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yer | Age | G | GS | MP | FG | FGA | FG% | 3P | 3PA | 3P% | FT | FTA | FT% | ORB | DRB | TRB | AST | STL | BLK | TOV | PF | PTS | |
---|---|---|---|---|---|---|---|---|---|---|---|---|---|---|---|---|---|---|---|---|---|---|---|
1 | Derrick Rose | 22 | 62 | 62 | 37.7 | 8.9 | 20.2 | .442 | 1.5 | 4.5 | .336 | 5.2 | 6.2 | .841 | 1.0 | 3.3 | 4.3 | 8.1 | 1.1 | 0.7 | 3.5 | 1.6 | 24.5 |
Rk | Player | Age | G | GS | MP | FG | FGA | FG% | 3P | 3PA | 3P% | FT | FTA | FT% | ORB | DRB | TRB | AST | STL | BLK | TOV | PF | PTS |
---|---|---|---|---|---|---|---|---|---|---|---|---|---|---|---|---|---|---|---|---|---|---|---|
1 | Kobe Bryant | 32 | 65 | 65 | 33.8 | 9.0 | 19.6 | .459 | 1.3 | 4.2 | .320 | 5.8 | 6.9 | .829 | 1.0 | 4.2 | 5.2 | 4.8 | 1.1 | 0.1 | 3.0 | 2.2 | 25.1 |
2 | Pau Gasol | 30 | 65 | 65 | 37.1 | 7.1 | 13.5 | .527 | 0.0 | 0.0 | .500 | 4.4 | 5.3 | .826 | 3.4 | 7.0 | 10.4 | 3.6 | 0.6 | 1.7 | 1.8 | 2.4 | 18.6 |
Rk | Player | Age | G | GS | MP | FG | FGA | FG% | 3P | 3PA | 3P% | FT | FTA | FT% | ORB | DRB | TRB | AST | STL | BLK | TOV | PF | PTS |
---|---|---|---|---|---|---|---|---|---|---|---|---|---|---|---|---|---|---|---|---|---|---|---|
1 | Kevin Durant | 22 | 59 | 59 | 39.5 | 9.3 | 20.2 | .463 | 1.8 | 5.3 | .348 | 7.7 | 8.8 | .875 | 0.8 | 6.5 | 7.3 | 2.8 | 1.1 | 1.0 | 3.0 | 2.1 | 28.2 |
2 | Russell Westbrook | 22 | 63 | 63 | 35.4 | 7.7 | 17.3 | .443 | 0.4 | 1.2 | .324 | 6.7 | 8.1 | .837 | 1.6 | 3.1 | 4.8 | 8.5 | 1.7 | 0.4 | 3.9 | 2.6 | 22.4 |
Rk | Player | Age | G | GS | MP | FG | FGA | FG% | 3P | 3PA | 3P% | FT | FTA | FT% | ORB | DRB | TRB | AST | STL | BLK | TOV | PF | PTS |
---|---|---|---|---|---|---|---|---|---|---|---|---|---|---|---|---|---|---|---|---|---|---|---|
1 | Carmelo Anthony | 26 | 9 | 9 | 36.2 | 9.4 | 20.6 | .459 | 1.4 | 3.3 | .433 | 6.1 | 7.4 | .821 | 1.7 | 4.4 | 6.1 | 3.6 | 0.9 | 0.2 | 2.8 | 3.3 | 26.4 |
2 | Amare Stoudemire | 28 | 62 | 62 | 36.8 | 10.0 | 19.5 | .514 | 0.2 | 0.4 | .455 | 6.1 | 7.7 | .791 | 2.5 | 5.8 | 8.3 | 2.7 | 1.0 | 2.1 | 3.5 | 3.6 | 26.3 |
물론 각 팀당 페이스까지 고려해서 판단해야 합니다만, 르브론-웨이드와 비슷한 네임벨류의 원투펀치들은 대부분 이정도씩 던져주
고 있습니다. (로즈 듀란트 카멜로 아마레 코비 모두 20개정도씩) (르브론 턴오버 3.6... 로즈3.5 보통 3.0이상)
일각에서는 르브론의 볼소유가 문제 라고들 하는데, 르브론이 아무리 오래 공을 소유해도 시카고의 데릭 로즈만큼은 아니며,
소유가 팀내 1위라도 위 슈퍼스타들은 물론, 리그 내 어떠한 포인트가드 혹은 포인트 가드 롤을 보고있는 선수들보다도 더 생산
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바스켓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를 보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르브론이 엔게에서 화자되는 정도로
볼을 독점하고 있지도 않습니다.(클블의 모윌-브롱 리딩 시스템에서, 마이애미는 브롱-와데-찰머스-비비 네명이 리딩합니다.)
네 기록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팀은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를 보유하고있음에도, 홈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연속으로 기록했으며
답답한 오펜스 때문에 히트팬들의 고뇌가 끊이지 않았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현 시점에서 히트의 포인트가드는 과연 어떤 식으로 리딩을 해야할까...
1. 일단 팀의 슈팅가드는 미들레인지 게임이 부진합니다. 즉, 포인트 가드 자신이 오픈찬스 만든 후 패스를 해줘도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포인트가드는 슈팅가드를 활용하기 위해 자신 스스로 수비를 끌어모아서 슈팅가드의 돌파 경로를 열어주거나, 미들게임으로
골밑에 밀집된 수비를 헐겁게 해야 합니다.
2. 스팟업 슈터들이 부진합니다.(5연패기준)
=> 뭐 어쩔수 없습니다. 그냥 계속 믿고 공을 줄 수 밖에요.
3. 팀의 빅맨들은 기본적인 투맨 게임능력이 없거나 비효율적입니다.
뎀피어는 픽은 능하나 픽앤롤,픽앤팝 능력이 전무하고,
일가우스커스 역시 픽은 쓸만하지만 픽앤팝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5연패때는 부지기수로 놓쳤습니다.(오픈찬스)
팀의 주력 빅맨인 보쉬는 픽도 못서고, 픽엔롤시도도 못하며(어제기준) 픽앤팝도 부진합니다.(1-18?)
조엘 엔써니는 픽플레이는 고사하고 노마크 덩크도 실패하는 선수.. 미들게임은 당연 없음.
넷 중에 셋은 한게임당 한개이상의 무빙스크린 오펜파울을 얻어주십니다. 즉.. 픽을 요구하는 것도 겁이납니다.
=>즉 이팀의 리딩 가드는 빅맨과의 픽플레이를 수행 할 수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팀내 리딩1순위인 포인트포워드 르브론의 장기는 픽플레이 입니다. 웨이드 역시 픽플레이 잘하죠.
헌데 빅맨이 픽플레이가 안되니 수비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1.뎀피어 > 픽에 걸려도 공격능력이 없으므로, 수비하는 두 선수 모두 르브론만 보면 됩니다.
2.일가우스커스 > 픽에 걸려도 픽앤팝만 조심하면 됩니다. 즉 적당한 공간에서 르브론만 견제하고 공이 일가에게 가면 그때가서
막아도 됩니다.(요즘 극도로 부진한 미들레인지)
3. 보쉬 > 픽도 못서는데다가, 픽엔롤 없습니다. 역시 적당히 견제하면서 르브론을 둘이서 막으면 됩니다.(슈팅까지 부진하므로)
4. 조엘엔써니 >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르브론만 막습니다.
모두 픽엔롤 없으며, 픽엔팝이 부진하니(5연패기준) 그냥 르브론만 막으면 됩니다.
즉 픽플레이 하는것 자체가 르브론 스스로 더블팀을 불러들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제대로 된 돌파가 될 리가 없습니다.
또한 파워포워드의 몸을 가지고 있는 르브론은 작고 재빠른 포인트가드들처럼 수비를 찢는 능력이 없습니다.
웨이드는 픽없이 수비를 찢는 능력이 더 좋으나, 킥아웃 능력이 부족합니다.(선점프 후패스 모드.. 턴오버의 원천)
결국은 속공에 의한 공격, 1on1에 의한 단조로운 공격 밖에 답이 없습니다.
클러치 플레이 역시 위의 상황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클러치 플레이어가 수행 할 수 있는 옵션이 별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수비가
타이트 할 수 밖에 없죠.
네.. 그런 환경들을 감안해도 브롱(2-9) 와데(1-8)을 기록하는건 문제지요. < 오늘 경기관람중에 나오더군요. (30초 3점이하점수뒤지고 있을 때)
헌데 오늘 새로운 시도가 나왔습니다.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픽 앤 롤' 르브론이 누구보다 잘 활용 할 수 있는 전략 '픽 앤 롤' 기린졸을 기린왕으로 복권시킬
'픽 앤 롤'(+로포스트무브)
이제 한 게임 보여준 것 가지고 다 된 것인양 설레발 치지는 않겠습니다. 그저 지켜봅시다 ㅎ
그런데 제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건 스포엘스트라식 2 on 1 수비 시스템입니다. 무한 헬핑을 통해 상대를 압박하고 턴오버를 유발
시키는 전술이죠. 네 물론 마스터된다면, 무시무시한 전술이 됩니다만, 지금은 강팀상대로는 10초 볼무빙에 붕괴되는 시스템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히트의 패배패턴은 '전반 리드를 후반에 다까먹고 자멸' 이죠. 그리고 그 중심에 이 시스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 웨이드 기타 선수들이 무한 헬핑을 가면서 에너지는 에너지대로 써먹고, 그런데도 오픈찬스를 내줍니다. 설사 노골이 되더라
도 흐트러진 수비 시스템 때문에 리바운드를 빼앗깁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선 힘은 힘대로 빼면서도 실속
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공격은 별 옵션없이 단조롭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어렵게 넣고 쉽게 내주는.. 전형적
인 힘빠지는 패턴으로 가는거죠. 이런 수비시스템은 클러치상황을 주도하는 르브론과 웨이드에게도 체력적인 부담과 심리적인 압박
을 줍니다. 현 리그의 슈퍼스타들.. 로즈,코비,노비츠키,카멜로 등등 어떤 선수들도 르브론과 웨이드처럼 수비에 에너지를 쏟아붙지
않습니다... 그정도로 둘은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다니지요. 이런 점이 후반전 갑작스러운 부진과 함께 클러치 상황에서도 부정적
으로 작용하는 요소가 되지 않는가 생각하게됩니다.
오늘 경기보니 헬핑 디펜스도 예전에 비해 많이 느슨해 졌더군요. 허나 또 모르는 일이지요. 다음게임부터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것역시앞으로 지켜봐야 합니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오늘 히트의 승리는 우연이 아니며 히트는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PS. 오늘 이후로 누군가가 코비스타퍼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주저없이 외치겠습니다. "드웨인 웨이드" 덕후의 훼이크에 미동도 않는그대
오늘 클러치 상황에서 르브론의 코비수비붕괴 스크린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코비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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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호. 리플이 날라가 버렸네요.ㅠㅠ
위에 말씀하신거중 가장 치명적인게 수비문제 같습니다.
진짜 이 헬핑시스템을 30%이하로 내려야합니다.
체력은 체력대로 쓰고 이제는 모든팀들이 간파한 작전이죠.
아예 대놓고 웨이드 헬핑오는 걸 알고 사이드 3점 노리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오히려 볼 잘도는 샌안 보스턴 같은 팀에게는 먹이감이고요.
아무리 사람이 빨라도 공보단 빠를순 없으니까요.
제발 이 수비만큼이라고 뜯어 고쳐야합니다.
그리고 공격에서의 문제점은 위 글중에서는 어제도 이야기 나왔듯 픽앤롤플레이어의 부제같습니다.
죄다 픽앤팝..이거나 공격력 전무.
이건 보쉬가 좀 익혀 나가야하는데 말이죠.
-> 생각해보니 일단 보쉬는 스크린하는거 부터 제대로 익혀야겠네요.
스크린 서고 너무 성급하게 앞으로 몸이 움직이던데..
하지만 일단 수비부터 바꾸면 아직은 희망이 있어보입니다.
르브론의 볼소유나 리딩, 수비 시스템 등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그대로 써주셨네요.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 제발 빅맨들의 갑작스런 함정 수비는 관뒀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턴오버로 연결되는 것을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보쉬나 댐피어가 헬프를 오는 순간 몇번의 볼 무빙후 바로 와이드 오픈 후 뱅!..오늘도 보여줬죠.
응?? 웨이드가 르브론보다 3살이나 많네요 ? ;;;;
한국나이로는 2살 많은데 르브론 생일이 엄청 늦어서ㅋㅋ
연패후 기분이 상해서 포틀,시카고전 다시 살펴봤는데 결국 무리한 헬프가 패배의 제일 치명적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다시피 강한 포인트가드를 제어하지 못하는 매치업의 문제도 심각했고 롤플레이어들 특히 마이크밀러의 슛팅감각이 기대보다 너무 못했던게 아쉬운 게임들이였습니다만 오늘 lal전에서 보여줬다시피 마이크밀러가 기대수준만큼만 해준다면 이팀은 공격에서 엄청나게 강한팀이 분명합니다. 보쉬의 로우포스트 게임과 픽앤롤을 적극적으로 시도한 것 역시 좋았다고 보고 역시나 패싱게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더군여
거기에 스크린을 적극적으로 서주면서 이지슛 찬스를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전까지 볼수 없었던 점이며 선수들이나 벤치가 승리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달아가고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진화되고 있는 팀이고 플레이오프가기전까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만 정말 옥의 티는 조엘 앤써니의 망삘나는 플레이들이네여.....이 팀이 우승으로 가기위해서는 골밑자원의 보강이 절실하며 조엘 앤써니는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어떤식으로든 처리해야할 상대라고 생각되네여.....그리고 마이크비비 영입은 정말 굿이네여...팀의 흐름자체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쉬에게는 많은 기대를 하지않기로 했습니다. 득점력은 분명 굉장한 자원입니다만 스크린,킥아웃,1:1수비 하나같이 맘 상할정도로 못해주더군여....거기에 플레이스타일이 소프트해서 수비에서는 위압감을 느낄 타입은 아닌 것 같더군여......결국 보쉬 자신이 해주는 수밖에 없고 노력하는 방법뿐이 없는데 오늘처럼 얻어맞은만큼만이라도 득점해주고 무리한 헬프수비까지 오게 할정도로 수비에서 구멍노릇만 안했으면 좋겠네여....
보쉬는 웨이트를 더 해서 힘이 실렸으면 좋겠고, 웨이드는 점퍼감이 09 시즌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르브론은 어이없는 턴오버좀 줄이구요.
그런데 오늘 경기 정말 연계플레이도 많이 나왔고 볼도 전원이 만지면서 한 공격도 많았습니다. 근래에 가장 만족할만한 경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수비는 외곽슛 맞으면 가끔 지역방어를 쓰는게 어떨지요. 몸에만 익으면 체력 세이브도 되고 상대 혼란스럽게 하는 효과도 있는데.....
작년 재작년 히트 2-3지역방어는 상당히 좋았는데 보스턴이 빠른 볼무브먼트 + 레이알렌 콤보로 박살을...
(아휴, 그놈의 보스턴 ㅠ_ㅠ)
아직도 공을 잡지 않았을때 서로 움직이 좋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오늘은 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였고, 비비와 르브론의 2대1일 플레이가 인상 깊었습니다.
좋은글 읽구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