 저항케 하고, 세 번째 경락에 염증을 만들어 임파순환을 왕성케 하며, 백혈구를 증가시키면 암세포가 정상적인 세포로 돌아온다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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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에 만든 염증은 비록 적어도 백혈구는 굉장히 강해지고, 또 그 수가 굉장히 늘어난다. 이렇게 임파가 철두철미하게 경락의 편이 될 때 이를 면역이 강해졌다고 봐야 한다. 주먹만한 암을 24시간 내에 정상으로 되돌려놓을 수도 있으니, 우리 인체내의 임파의 위력은 대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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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경락 작용이 안될 때 임파는 암의 편을 들고 만다. 암을 키우기도 하고, 또 전의도 시키고 임파 절이 암 덩이로 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라도 경락의 작용을 일으키면 임파는 경락에서 나오는 氣의 힘에 의해 암을 대적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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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가 암의 편을 들지 말고 끝까지 암의 적이 되어야 안심할 수 있는 것이다. 첫째 경락체질이 되어야 하고, 氣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 그림의 혈들은 견정통이나 50견 같은 증상에 특효혈이다.
백화사설초의 종류로는 백운 풀과 닮았으나 꽃자루가 열매보다 2~4배 긴 것을 ‘긴 잎 백운풀’이라고 부르며, 문자 그대로 '흰 꽃에 뱀에 혀를 닮은 풀'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야생 백화사설초는 남부지방이나 제주도에서도 거의 멸종 단계에 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백화사설초를 발견하기 위해서 소흑산도, 대흑산도, 홍도, 진도, 서거차도, 독거군도, 완도, 금오도, 나라도, 생일도, 충도, 거제도와 전남 광양에 있는 백운산 주변을 철저히 탐색하여 보았으나 발견하지 못하였다.
무인도의 깊은 곳을 주로 탐방 하였으며, 백운풀이 있는곳을 세밀히 더듬지는 못하여, 이제 남겨진 시간에 섬의 가장자리를 위주로 탐방을 해볼 것이다.
92년도에 여서도에서 조금 서식 하고 있는 것을 2008년 초에 그 포인트로 하늘타리 열매와 목이버섯을 채취겸 가서 확인 하였는데 아직 잘 자라고 있었다. 그러나 국내에는 자연산이 거의 멸종 단계에 와 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 대도농산 대표 도종묵씨는 농림부 농림 기술센터와 백운풀의 국내토착 재배기술개발 협약을 맺고 연구 끝에 백운풀을 인공 재배하여 일반인에게 통신 판매를 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백화사설초는 쌍 낚시풀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옆으로 자라거나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고 줄 모양이며 톱니가 없으나 가장자리가 깔깔하고 주맥만 나타난다. 길이 1∼3.5cm, 나비 1.5∼3mm이다.
최근에 각종 논문 등 실험결과를 통해서 백화사설초가 항암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원래 백화사설초는 역대 본초에는 실려 있지 않았으며, 해방후에 나온 광서중약지<廣西中藥誌>에 처음으로 기재 되었다.
20년쯤 전에 홍콩의 한 유명 의사가 이것을 복용하여 간암을 고친 뒤부터 세계에 널리 알려지면서 암 치료약으로 쓰이게 되었으며, 싱가포르대학 학장 이광전 박사에 의하면 간암으로 홍콩의 권위 있는 어느 병원에서조차 치료약이 없다고 하여, 백화사설초를 매일 150g씩 전탕 해서 복용하니까 3개월만에 완치되었다"고 말을 했다.
실험에서도 간암 세포를 죽이고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암세포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괴사시키고 백혈구의 탐식 작용을 좋게 한다고 했다.
백화사설초는 위암이나 간암, 식도암, 직장암, 방광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백화사설초는 갖가기 종양과 염증에도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어 소화기계와 임파계 종양에 효과가 좋으며, 직장염, 간염, 기관지염, 편도선염, 후두염 등의 갖가지 염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 독사에게 물렸을 때 환부에 붙여서 치료하기도 한다.
백화사설초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삭이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피를 잘 돌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한편 청열, 해독의 효능도 있어 염증으로 인한 방광염에 사용되며 특히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항체 형성을 촉진시키는 힘이 탁월하다. 또한 백화사설초는 약효도 탁월할 뿐 아니라 장기 복용이나 대량 복용에도 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백화사설초 시럽을 만들어 20~30ml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1, 시럽 100ml 안에 (백화사설초 70g, 반지련 35g, 해조(海藻) 85g, 곤포 85g, 초두구 5g, 노사 0.17g, 오매(烏梅)85g)에 해당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2, 백화사설초 250g, 지룡(地龍), 오공(蜈蚣), 봉방(蜂房), 공영(公英) 전갈(全蝎), 사퇴(蛇退), 각 30g, 가루내어 6g의 무개로 환을 지어 아침, 저녁으로 1알씩 먹는다.
신편중의입문에서는 위암에 백화사설초 90g, 백모근 60g을 달여 설탕을 알맞게 넣어 하루에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신다고 했고, 또 다른 책에는 직장암에 백화사설초, 까마중, 인동덩굴 각 60g,수염가래, 제비꽃 각 15g을 달여서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고 한다.
백화사설초는 약효가 탁월하지만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이 또한 큰 장점이다. 신비한 항암식물인 백화사설초는 일반사람에게도 꾸준히 복용하면 성인병 예방 차원에서도 매우 좋을 것이다.
※ 간암에 쓰는 약으로 효소화를 할 경우.
1. 백화사설초 10kg, 까마중 12kg, 남천잎(十大功勞)3kg,을 생으로 효소를 담그는 용량이므로 간이 취약점인 사람은 간암을 고치고도 효소화한 약을 음료로 마시면 영원히 암으로 부터 해방 될 것이다. 백화사설초가 들어간 효소는 모든 암에 좋다.
※ 전탕으로 사용 할 경우.
2. 건조품으로, 백화사설초50g, 까마중 60g, 十大功勞 30g,를 하루에 1첩 달려서 3회 복용 한다.
십대공로는 넓은잎 남천으로 쌍떡잎식물로서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상록 소관목 이며, 중국 남부에 나고, 한국에서 관상용으로 식재되고 있다.
넓은잎남천과 중국남천의 잎에는 베르베린이 들어 있는데 이 물질들은 모두 항암활성작용이 있다.
남천의 줄기는 곧고 굳으며 검고, 잎은 맞붙었으며, 광택이나고 굳으며 톱니가 가시같고 줄기끝에 수염이나며열매맺히는 생김새가 魚子蘭과 흡사하다.민간에서는 남천으로 토혈을 다스리고 뿌리를 짓찧어 짜낸 즙액을 머금고 있으면 치통이 낫게된다.
사화(瀉火)하고, 퇴열(退熱)한다. 온병열을 내리고 心煩, 下痢, 赤眠을 다스린다.
남천잎 9g을 하루에 한번 달려 먹으면 풍화로 인한 치통을 다스린다. 치통이 심하면 2번 달려 먹는다.
개머루
작년에 개머루를 한 포기 보고 그냥 갔는데, 옆쪽 길로 올라보니 작년에 있든 곳과 50m 떨어진 곳인데도 지천으로 깔려 있다. 날 잡아서 선선 해지면, 마음 먹고 채취를 한번 해야 겠다.
"저 것도 술병으로 간이 나빠진데에 억수로 좋은기라"
"한번 써 보라카이"
하여튼 바글바글하다. 매일 두눈 부릅뜨고 다녀도 않보이드니 기분이 찢어진다.
개머루 줄기를 짓찧어 타박상에 붙이고 조금 있으면, 안 아프다. 아마 제법 강력한 진통 성분이 있는 모양이다. 창상에도 기가 막히고, 관절염에 붙여도 죽인다니까?.
개머루덩굴은 사람들이 거의 모르고 있지만, 민간에서 탁월한 효과가 증명된 약재이다. 개머루는 산고등(酸古藤) 산포도, 까마귀머루, 뱀 포도 등으로 부르는 덩굴성 식물이다. 잎과 줄기는 포도나무와 닮았고 열매도 포도를 닮았으나 맛이 없어 먹지는 않는다.
열매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열매의 색깔도 익으면서 파랗던 것이 하얗게 변했다가 빨갛게 되고 마지막에 검푸르게 변한다. 전국 어디에나 자라는데 그다지 흔한 편은 아니다. 그늘진 숲 속에 햇볕이 알맞게 비치는 곳이면 자란다. 직사 광선을 받는 곳은 더물다. 열매는 소염 진통하는 효과가 크다.
덜 익은 열매를 따다가 짓찧어 밀가루와 양조식초에 개어서 아픈 곳에 붙여 두면, 두시간 정도가 지나면 통증이 사라진다. 먼 곳에서의 응급 처방으로 손색이 없다. 개머루 줄기와 뿌리는 간염, 간 경화, 부종, 복수 차는 데, 신장염, 방광염 등에 효과가 크며 주로 염증 질환에 잘 듣는다.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고, 소변보기가 어려우며, 또 신장에 탈이 나서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개머루 수액을 마시면 그 효과가 놀랍도록 빠르다.
개머루덩굴은 사람들이 거의 모르고 있지만 민간에서 탁월한 효과가 증명된 약재이다. 개머루는 산고등(酸古藤) 산포도, 까마귀머루, 뱀 포도 등으로 부르는 덩굴성 식물이다. 잎과 줄기는 포도나무와 닮았고 열매도 포도를 닮았으나 맛이 없어 먹지는 않는다.
중국에서는 개머루뿌리를 사포도근(蛇葡萄根)이라 부르며, 성은 평하고 맛은 달고 시다. 서근활혈(舒筋活血)하며, 소종해독(消腫解毒)한다하였다.
이약은 포도과 개머루속 식물의 Ampelopsis brevipedunculata의 덩굴과 뿌리이다. 덩굴에는 플라본, 페놀 , 아미노산, 당류 등이 들어 있다. 열매에는 전화당(轉化糖), 유기산(有機酸), 탄닌질, 지방, 색소, 비타민 등이 들어있다.
신암(腎癌)~ 사포도근 30g, 황약자(黃葯子) 9g, 반지련, 백모근, 의이인 각 15g을 달려 먹는다.
유선암(乳腺癌)~사포도근(蛇葡萄根), 등리근(藤梨根~다래나무 뿌리) 각 30g, 팔각련(八角蓮), 생남성(生南省)각 3g, 하루에 1첩으로 달려 분복한다.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진하게 달인 약물을 조급씩 자주 먹으면 헛 구역증을 멎게 한다.
중국에서 1971년에 본 약초와 유록(類綠)이 있는 野葡萄뿌리(머루나무뿌리), 선사매(鮮蛇매~신선 뱀딸기), 청호(靑蒿~개똥쑥), 지유(地楡~오이풀) 각 60g을 보온병에 넣고, 끓인물을 부어 12시간씩 우려서 조금씩 자주 먹으면 장암에 효과가 있다는 기록이 있다. 하루에 1첩을 15일을 한 치료단계로 하여 직장암에 걸린 사람의 직장암 치료에 뚜렷한 효과를 보았다는 얘기다.
나의 임상과 자신도 써 본 것인데, 뜸뜨고 난 상체기와 습진이나 창상으로 입은 상처는 다음날 나으며, 근육통이나 타박상에 바르면 3시간을 넘기지 않고 효과를 볼 수 있고,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창상을 입으면 상처가 낫지를 않고 염증이 생긴다. 개머루뿌리를 찧어 붙이거나, 추출 액을 바르면 쉽게 낫는다. 접골에도 효능이 좋아 개머루뿌리를 짓찧어 부러진 부분에 붙이면 1개월이면 붙을 정도로 좋다.
나는 개머루 열매를 잘 읶었을 때 따서, 비파엽을 30도의 술로 1달 우린 액기스에 같이 넣고 또 한달을 두었다가 손가락 관절이나 무릅관절이 아프면 발라 주는데 정말로 환상적이다. 바르고 몇초 후에 통증이 가시는데 이 이상 어떤 약도 따를 수가 없다. 뿌리 추출액도 마찮가지지만,,,,,
또 내가 써보고 효능을 확실히 알았는데, 급성위염과 장염에 잎만 넣고 달려 마셔도 정말로 좋았다. 내가 은어낚시 여행중에 소주를 밤낮이 없이 즐겨, 장이 좀 상했는지 공복에 냉수만 먹어도 속이 엄청 쓰리고, 까스가 차며, 복부창만이라 힘들었는데, 이틀만에 깨끗히 나아버리고 몇일 후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하여튼 소변 배출에 좀 특이할 정도로 효력을 나타내고 노독을 풀어주는 약효 또한 좋은 것을 발견 하였다. 신장암에 쓰이는 약초로서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내가 써 보고 확실히 느낀 것이다. 하여튼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더 빨리 병이 낫도록 해야지,,,,,
산 머루덩굴도 간 질환에 좋은 약재이지만, 개머루 보다는 약효가 훨씬 떨어진다. 하지만, 간염, 간 경화도 빠르게 회복 된다. 꾸준히 마시면 만성 신장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머루덩굴을 1개월 정도 달여먹고 간경화를 고친 사람들이 전국에 제법 많이 있다.암에도 쓰고 있다.
알콜성 지방간을 10년 정도 되었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쉽게 피로하고 피부가 낙엽같이 푸석 푸석하고 얼굴에 윤기가 없는 월남전우인 경산에 사는 친구에게 개머루뿌리의 달임 액을 하여 복용하니 한달 정도 지나서 얼굴에 윤기가 생기면서 피부색이 보통 사람처럼 돌아오고, 피로함도 없어졌다. 병원검사 후 정상인과 비슷한 간수치를 기록하였다고 전화가 왔다.
오래된 위염이나 위궤양에도 달임 액을 만들어서 한달 정도 복용하면 아주 좋다.
외상으로 인한 관절염은 개머루뿌리를 찧어서 2주정도 붙이면 거의 다 나으며, 퇴행성관절염이 심할 때 뿌리를 찧어서 2주정도 붙이고 좋아지며, 개머루뿌리 추출 액을 자주 무릎에 발라주면 통증을 완화시켜 생활하는데 한결 수월하다. 완치라고는 할 수 없지만 통증이나 생활하는데는 지장 없다.
습진이나 창상으로 입은 상처는 하루가 지나면 낫고, 근육통이나 타박상에 바르면, 반 낮을 넘기지 않고 효과를 볼 수 있다.
접골에도 효능이 좋아 개머루뿌리를 짓찧어 부러진 부분에 붙이면 1개월이면 붙을 정도로 좋다.
체질이 약한 사람이 술을 마시면 간이 부어 지방간이 되고 간염·간 경화로 발전한다. 간의 탁한 피를 맑게 하여 간의 기능을 본래대로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약재로 다슬기, 호깨나무, 개머루덩굴 등을 꼽을 만하다.
개머루덩굴이나 수액, 다슬기, 호깨나무, 노나무, 오리나무 등을 합하고 방약합편에 나오는 대시호탕~시호(柴胡) 4전, 황금(黃芩),백작약(白灼藥)각2.5전, 대황(大黃) 2전, 지실(枳實) 1.5전, 반하(半夏) 1전으로 하고 백화 사설초를 수액이나 다슬기 대신 써도 간 질환은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다. 개머루 수액만 열심히 마시고 간 경화를 고친 사례도 적지 않다.
2008년 7월 16일 46세 남자 공무원으로 국세청에 근무하는 박기철이라는 분인데, 담석제거수술을 하면서 쓸개를 제거 했단다. 면역기관 한곳이 송두리채 증발 했으니 그 인체는 무방비가 될 수 있으니 조심을 하면서 몸 관리를 해야 하는데 병이나서 나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
위생병원에서 하는 정기검사에서 초음파 상으로 간경화초기라고 하며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서둘러라 하였다. 당황해하며 이리저리 문의 중에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인 배 사장이 선배라서 나를 알개되어 배 사장이 직접 데리고 나에게 오게 되었는데, 보통 항달이 먼저 오는데 이사람은 쓸개를 때어낸 수술을 몇년전에 받아 얼굴에 흑달이 온 것이다. 얼굴에 병색이 완연하다.
관형찰색으로 보아 심각한 수준이다. 氣를 방사하니 간암에서 흔히 보이는 위치에 제법 계란대로 경결이 느껴진다. 2~3일 후부터 개인지도를 신청하고 수련 틈틈히 내가 氣방사로 인체의 곳곳을 풀기 시작 하였다.
운기방사 3일 후부터 속이 편하다한다. 얼굴이 약간 밝아지고 병원에서는 2차로 검사해야 한다며 연락이 왔는데, 어떻해 해야하느냐고 물어서 나에게 운기방사를 한지 15일이 지났고 경화는 거의 풀어진 상태라서 검사를 해도 좋다고 하였다.
일주일 후 2차 검사결과가 나왔는데, 5개의 간 수치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고, 1가지만 수치가 약간 높다고 하였다. 그 때 초음파는 안 하느냐니까 검사한지 2주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뭘 보긴 보냐 한다며 그냥 왔단다. 난 경화가 풀어진 상태를 보고 싶었는데 병원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겠지,,,,
현재 나에게 25일째 왔는데 호흡법으로 피부색이 좋고 얼굴과 함께 거의 정상인 몸 상태를 보인다. 얼굴의 색갈은 정상이며 가량잎처럼 푸석푸석한 온몸의 피부가 번들번들 윤이나며, 피부의 거므스리한 색이 완연한 자신의 색깔을 하고 있다. 개인지도의 수련과정도 이제는 감이 오며 쉽게 접근이 가능해 진것 같다고 한다.
그 후 2달이 경과하여 동서가 근무하는 백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위생병원의 검사가 잘못 되었는지 아무 이상이 없다하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원래 박기철씨는 B형 간염을 가지고 있는데 균이 많다며 이 약을 먹고 3개월 후에 검사를 다시 하자고 했다.
위생병원도 종합병원이고 백병원도 종합병원인데, 다 낫고 난 후에 검사하니 검사 자체를 의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현대의학에서 이렇게 단기간에 정상화 시키지 못하기에 의심을 해 보는 것이다. 어떤 병들은 이렇게 쉽게 경락을 이용한 운기방사로 쉽게 면역을 끌어올려 빨리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효소를 주어 소화에 충분한 여유와 간의 정화 기능을 가진 순한 약초라 회복이 빨랐던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경화가 잘 듯는 것이 아니다. 기회를 놓치는 환경에서 아무리 좋은 방법도 회복을 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다.
아무리 간경화라도 운기방사를 받고 활인술을 배우고 대처하면, 곧잘 치료가 된다. 섭생을 바로 하고 이제 자신을 위해 개인지도를 받으면서 몸을 바로 잡고 있다. 물론 매일 좋은 효소 약차를 마신 것은 말하면 숨 가프지,,,,,,,,,,,
우리의 간장이 맡은 가장 중요한 일은 피를 깨끗이 정화하는 일이다. 여러가지 환경적인 공해와 섭생으로 야기된 공해독과 스트레스 등으로 간장의 정화기능이 방해를 받게되면 간에서 정화되지 않은 탁한 피가 생산되어 간염, 간경화, 담낭염, 담석증 심하면 암 등, 여러가지 간의 병이 생기며 체질이 약한 사람이 술을 마시면 간이 붓고, 지방간이 생겨 간염, 간경화로 발전 한다.
왼쪽부터 하수오, 해방풍, 부채마, 봉황삼, 삼지구엽초500g에4L, 국화마, 단풍마, 년도수 얘기하며 은근 쓸쩍이 아니고 나는 이렇게 정량으로 넣고 약술을 담근다.
그리고 4년~15년의 약술들과 1~3년차는 지하 창고나 땅속 보물 창고에 있으며 몇개는 무인도의 보물 창고에 묻혀 있읍니다. 히히,,,,,,
간암은 간장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과 다른 부위에 있는 암세포가 간장에 전이되어 일어나는 전이성 간암이 있다. 그중 원발성 간암은 간경변에 잇달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일어난 간경변이 간암으로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감염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A형, B형, C형의 3종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그밖에도 아직 존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비 A형, 비B형 같은 것)도 있어 간염 바이러스는 적어도 세 종류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이 간경변으로 되었다가 간암이 발생되는 경우는 비 B형 간염은 보통 이 바이러스를 함유한 피를 수혈한 뒤에 발생되는데, 이 간염은 비교적 만성화되는 율이 높고 만성화되면 점차 간암으로 될 위험성이 있다.
이전에는 술로 인하여 발생한 간경변인 경우 간암의 발생이 적다고 하였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간경변 환자들 속에서 간암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하여 많은 양의 술이 간암의 발생을 조장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그밖에 아플라톡신(곰팡이 독의 일종)이라는 물질이 간암의 원인으로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이성 간암은 위, 췌장, 대장, 난소 등에 발생한 암이 간장에 전이된 것인데, 암이 상당히 진행 되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발성 간암 때에는 몸이 여위고 배가 불어나 배아픔이 있고, 간장이 붓는 등의 증상이 있거나 별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이성 간암인 경우에는 원발성 간암 증상에 더원발 장기암의 증상이 합쳐진다.
비파엽요법
먼저 비파나무의 생 잎(혹은 마른 것)을 잘게 썰어 2배 정도의 술에 담구어 1주일간 놓아두면 그 성분이 스며 나와 검은 밤색의 비파 엑기스가 된다. 다음 뜨거운 물로 적셔서 꼭 짠 손수건을 3겹으로 접어 비파 엑기스를 묻힌다.
다음 넓은 비닐을 뜨거운 방바닥에 깔고(없을 때는 전기 찜질 팩사용) 그 위에 비파엑기스가 묻은 손수건을 펴고, 그 위에 간유부의 간장뒤의 등쪽이 잘 닿도록 환자를 눕힌다. 한번에 20분 정도씩 하루 2~3번 반복한다. 또 비파엑기스에 2배의 물을 타서 배의 간장 부위에 동시에 바르면서 비닐을 쒸우고 드라이기 같은 것으로 훈증해주는 것으로 하면 더욱 좋다. <<<비파편에 상세~~~~~
삼백초에는 게르마늄이 함유되어 있어 파괴성 산소인 '프리래디컬'을 없애는데 현대의 난치병 중 대부분이 이 '프리래디컬'이라는 파괴성 산소에 의해 발생된다고 한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 국에서 암 예방치료에 게르마늄을 사용하며, 중국에 사는 박순식이라는 조선족 여의사는 삼백초와 짚신나물 등을 이용해서 갖가지 말기 암 환자 80명을 90퍼센트 이상 고쳤다고 한다.
특히 폐암·간암·위암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복용 법이다.
가루를 내어 복용할 때에는 잘 말린 삼백초를 볶아서 곱게 가루를 만들어 두고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거나 다른 차와 함께 먹는다.
삽주(창출, 백출)는 약 리 실험에서 생쥐의 체중증가 및 오랫동안 헤엄치는 능력을 증강시키고, 망상내피 계통의 탐식 능력을 증각시키며, 세포면역 기능도 촉진시킨다. 달인 물은 장관의 억제작용과 흥분 작용을 조절하며, 항 궤양 및 간 기능 보호 작용을 나타낸다.
인체의 면역기능을 항진시켜주며, 혈관 확장 작용을 나타낸다. 이뇨 작용과 혈당 강하 작용, 항암 작용도 알려져 있다. 임상보고에서는 간 경화로 복수가 찼을 때 및 지연성 간염, 원발성 간암에 효과가 있었다. 또한 어린아이의 침흘리는 증상을 낫게 하며, 소아의 복통 및 설사를 그치게 하고 내이(內耳)의 장애로 인한 어지러움과 급성장염, 만성요통, 대퇴통,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임상 결과가 보고되었다.
옛날 삽주 뿌리를 늘 가정에서 달여서 또는 가루 내어 또는 꿀에 발효시켜서, 봄나물로, 잎을 말려서 묵 나물로 먹기도 하면서 유익한 용도로 애용하는 약초중의 하나이다.
나의 스승께서 꿀로 발효시키셨다가 매일 조금씩 드시고 90세 까지 거의 동안 이셨는데 그 동안 잊고 있다가 여기서 꿀에 발효시킨다는 것에 기억을 더듬게 되었다. 하여 잘개 썰어 효소를 만들기로 했다. 삽주 효소의 향기와 맛과 효능과 임상은 다음에 기재할 것을 약속한다.
중국백출 Atractylodes macroce-phala 은 국화과의 다년초로써 야생종은 원산지에서 이미 종적을 감추었다한다. 중국 야생백출이 사진으로 보지 않아 한국의 삽주와 동일 한 것인지 모르겠다. 안휘, 강소, 절강, 사천성 등지에서 심어 재배하고 있다.
흉막류(胸膜瘤)와 폐암에 쓰고 있다.
맛은 달고 맵다. 피문(皮問)에 풍수(風水)가 결종(結腫)된 것을 쫓는다.했으며, 풍비(風脾胃)를 제거하는 上藥이며, 비위(脾胃)를 안정(安定)하는 神品이다. 모든 풍질(風疾)을 다스리며 반위구역(反胃嘔逆)및 근골(筋骨)의 약연(弱軟), 현벽기괴(氣塊), 부인의 冷징하를 낫게 한다.
일본에서는 두 귀의 종양증에 청화제(淸火劑)를 써서 효력이 없으면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을 쓰면 효과를 본다고 하였다.
그 方文은 이렇다.
백출, 반하, 복령, 각 3g, 후박, 진피(陳皮) 각 2g, 길경, 백지, 각 1.5g, 소엽, 대복피(大腹皮), 대추, 건강(乾薑), 감초, 각 1g 이다. <위장의 3대 명약에 나옴,,,
결명자는 콩과에 속한 초 결명의 성숙한 종자를 약재로 사용한다. 성미는 쓴맛과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약간 차가운 성질을 가진다. 주로 작용하는 장기는 간장과 신장이다.
간장의 열을 식히고 신장의 기운을 도우는 청간익신(淸肝益腎)작용과 풍사(風邪)를 제거하고 눈을 맑게 하는 거풍명목(祛風明目)작용, 혈압을 낮추고 변비를 제거하는 강압통변(降壓通便)작용이 있다.
간화(肝火)를 내리므로 눈이 충혈 되고 붓고 아프며 햇빛을 꺼리고 눈물이 흐르는 증상에 쓰인다. 또한 야맹증, 시신경 위축 등에도 효과가 있어 안과의 상용 약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는 본품과 함께 국화, 석결명(멕시코가 원산지인 콩과), 목적(속새), 황금(꿀풀과) 등의 약재와 함께 배합하여 사용하면 더욱 큰 효능을 볼 수 있다.
간장의 열로 인한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등도 다스리며, 단방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나 임상상 흔히 결명자와 국화, 하고초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응용하면 좋다. 열이 대장에 쌓여 일어난 변비에는 차로 하여 복용하거나 마자인(대마의씨앗) 욱리인(이시라지의씨앗) 등의 약재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
혈압을 내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므로 동맥경화 예방에 일정한 효력을 보인다. 그 약리를 보면 혈압 강하 작용과 이뇨 작용이 있고 대변을 잘 보게 하는 작용과 자궁 수축 작용을 나타낸다.
피부 진균 억제 작용이 있고 콜레스테롤 강하로 동맥경화 형성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보고를 보면 고지혈증에 본 품을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하였으며, 소아의 소화기능을 개선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간 경변에 결명자
씨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이 상 공복에 복용하고, 결석에는 결명자 잎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하며, 고혈압은 잎 또는 씨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 1일 2~3회씩 20일 이상 식후에 차처럼 복용한다.
당뇨병에도 잎 또는 씨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0일 이상 복용하고, 멀미에는 잎 또는 열매 5~6g을 달여서 복용하기도 하고, 술에 담가서도 복용한다.
질경이 씨앗 은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질경이 씨앗이 암세포의 진행을 80퍼센트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나와 있다
만성간염에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시고, 기침, 가래에 질경이 씨 10~20g이나 말린 질경이 10~20g에 물 반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운지 버섯은 민 주름버섯 목 구멍장이 버섯과의 버섯이다. 마치 구름처럼 뭉쳐서 난다고 하여 한자로 구름 운, 버섯 지 즉 운지(雲芝)라고 부른다. 또는 구름버섯'이라고 부르며, 활엽수의 고목 또는 그루터기 등에 수십 내지 수백 개가 무리 지어 자란다. 한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맛은 약간 달고 차다. 항 종양 억제율 100%를 나타낸다. B형간염, 천연성 간염, 만성활동성 간염, 만성 기관지염, 간암의 예방 및 치료, 소화기계 암, 유방암, 폐암에 잘 듣는다.
이미 제약회사에서 항 종양제인 ‘Krestin(PSK)를 만들어 냈다. 운지의 다당체인 PSK가 대식세포활성화 등의 작용을 통해 인체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너무 흔하게 발견되어 대부분 그 중요성을 외면하고 있지만, 항암의 효능과 약효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운지는 항암효과와 간세포 손상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고 만성 간 질환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채취시기는 여름, 가을철에 따서 햇볕에 쬐어 말린다. 성분은 유리 아미노산 18종, 포화 지방산 11종, 불포화 지방산 9종, 단백다당체, 항 종양 성분 등이 들어있다. 맛은 약간 달고 차다. 효능은 B형 간염, 전염성 간염, 만성활동성 간염,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한다. 일본에서는 항 악성 종창 약으로 사용된다.
운지 버섯은 면역 계를 활성화시킨다.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당 증가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마른 것으로 10~20g 을 연하게 끓여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시면 된다. 성질이 약간 차며 단맛인데, 실제 끓여 놓으면 담담한 맛이다.
몸이 찬 사람들은 마른 생강을 조금 넣어 찬 성질을 중화시켜 쓰면 좋다. 담담한 맛이 싱겁게 느껴지면 운지버섯을 끓인 후 녹차티백이나 잎차, 말차등을 우려 운지 녹차로 하면 개성 있는 건강 차가 된다.
위장의 연동운동을 현저히 항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비위가 약할 때 운지버섯은 좋은 약으로 하루 8~12g을 대추 20알과 함께 물 5백ml로 끓여 반으로 줄인 다음 나눠 먹으면 효과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피로감을 느끼고 식욕이 떨어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가스가 가득 차서 복부가 팽만해지는 경우나, 대변이 무르고 설사를 잘 하거나 소변이 잦으면서도 찔끔거리는 등 대소변도 시원치 않으며, 빈혈 어지럼증 머리 무거움 증이 있기도 하며, 동작에 힘이 빠지고 움직이기 싫어지며 쉬 피로하고 눕고만 싶은 경우는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운지버섯의 유효성분은 위에서 살펴 본 대로 버섯의 세포벽을 이루는 물질이므로 쉽게 녹아 나오기 어려워 몇 번을 끓여내야 모두 녹아 나오게 되므로 보통 3~5번 이상 계속 우려낼 수 있으니 한번 쓰고 버리면 손해가 많다. 오히려 2~번째에 유효성분이 많고 맛도 깊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마른 것을 끓일 때는 먼저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려 불에 올려놓아야 진하게 우러나오게 된다. 우러나오는 색깔을 봐서 맑게 될 때까지 계속 우려내어 쓰면 된다.
운지버섯의 효능은 다당체로 운지버섯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물질인 글루칸(Glucan)성분의 일종인 크레스틴(Krestin)으로 밝혀져 있으며, 이 글루칸은 Polysaccharide-k 로 PSK 라고 불리면서 항 종양제의 주성분으로 고가 의약품화 되어있다.
운지버섯의 매력은 이 PSK 성분으로 정상세포에는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고,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대식세포를 자극하여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 이다.
버섯에 함유된 다당체는 대체로 물에 잘 녹아 나오지만 소화는 잘 되지를 않아 오랫동안 위장 등 소화기관에 머물면서, 부교감 신경계와 면역체계에 약리적 자극을 가하여, 결과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내추럴 킬러(natural killer)세포인 NK세포(T세포)를 포함하는 임파구가 증가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이에 따라 체내 노폐물 배출, 혈관정화, 이뇨 작용, 변비개선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성과 이다며, 암환자의 방사선이나 항암제 치료의 후유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마디로 암세포를 직접 죽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면역력을 키워 암세포를 없애 버리는, 부작용 없는 천연의 생체활성조절물질(BRM 물질) 인 셈이다.
염주는 열대 아시아산으로 우리나라 각처에서 재배하는 화본과의 1년 생 풀이다. 키는 1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잎 몸은 길이 30~60cm이며 폭은 2~4cm이다. 열매는 염주용,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본초강목에서는 율무와 염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의이(薏苡)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점성이 있고 뾰족하며 껍질이 얇은 것이다. 즉 의이(薏苡)이다. 마치 찹쌀과 같다. 죽이나 밥을 지어먹을 수 있고 가루 내어 먹을 수 있으며 술을 빚을 수 있다. 다른 한 가지는 둥글고 껍질이 두꺼우며 단단한 것이다.
즉 보제자(菩提子)이다. 속 알맹이가 작은 것으로 갱감이라 한다. 두 가지 종류는 모두 뿌리가 희고 크기는 숟가락 자루 만하며 질기고 맛은 달다."
중약대사전에서도 율무를 설명하면서 변종인 염주 즉 천곡(川谷)도 약으로 쓴다고 기록하고 있다. 율무와 염주는 음식이 되면서 동시에 약용으로 훌륭한 식물이다.
염주는 벼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율무와 닮았으나 율무보다 씨앗이 조금 더 굵다. 이 열매로 염주를 만들기 때문에 염주라고 부른다. 한방에서는 염주 열매를 천각·천곡 또는 회회미라고 부른다.
염주는 간염, 간 경화, 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의 명약이다. 염주줄기, 뿌리, 씨앗, 씨앗껍질 등 모든 부분을 약으로 쓴다. 간질환에는 염주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잘게 쓴 것을 푹 달여서 우러나온 물을 마신다. 독이 없으므로 많이 먹어도 일체 부작용이 없다.
웬만한 간장질환은 염주 줄기만 3∼4개월 열심히 달여 먹으면 회복이 된다. 줄기말고 뿌리, 열매, 열매껍질 등도 간 질환 치료에 똑같은 효력이 있다. 하루 35∼5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이 약은 마시기 시작한 후 소변량이 증가하는 것을 느낀다. 또 일주일 이상 마시기 시작한 후,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보면, 눈에 찝집한 물질이 많이 끼여 있어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 것은 백내장과 함께 필요 없는 염증이나 이물질이다. 그런 현상이 일주일 가량 지속 되다가 없어지기 시작하면 눈이 시원해지고 맑아진다. 꾸준히 마셔서 눈의 건강을 돌봐야지 하잘 것 없는 이야기로 치부하면 자신만 바보가 되며 노안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황달·지방간·간 경화증에 꾸준히 복용하면 반드시 효력을 보며 간암 환자가 염주 줄기를 열심히 달여 먹고 완치된 사례가 있다. 염주 씨앗은 오래 전부터 율무와 마찬가지로 민간이나 한방에서 보약으로 써 왔으며, 수백년 동안 그 약을 믿고 효과를 보며 전수 되고 전해져 온 것이니 현대의학의 불 분명한 약으로 임시방편인지, 만병통치약인지, 약의 효능과 약의 출처와 부작용을 설명하지 않고 몇일분의 약을 처방한다. 평소에 지친 눈과 간을 돌봐 주는 것에는 자연에서 주는 식물 이상 없다.
현대의학의 건강을 지키는 약들이 "까불어싸도" 생약에서 추출하든지, 돈에 눈이 어두우면 화학으로 합성을 한 것 일게다. 비록 만병통치약을 개발 했을 경우라도 그것은 자연에서 얻어진 것이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
염주는 갖가지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고름을 잘 빠지게 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아픔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위염·위궤양·욕창 등 갖가지 염증이나 수종이나 부종·신경통·관절염 등에 치료 효과가 있다.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에는 염주 뿌리를 달여 마시면 통증이 완화된다.
염주 뿌리에 들어 있는 ‘코익솔’이라는 성분이 진통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위암, 항문 암,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는 염주 씨앗과 등나무 줄기에 생긴 혹·마름열매·애기똥풀을 같은 양으로 하여 달여서 복용한다.
암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식욕을 늘려 주며, 체력을 돋워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술 후의 암 환자들이 복용하면 재발을 막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염주 뿌리는 가을에 캐서 물에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거의 모든 약재는 햇볕에서 말리면 약효가 줄어들므로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염주 뿌리는 가을에 씨가 여물면 줄기를 베어서 말린 다음 두들겨 씨를 털어 씨껍질을 벗겨 내서 쓴다.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차다. 비경·폐경에 작용한다. 비위를 보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열을 내리고 고름을 잘 빠지게 한다.
갖가지 간 질환, 위염, 위궤양, 위암, 각기, 부종, 설사, 폐렴, 장염 등에 두루 치료약으로 쓴다.
하루 35∼50g을 가루 내어 먹거나 달여서 복용한다. 염주 열매는 율무보다 알이 더 굵고 둥글며 단단하고 광택이 있다. 염주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우리나라에서 더러 재배하고 간혹 자생하는 것도 있다.
부처손은 사철 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비가오지 않으면 오므라들고 비가 오면 다시 펴지고 이렇게 바위의 습기를 머금고 끝없이 살아가는 식물이 있다. 민간에서 부처손을 지혈제로 사용하며 신장결석에도 사용한다. 또한 열을 내리게 하는 데와 기침멎이 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부처손은 맛이 맵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볶은 것은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하다.
생것을 쓰면 파혈하고, 볶아서 쓰면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생것을 쓰면 무월경, 징가, 타박상, 복통, 천식을 치료한다. 검게 볶아 쓰면 토혈, 변혈, 요혈, 탈항을 치료한다. 하루 2~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먹거나 환을 지어 또는 가루 내어 사용한다. 외용 시 짓찧어 바르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부처손은 화학요법과 같이 쓰면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갖가지 암에는 부처손 30∼60g을 물 1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신다. 암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 데에도 좋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은 따뜻하고 평하다(약간 차다고도 한다). 맛이 맵고 달며 독이 없다. 여자의 음부 속이 차거나 달면서 아픈 것, 월경이 없으면서 임신하지 못하는 것, 월경이 없는 것 등을 치료한다.
여러 가지 헛것에 들린 것을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며 헛것에 들려 우는 것과 탈항증과 위벽증을 치료하고 신장을 따뜻하게 한다. 생것으로 쓰면 어혈을 헤치고 볶아서 쓰면 피를 멎게 한다.”
동의학 사전에서는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어혈을 없애고 피 나는 것을 멈추고, 월경이 없는데, 생리불순, 자궁출혈, 타박상, 배아픔, 숨이 찬 데, 피를 게우는 데, 변혈, 뇨혈, 탈항 등에 쓴다. 피멎이 약으로는 거멓게 닦아서 쓴다. 하루 2∼9g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부처손은 생김새가 부처의 손을 닮기도 했지만 자비로운 부처의 손길처럼 병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갖가지 암에는 그늘에서 말린 부처손 20∼80g과 비계가 섞이지 않은 돼지고기 40∼80g, 대추 10개에 물 2되를 붓고 물이 5분지 1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6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 마신다. 1개월 이상 오래 복용하도록 한다.
폐암, 인후암, 뇌 암, 비안 암, 간암, 위암, 자궁암, 피부암,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 좋은 효과가 있다. 오래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으나 몸이 쇠약한 사람은 경우에 따라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계속 복용하면 없어진다.
성분은 flavonoid, amino acid 및 다당류, tann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은 황색포도상구균의 발육을 억제시킨다. 임상보고에서는 치질 출혈에 이 약물 30g을 물을 넣고 달여서 사용하고 효력을 보았으며, 비뇨기 수술 후 출혈, 외상 출혈에도 효력을 나타냈다.
인후암, 폐암, 자궁경부암, 유선 암, 피부암, 신장 암, 위암, 직장암, 간암 등에 이 약물 20~40g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자 억제 작용을 보였다.
우리나라 곳곳의 바위에 붙어 자라며, 일본, 중국, 타이완, 필리핀 등에도 자생한다. 겨울철에도 죽은 것처럼 오그라들었다가 봄철 비가 오면 금방 새파랗게 살아나는 생명력이 몹시 질긴 식물이다.
중국에서는 석상백(石上柏), 또는 지측백(地側柏)이라고 한다.
부처손과 닮은 식물로 바위손이 있는데, 언뜻 보기에 구별이 어려울 만큼 닮았고 꼭 같이 약으로 쓴다. 부처손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피를 멎게 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데 좋은 약초이다.
특히 방사선 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에게 좋은 효능이 있어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막는 데에 효과가 좋다.
만성 간염, 간 경화증, 황달, 기침, 신장결석, 정신분열증, 갖가지 암, 기관지염, 폐렴, 편도선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노인들이 힘이 없고 몸이 나른할 때 부처손을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부처손은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 중 하나다.
중국에서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쓰고 있으며, 동물실험을 한 것을 보면 흰 생쥐에 이식한 암을 뚜렷하게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또 종양을 이식한 흰 생쥐의 생존 기간을 늘리고 부신피질의 기능을 좋게 하고 생체 내의 대사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부처손은 나쁜 것을 없애고 좋은 것을 북돋워 주는 작용, 곧 부정거사의 작용을 지니고 있어서 암 환자의 체력을 늘리면서도 암세포를 억제하는 데에 좋다. 폐암, 피부암, 간암, 코 암, 유방암, 자궁암 및 소화기관의 암에 두루 효과가 있다.
특히 방사선 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에게 좋은 효능이 있어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막는 데에 효과가 좋다.
<중국 중산 의학원>
융모상피암과 악성포상기태 23례를 부처손으로 치료하여 완전히 나은 것이 4례, 현저한 효과를 본 것이 8례, 효과를 본 것이 5례, 효과를 못 본 것이 5례로 총 유효율이 73.9 퍼센트였다고 한다.
동백나무 겨우살이로 차처럼 만들어 마시면, 간과 신장을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풍습을 없애고, 경련이나 마비를 풀어 주며, 경락을 통하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스승께서 말씀 하셨지만 구하기가 어려우니 그림의 떡이다.f라고 하였든 약초이다.
동백나무 겨우살이는 물고기나 미역, 다시마 같은 해초의 정기가 공중으로 올라갔다가 동백나무 가지에 내려앉아 화생(化生)한 것이란다.
씹어 보니 해초 맛 같기도 하고 끓여 마셨는데 다시마 삶은 맛과 진하게 끓이니 매운듯한 맛도 느껴지며, 그리 썩 맛있다는 것도 아니고 비위에 맞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맛이 묘하다. 어떤 때는 덤덤하며, 진한 야채즙처럼 미끄러운 감촉도 느껴진다.
언제든지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담담하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콩팥과 방광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푼다. 암 치료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매우 센 항암작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참나무나 팽나무, 오리나무 등에 기생하는 겨우살이와는 생김새가 좀 다르다. 잎과 줄기의 구별이 거의 없고 줄기가 좀 작고 연약하여 잘 부스러지며, 잎은 퇴화하여 마치 마디 위에 뿔이 난 것처럼 보인다. 아무 때나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신부전증은 양 의학, 한의학 할 것 없이 치료의 가능성조차 부인하는 난치병 중의 최고 난치병이다. 신장이 딱딱하게 경화되고 망가져서 피를 걸러내지 못하므로 오줌을 눌 수 없고, 요독이 몸 안에 쌓여 천천히 죽어가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혈액투석으로 피를 걸러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는 신부전증환자만도 서울에만도 수 만 명이 있다고 한다.
동백나무 겨우살이는 암을 비롯 간 경화, 신부전증, 신장염, 심장병, 위궤양, 당뇨병, 고혈압 등 갖가지 탁월한 질병에 효과가 있다. 동백나무 겨우살이를 그늘에서 말려 하루에 10∼30g씩을 차로 달여 마시든지, 한번 잘 말린 겨우살이에 생강즙을 뿌려 증기로 찌고 그늘에 또 말려, 이때는 잘 마른다. 가루내어 1T스푼씩 먹어도 된다.
실로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큼 온갖 난치병에 잘 듣는다.
맛이 담담하고 독성이 전혀 없으므로 누구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이상적인 약초이다.
다슬기는 냇물 속의 바위나 자갈에 붙어 있는 조류(藻類) 물고기의 배설물 등을 먹고산다. 다슬기를 물에 넣고 삶으면 물이 파랗게 우러난다. 다슬기뿐 아니라 거의 모든 조개, 고등 류 들도 삶으면 물이 파랗게 된다. 이는 다슬기 조개 고등류의 핏속에 푸른 색소가 많이 들어 있는 까닭인데 그 가운데서도 다슬기에 파란 색소가 가장 많다.
모든 다슬기는 먹을 수 있다. 소금물에 하룻밤 담가서 흙이나 더러운 것을 다 뱉어내게 한 뒤에 삶아서 바늘이나 탱자나무 가시 같은 것으로 살만 빼어서 먹는데 옛날에는 아이들이 즐겨 먹었다. 요즘에는 시장이나 강 주변의 유원지, 길가에서 삶아 파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담박하면서도 독특한 맛이 있고 바늘로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도 괜찮다.
우리나라에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을 비롯하여 몇 군데 다슬기 보호지역이 있다. 다슬기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슬기를 먹고사는 반딧불이나 반딧불이의 멸종을 막기 위한 것이다.
반딧불이나 반딧불이의 유충은 물 속에서 다슬기를 잡아먹고 산다. 요즈음 다슬기를 잡아 식용으로 파는 사람이 늘어나고 농약을 많이 치는 바람에 그 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다슬기를 먹고사는 반딧불이나 반딧불도 거의 볼 수가 없게 되었다.
본디 우리나라에서는 다슬기를 심심풀이 정도로 까서 먹는 것 외에 약용으로나 식용으로 중요하게 여기지는 않았다.
1992년에 타계한 민간의학자 인산 김일훈 선생이 1986년에 <신약(神藥)>을 출간하고 나서부터 간 질환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음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간혹 민간에서 다슬기 껍질을 가루 내어 위, 십이지장궤양, 간염 등의 질병에 먹거나 종기 피부병 등에 바르기는 했으나 그리 널리 알려진 민간요법은 아니었다.
다슬기가 간암, 간 경화, 간염 등의 여러 가지 간병에 인산 김일훈 선생은 다슬기에 들어 있는 푸른 색소가 사람의 간 색소와 흡사하므로 갖가지 간병에 신비로운 효능이 있는 약이 된다고 하였다.
"민물고등이라고, 다슬기가 있어요. 그것이 심산(深山)에서 나오는 건, 상당히 비밀이 있어요.… 달이게 되면 파란 물이 나오는데 어머니가 흡수한, 호흡에서 흡수한 간(肝)을 이루는 세포조직이 그 청색(靑色)인데, 그 새파란 물이 인간의 간을 이루는 원료라.… 그 청색소의 힘을 빌어 간이 정화(淨化)작업을 하는데 그 간의 조직체인 색소가 고갈돼서 간암 간 경화가 생겨요.…이 간의 조직원료가 되는 청 색소를 공급해 주는 것이 민물고동이라."
인산 김일훈<神藥本草>
다슬기의 살(肉)과 달인 물은 신장(腎臟)을 돕는 양약(良藥)이고, 껍질은 간, 담에 좋은 약이다. 다슬기의 약성을 살펴보면, 성질은 서늘하고 맛은 달며 독은 없다. 간장과 신장에 작용하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위통과 소화불량을 치료하고 열독과 갈증을 푼다.
그대로 삶아서 약으로 쓰는 것도 좋으나 심화된 간과 담의 병을 치료하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을 내어 쓰는 것이 좋다. 제대로 낸 다슬기의 기름은 토종웅담에 비길 만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슬기 기름을 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작은 말로 세 말(30리터)이상의 다슬기를 준비하여 죽은 것은 버리고 산 것만을 가려 물기를 뺀 다음 항아리에 담고 항아리 입구를 두꺼운 삼베 두 겹으로 막고 명주실을 꼬아 만든 끈으로 단단히 묶는다.
다슬기가 들어 있는 항아리보다 조금 큰 항아리 하나를 주둥이 아래까지 잠기도록 땅을 파서 묻고, 다슬기가 들어 있는 항아리를 그 위에 엎어놓는다. 위의 항아리와 아래 항아리가 맞물린 틈새를 진흙을 이겨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잘 막은 다음에 윗 단지 몸통을 새끼줄로 칭칭 감는다. 이때에 잘못하여 항아리 속에 공기가 들어가면 다슬기 기름의 맛이 몹시 역하여 도저히 먹을 수 없게 된다.
측백나무에는 무덤 속의 시신에 생기는 벌레를 죽이는 힘이 있다. 좋은 자리에 묻힌 시신에는 벌레가 생기지 않지만 나쁜 자리에 묻힌 시신에는 진딧물을 닮은 자잘한 벌레가 생겨 시신을 갉아먹는데, 이 벌레를 염라 충이라고 부른다.
측백나무를 묘지 옆에 심으면 시신에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측백나무 잎을 쪄서 말리기를 아홉 번 거듭하여 가루를 만들어 오래 먹으면 온갖 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 몸에서 나쁜 냄새가 없어지고 향내가 나며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고 이빨과 뼈가 튼튼해져서 오래 산다.
부인들의 하혈이나 피오줌, 대장이나 직장의 출혈에도 구증구포한 측백 잎이 효과가 크다. 간암이나 간 경화 등으로 복수가 찰 때에는 아홉 번 쪄서 말린 측백 잎을 달여서 오소리 쓸개와 함께 복용하면 복수가 빠지고 소변이 잘 나오게 된다.
구증구포한 측 백 잎을 늘 복용하면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할 수 있고, 몸이 튼튼해지며 불면증, 신경쇠약 등이 없어진다. 측백나무 씨앗은 백자인이라 하여 자양강장제로 이름 높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렸다가 단단한 겉껍질을 없앤 뒤에 쓴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좋게 하며 대변을 잘 보게 하는 작용이 있다. 몸이 허약하여 식은땀을 자주 흘리거나 변비, 뼈마디가 아픈 질병 등에 효과가 있다.
씨앗을 가루 내어 한 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오래 복용하면 강철처럼 몸이 튼튼해진다.
측백나무 씨앗으로 만든 술인 백자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과실주의 하나로 고려 명종 때에 만들어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오리나무
간염·간 경화·지방간 등 갖가지 간 질환에 치료 효과가 뛰어난 약목(藥木)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동서고금의 어떤 의학 책에도 오리나무가 간 질환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민간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오리나무를 간에 쌓인 독을 푸는 데 활용해 왔다.
오리나무는 호깨나무와 함께 숙취를 없애고 알코올중독을 풀며 간 기능을 좋게 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나무이다.
오리나무라는 이름은 친숙하지만 산에 가서 오리나무를 찾으려면 그다지 흔하지 않다. 오리나무와 사촌이랄 수 있는 물오리나무와 물갬나무, 사방오리나무는 흔하지만 진짜 조선오리나무는 무척 귀한 편이다.
실제로 오리나무를 술에 오랫동안 담가두면 술이 묽어진다. 술이 화기(火氣)를 많이 품고 있는 반면에 오리나무는 화기를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술의 독성이 완화되는 것이다.
잎이나 잔가지를 봄이나 여름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쓴다. 30~40g에 물 2되를 붓고 3분의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3~5번에 나누어 마신다. 달인 물은 붉은 빛깔이 나고 맛은 떫고 텁텁하다.
만성 간염이나 간 경화에는 하루 100~150g씩 많은 양을 달여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간 경화로 오래 고생하면서 온갖 좋다는 약을 다 써 보았으나 별 효과를 못 보던 사람이 오리나무를 복용하여 완치되는 것을 보았다. 오리나무 한가지만을 써도 효과가 있지만 조릿대 잎, 동맥(겨울을 지난 어린 보리 잎), 도토리 등을 더하여 쓰면 효과가 더 빠르다.
남해안 섬의 숲에 들어가면 오리나무가 많아서, 잔가지만 채취해 끓여 놓고, 어제 저녁 밤 낚시 끝내고 오랜만에 나온 조행길이라 맛있는 회와 불고기로 술들을 많이 했다. 아침에 일찍 깨워서 아침 물 때를 놓치지 않게 하기위해 한 그릇씩 마시고 나서 30분 되었는데, 모두들 식사를 하면서 한마디씩 한다.
"형님 그 약 참말로 지기네"
"콩나물 국보다 속이 더 시원 타. 국을 먹고나도 속이 꺼끄러븐데 말이다."
하여간에 술마신 다음날 마시니 아주 좋드라.
봉목(蜂木)
벌나무는 단풍나무과의 낙엽 교목이다. 학명은 산겨릅나무,이다. 산저릅나무, 산겨릅나무, 벌나무, 산청목, 봉목, 청해척으로도 부른다.
봉목(蜂木)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는 벌나무를 찾아내기 위해서 여름에 벌들이 벌나무 꽃에서 꿀을 캐는 것을 볼 수 있고 다른 어떤 나무 보다 벌이 많이 모여드는 것을 보고 찾아내는데,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고 해서 봉목(蜂木)이라고 부른다.
잎과 줄기, 가지, 뿌리 등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쓰는데 하루 1냥(37.5g)씩 푹 달여 두고 아침저녁으로 그 물을 복용한다.
간의 기능을 정상으로 돌리는 약효와 강한 이뇨 효능 작용은 우리 수련이들이 특히 필요로 하는 약초이다. 몸속을 정화하는데 간과 신장의 기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맛은 슴슴하여 먹을 만 하였고 특히 신장에 괄목하여 소변 줄기가 강력 해지니 전립선 비대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마시면 좋으며, 비만 치료에도 체지방을 감소시켜 좋다.
전립선 비대로 고생하는 친구에게 차처럼 마시게 했는데 3~4개월 후 좋아 졌단다.
내가 한련초, 동과자를 넣고 비만 치료에 써보고 효과를 본 것이다. 벌나무는 전혀 독성(毒性)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이든 부작용이 없는 우수한 약재이다. 벌나무는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淸血劑)이며 이수제(利水劑)이다.
나는 영천장에서 부탁하면 구해 두었다고 연락이 온다. 지금도 영천장에 가면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보통 길거리에서 장마다 나오는 토종약초를 파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특징이 있다.
계절마다 나오는 약초를 한가지만 집중적으로 취급을 하는데, 보면 겨우살이, 지치, 버섯, 천문동, 생지황 이런 것들로 가지고 나오며 엄청 싸다. 또 한손 거친 약초를 몇가지씩 두고 파는 아줌마 들도 많다.
이 사람들은 오후 4~5시까지 있기 때문에 도매로 넘긴 한가지 취급 약초인이 조금씩 남은 것들을 넘기고 가기 때문에 언제나 구하고 싶은 약재가 있으며, 인터넷에서 파는 가격과는 게임이 안 된다. 많이 싸다. 인터넷의 가격은 터무니가 없다고 보면 된다. 특정 약을 제외 하고 말이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 시켜줄 뿐만 아니라 수분 배설이 잘 되게하므로 간의 여러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이는 것이다.
"무청 시레기가 얼마나 조타꼬"..... ....
만성 변비나 과민성 대장염을 가진자들이 단전수련을 하면 잘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에 이 무청을 소개하는 것과 거지밥상 중, 메뉴로는 된장과 함께 최고의 먹거리로 내가 사랑 하는 것이다.........
무의 잎은 겨울 또는 이른봄에 채취하여 바람에 말리거나 또는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맵거나 쓰며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다. 비, 위, 폐경에 들어간다. 소화를 돕고 이기하는 효능이 있다.
한국식품연구원(院長 姜洙基) 김영진 박사 팀은 무청은 무 뿌리를 수확하고 남은 녹색 잎과 줄기로서 보통 시래기와 사료로 사용되지만, 무청에는 간암 억제 효능이 있고 식이 섬유와 칼슘(Ca), 철(Fe)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식품소재라고 밝혔다.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의 보고 시레기.......
가을 무우를 수확하고 나면, 무우 잎을 잘 말려 두면 시레기가 되는데, 질깃하게 씹히는 질감도 좋지만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섭취에는 그만이다.
특히 추운 겨울에 따뜻한 시레기 국밥은, 먹을거리가 부족한 시절에 아침을 먹고 초등교를 다녀오면, 누나가 시레기 국에 보리밥을 두 그릇 넣어 국밥을 만들면, 우리 가족 8명이 모두 한끼를 해결 했었다. 이렇게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식품으로서 사랑을 받아왔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성인에게 발생하는 암이나 죽상동맥경화증, 골다공증 그리고 빈혈 같은 질환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되고 있다.
무청의 식이섬유함량을 조사한 결과, 무청에는 식이섬유가 상당히 풍부하여 배추나 무보다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섬유질 섭취로 얻는 좋은 점은 변비와 장을 편안히 해주어 가스가 차지 않게 하고 비만을 풀어 주며, 대장암, 직장암의 원인인 연동운동의 저하를 원활히 해주어 예방 하는 것이다. 우리 수련이들은 대장의 기능이 탁월해야 한다. 잔뇨감도 그렇지만 괘변 또한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먼저, 자신을 위해, 자신있게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