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남편과 무심코 나눈 얘기다.
“당신이랑 나랑 수영장 찜질방에서 만난 그날… 당신 눈에 내가 슬퍼보였다고 한 그날… 난 단지 멍때리고 있었을 뿐인데 그게 어찌보면 예수님이 당신 눈을 통해 나의 영적상태(영적인 고아)을 보게 하셨을수도 있겠다 싶어.당신 만나기 전까지 나는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고 현실적으로 봤을때 난 외롭거나 하지 않았지만 당신 눈엔 내가 영적으로 많이 외롭고 고아라는걸 예수님이 느끼게 해주셨을수도 있단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난 하나님의 자녀이고 난 이미 하나님한테 선택받은 자인데 그때는 하나님을 모를때이니까 뭔가 영적으로 채워지지 않은 상태였을수도…
그게 당신눈에 보인거겠지… 언젠가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나보고 그랬거던…니가 성훈이를 만나것도 이집에 시집 온것고 결코 우연히 아니라고… 그래서 솔직히 그게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긴가민가 했는데 갑자기 깨달아진거겠지…예수님이 당신 눈을 통해 내가 눈에 띄게 하신 것도 눈에 들어오게 하신것도 결코 우연히 아니였다는걸… 여호와 이레 즉,하나님의 예비하심이 있었다는걸…“
남편을 만나기 전 나는 나는 모르지만 내 영은 아마도 이 세상이 너무 허탈하고 외롭다고 울부짖으며 아빠 하나님을 찾고 있진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모든 만남에 우연이 없듯이 나는 그날 이후 남편을 통해 기도하는 시어머니를 만나게 되었고 많은 우여곡적 끝에 교회를 가게 됐다.그리고 결국 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첫댓글 https://m.cafe.daum.net/HODAH/kifH/21
자매님 간증속에 고백을
여호수아형제님께서 같은 고백으로 미리 이렇게 해놓으셨지요,,,,
이른 아침에 남편분과 ~자매님을 선택해주신 예수님과 첫사랑을 꺼내어 주셔서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호다안에서 같은 이야기 하며 살고 있는 감사의 시간이에요.
사랑의 이레~
구원의 이레~
예수님 신부로의 이레~
자매님을 끝까지 찾아 선택해 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를 믿고 돌아보니 우리 삶에
여호와 이레의 은혜가 많으네요
남편을 만나 믿는 집으로 오시고
기도하는 시어머님을 만나 하나님을 만나게 되시니
큰 축복을 받으셨네요
1대 신앙이나 모태 신앙도
결국 그 영이 울며 몬가 찾고 헤메였지요
" 내 영은 아마도 이 세상이 너무 허탈하고 외롭다고 울부짖으며
아빠 하나님을 찾고 있진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 아멘~~
그러니 첫 사랑 하나님 만나 그렇게 울고
헌신하고 주님과의 사랑이 시작되네요
친한 권사님이 늘 자기는 시어머니 기도로
믿게 되었다고 해요
너는 룻같은 며느리라고 하셨다는데
시어머니 천국가시고 자기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렀다고
늘 간증해요~~
우리에게 축사로 성령받아 신랑 예수랑
같이 걸어가는 여정을 만드신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생명수강가 자매님의 댓글처럼,
믿는자도~~~
안믿는자도~~~
성령을 만나지 못하면~~~
우리의 영은 그렇게 울며 울며 다니겠지요~
그런데 진작 자신은 모른다는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세분이 합~~~~씸하야~~~~~~~~~~~~
우리를 보쌈해서 이고지고 가십니다~~~
보쌈 당한 우린
그저 통쾌 상쾌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