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에 빠져 재밌게 놀다가 어느시점인가.....
시들시들.
진열장에 있는 랜턴들과 버너.
6년정도 불도 안보고.
그리 살았습니다.
오늘 와이프도 1박으로 친구들과 놀러가고.
아이들은 어느새 대학생이되어.
각자의 생활로 나가사니.
집에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쇼파에 누워있다가 라면 생각이.
라면을 버너에 끓이고 싶은 생각이 갑자기. ㅋㅋㅋㅋ
잘익은 옵티 45. 개조품. 맞나?
들고 작업실로. 사실 베란다죠뭐. ㅋ
펌핑하니. 역시 고착.
체크벨브 빼려니 안빠지네요. 빠꾸탭으로 빼보니. 카본이 체크벨브 하단에 덕지덕지. 그래서 아빠졌었네요.
체크벨브 수리하고 납링. 스프링. 고무바킹들 갈고. 깨긋하게 수리합니다.
몸이 기억하니 수리수리. 마수리.
불봅니다. 역시 좋네요.
바로 라면 끓여서 한대접 먹습니다.
예전과 다른점 한가지.
그 사이에 노안이와서 가까운게 안보이네요.
침이 올라왔는지 안보여요. ㅠㅠㅠㅠㅠㅠ
암튼 예전 황동 형님들. 지기님 보고 싶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제 불좀 자주 봐야 겠습니다.
랜턴도 켜봐야겠네요.
어떤 놈을 잡을까요~~~
첫댓글 ㅎㅎㅎ 선배님 안녕하세요?
멋진 빠나에 불댕겨 라면은 맛나게 드셨습니까? ㅎㅎㅎ
손 놓은지 오래 되었어도 실력은 아직 살아 있네요!
랜턴도 한 놈 잡아 즐거운 불금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산적님도 건강잘 챙기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석화님 보고싶어요
모임있으면 나갈게요. 그때봬요~~~~~^^
@석화(구본관) 석화님 안녕 하십니까 ~^^
ㅎㅎㅎ
뭐든 시들다 다시 피어나고 또 피어 나지라~^^
푸하하하 하하하
그카입시더~ 자주 보입시더 석화님~^^
ㅎㅎㅎ
이건 석화님이 2017 년에 선물로 주신 국산 심지인데 겨울에 매일 불 보는데 아즉 🔥 이 싱싱 합니다~^^
ㅎㅎㅎ
@새벽이슬(정건욱)^^ 새벽이슬님 아주아주 반가워요~~~~ 불이 예쁘네요.
저도 알라딘을 꺼내 볼까봐요^^
파란불 마약갓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