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영어샘얘기도 써야겠다. 원장샘때매 안그래도 당황해있었는데. 영어샘이 또 뒤이어서 날 한방 때리더라ㅡㅡ
갑자기 하이 티쳐~하면서. 영어로 말을 걸어서 나도 영어로 받아쳐줘야할거같은데. 영어단어 하나 내뱉기가 어색하고 힘드니.
어쩔줄 몰라서. 얼굴달아오름을 좀 느끼며. 멋쩍게 웃었는데.
두 유 미어 페이버? 하면서. 알아듣지못할 말을 씨부린다 이놈의 영어새끼가ㅜ
페이버란 단어 자체만 들으면. 호의 이런거 알고있지만. 갑자기 것도 당황한 상태에서 그런 문장을 들으니...
더 당황스럽고. 난 그래도 적어도 내가 알아들을수있을만한 말을 할줄알았는데. 그니깐 내가 알아들을수있을줄알았는데.
못알아듣는다는 그 느낌이........... 너무....... 또 당황스럽고 수치스럽고 쪽팔렸다. 씨댕구........... 씨............... 발.
페이버가 무슨말이냐고.. 어벙벙하게 물어보니... 부탁좀 들어줄래요? 하면서 한국말로 번역해준다....
씨발. 근데 또. ㅇㅇ이가 밖에 있다가 들어오면서 내가 페이버가 뭐냐고 묻는 그 순간. 아니 그전에 당황한 내표정부터
ㅇㅇ이가 봐버렸다. 씨발 그 꼴통 새끼가.
학생앞에서 체신떨어지게 영어샘은 처음부터 그냥 한국말로 하면될껀데. 다 지처럼 영어 잘하는줄로 아는지. 씨발새끼가 암튼.
존나게 자랑질이다 맨날.
저번에도 뭐 영어로 계속 말해가지고. 사람 당황하게만들고. 내가 엉뚱하게 해석해서 잘못 말해서. 사람 망신을 주더니.
것도 그때도 애들앞에서. 자꾸 영어로 말을 해가지고 씨발 진짜.
휴우. 그래 뭐 못알아들을수도있고. 내가 영어샘도 아니고. 난 영어의 영자를 본지도 오래됐고. 그러니 잘 모를수도있지 뭐.
그래그래.... 지금 이학원에서 뭐 영어를 가르치고있는것도 아니고. 영어 가르치는 샘조차 잘 모르는샘들 쌨다는데...
뭐 내가 영어 좀 잘 못알아듣고.. 그래서 얼굴도 빨개지고.... 버벅거리는게. 그렇게 흉될만한건 아니겠지.
단 , 내스스로 그런 내자신을 굉장히 쪽팔려하고 수치스럽게 느낀다는게 문제가 되는거겠지.]
스스로 그런 내모습에 대해. 당당하게 생각하지못하고. 엄청 쪽팔림을 느끼는게. 그게 문제가 되는거같다.
더군다나 그 상황에서 내가 두려워하는 증상이란것도 나오게되니. 특히 애들앞에서 그러면. 더욱 그 당황스러움과 쪽팔림은
두배가 된다..........ㅜ 젠장. 제길..........
괜찮다. 뭐 플래너샘이 좀 당황했나보다하고 생각하겠지. 뭐 순간 날 깔보는 마음이 들었대도. 애가 하는 생각인데 뭐.
뭐 좀 그상황에서 그순간에 그런 깔봄을 당할수도있지 뭐.
영어샘이 날 좀 낮춰바라봤을수도있지만. 그렇게 보라면 보라지. 그렇게 보고 나에 대해 열등한 사람이란 평가를 매긴다면.
나도 그런 사람과는 별 상종하고싶지않다.
중요한건. 언제나 내가 나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하는것이다. 그래...
남들의 시선이 아예 신경이 안쓰일수도 없겠지만..... 그래도 가장 중심이고. 중요한것은. 내가 날 어떻게 바라보느냐하는것.
아 여기까지. 시간도 늦었고. 더이상 쓰기가 싫으네. 그만 여기까지.
내일 일찍 일어나서 설쳐야하니. 그냥 나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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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마음의 흐름을 관찰하며 대화하고있다.
난 내마음의 흐름을 관찰하며 대화하고있다.
난 내마음의 흐름을 관찰하며 대화하고있다.
난 내감정들을 있는그대로 느끼며 존중하고있다.
난 내감정들을 있는그대로 느끼며 존중하고있다.
난 내감정들을 있는그대로 느끼며 존중하고있다.
난 늘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초점을 두고있다.
난 늘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초점을 두고있다.
난 늘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초점을 두고있다.
난 동전의 뒷면에 해당하는 나의 모습들을 허용하고 포용해나가고있다.
난 동전의 뒷면에 해당하는 나의 모습들을 허용하고 포용해나가고있다.
난 동전의 뒷면에 해당하는 나의 모습들을 허용하고 포용해나가고있다.
난 내마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있다.
난 내마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있다.
난 내마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있다.
첫댓글 아이고 ㅋㅋ 진짜 짜증났겠네요 -_- 나찾님도 일본말로 받아치면 안될까요? 진짜 싫다 사람무안하게 시리 ~~ 화이팅 !! 나찾님 당당합시다...-_- 저도 오늘 좀 자존감이 낮아지는 일이 있었지만 ...그게 다.......내가 나한테 당당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어요 ㅠㅠ
ㅋㅋㅋㅋ나찾님 넘 귀여우세욬ㅋㅋ영어새끼ㅋㅋ 음..다른 샘들은 영어새끼가 그럴때 어떠케 하나 함 봐보세요~ㅋ나쁜영어새뀌.....!
ㅋㅋ비앙카님도 귀여우시네요~ㅋㅋ 학원이 작아서 다른샘이랄건 없구요. 원장샘은 보니 영어로 웃으며 되받아치시던데요. 영어를 잘하시는건 아닌데. 조심스럽게나마 아는 영단어를 말해보시더라구요~ 전 그럴 용기가 안나서..ㅜ
그 영어샘...의외로 귀여울 수도 있겠는데여..그 사람..아마...나찾님이 당황하는 것을 보기위해서..더 장난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구여..그리고 나찾님이 잘 하셨네여..물어 볼 수도 있죠... 다음에는 한 번 이렇게 말도 해보세여...평소에는 영어를 잘하는데..가끔 불쑥불쑥 나올때는 당황스럽다구...그리고 가급적이면...조금 자제해 달라구여...아마 그 사람은..더 친해지고 싶어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구여..뭐 말도 했는데도 그러면...그 사람이랑 상종하지 마시구여....아마 당황하는 나찾님이 이상해보이거나 열등해 보이지는 않을거에여...아마 귀여워 보일수도..ㅎㅎㅎ
"그냥 한국말로 하면 안되요? 어색해요" 라고 말하면 그 사람도 다음부턴 안할꺼예요.. 아마 그 사람은 나찾사님이 당황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런걸꺼예요.^^ 그렇게 말했는데도 또 다음에 또 그러면 "후 아 유?" 이러고 기냥 와버려요 -_ㅡ+ 아님 "왓더헬(<-속어로 젠장 왜이래!! 뜻이라고 하네요ㅋ)이러고 부라리고 와버려요 -_-
ㅋㅋ보다님 쎄신데요?ㅋ
^^ 다 여자분이시죠? 전에도 이런감정 느꼈었는데. 막 여자들끼리 수다떠는듯한 느낌~ 참 좋은느낌인거 아세요?^^ 아마 영어샘은 나쁜 의도로 그러진않으셨을거에요. 미국토박이시고. 제가 일어전공한거 알고. 자기 아는 일어단어로도 한번씩 말 걸고 하시는데. 제가 회화를 하기가 쑥스럽고 어색하다보니 자꾸 당황되고. 학생앞에서 그런 경우도 겪고 하다보니 화가 났네요. 제가 어떤말을 하기전에 당황스러운 제 기운을 감지했다면 알아서 안해주었음 좋겠는데ㅜ 힘내자님말씀처럼 생각해보니 저랑 더 친해지고싶은 그런 마음에 그냥 가볍게 던지는 말들인거같아요 제생각에도.
Shut up man~!하고 한마디 날려버리세요! 웃으면서..ㅋㅋㅋㅋ근데 영어쓰는 사람 막 잘난척 하는 것 같고 밥맛이던데. 음,, 아니면 영어문장 진짜 어려운거 하나 외워가서 빨리 쫙 말해버리세요. 그사람도 좀 당해보게.ㅎㅎㅎ 넘 유치한가요.ㅠ
네 또 듣고보니 잘난척하는거같기도하고 그러네요. 아닌게 아니라 좀 그런면이 있어보였거든요~ㅡㅡ 좀 유치하면 어떤가요~ 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