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Jude/ Tom jones- 1968년 비틀즈가 불후의 명곡 Hey Jude를 불러
빌보드챠드에 9주동안 1위를 등극했을 때 난 18세 '팝매니어'였다.
감미로운 Beatles 버젼이 아닌 호랑이 울음소리 같은
Tom jones의 매혹적인 리바이벌송이
흐느끼도록 감동적이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친구들은 몰려온다.
쥐들은 혼자 사니까 위로차 온다지만 솔직히 나에게는 아주 피곤하다.
하지만 쥐들이 고기 술 등 풍족한 음식을 장만해서 오니
난 "하하 호호" 웃기만 하면 되니 밑지는
장사는 아니다.
난 돈도 없고 마누라도 없고 자식도 없어
하느님께서 불쌍히 여겨 좋은 친구 복을 한껏 주신 것 같아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전원 일기 / 홑 샘-
첫댓글 태극기 휘날리며~
그분이 홑샘님이신가요?
탐존스가 너무 정열적으로 헤이 주드를부르니, 술맛도 더 나실듯싶네요.
율리아나님 아직도 제 얼굴을 모르시나요? ㅎ
저는 사진을 찍으니 제 얼굴은 없습니다.
보고싶으면 오세요. ㅎ
홑샘님 ! 아니 ~~~ 어제 오셨다는 칭구 분들이군요....
그렇게 밤 늦게 까지 마시면 우짜나요....
이젠 날 겁 내던 그녀석은 한시름 놨을 겁니다... 짜쓱~~~말 복도 지났으니....우 하하하
술을 덜 마셔야 오래오래 자기들하구 재미있게 산다고 하면서
소주박스를 들고 연일 찾아옵니다.
이런 아이러니가...
@홑샘 저도 일욜 친구넘이 와서 죙일 끌고 댕겻 습니다ㅡㅡ
학생때 컨닝 많이 시켜줘서 노상 제가 멕엿습니다 ?ㅋ
@홑샘 술은 건강의 적.
빨리 마셔서 없애버려야 됩니다
@율리아나 주당들 사이에 많이 듣던 소리입니다.
기대됩니다. ㅎ
@금오싼 이 시대에 보기드문 아주 착한 사람이네요. ㅎ
술 한 잔 마시면서 ,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ㅡ개인적으로 탐죤스를 좋아하지만,
비틀즈가 한 수 위인 것 같습니다 ㅡ
노래는 나름대로 부르는 특색이 있는 데,
이 곡의 포맷을 못 살리다보니,
탐죤스 스타일이 원곡분위기를 못 살린
케이스죠ㅡ개인생각~~~^?.^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ㅡㅋㅋ
못 잡아먹은 곰돌입니다...ㅋ
찐빵친구 오랫만이여.
서울 오프에서 함께 술잔 기울렸던 추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년이 흘렀구먼.토끼님들 모두 안녕하시겠지?
술 좋아하는 성대(태평)하구 한번 내려오시지.
코스모스 피는 황금벌판에서 옛정을 떠오르며
한번 꺽었으면 좋겠군. ㅎ
좋은친구들과 어울려 평상에서 한잔 하시는 광경이 부럽기만 합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고개숙여가는 예당들녘이 평화롭습니다.
이 기를 담아담아 보내드립니다.
공기도 맑고 바람도 시원한곳에서
즐거움이 같이하시니
좋은곳이십니다.
비 갠 광활한 가을들녘에 삽상한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인심 좋고 공기 좋고,내 고향 살만합니다.
아! 언제나 탐죤스 노래를 들으면 온몸에 전율이...
제가 "Tom jomes 의Green green grass of home"을 중학교 때 듣고
팝의 세계에 완전 빠졌다는게 아닙니까.
벌써 5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아! 인생무상.
Hey Jude를 탐죤스가 부르니 신선하네요.
반복해서 듣고 갑니다.
사실은 탐죤스나 비틀즈보다
술이 더 좋습니다.
아, 이런 것을 중독이라하더군요.
도와 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