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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봉산악회 회장 최충진입니다. 파릇파릇 애기 잎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입니다. 회원님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산봉산악회 5월 산행은 유서 깊은 지리산 청학동 삼신봉으로 갑니다. 지리산 천왕봉 남쪽에 우뚝 솟은 삼신봉(1,284m)은 지리산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북쪽 하늘을 가르며 장쾌하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지리산 주릉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또 남쪽으론 악양 형제봉 능선과 섬진강 남해 푸른 바다가 아련합니다. 정상에선 매년 곡우에 청학동 주민들이 제를 올리고 있구요. 삼신봉은 동쪽의 외삼신봉(1,288m), 서쪽의 내삼신봉(1,354.8m)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남쪽의 청학동 마을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형국입니다. 세 개의 봉우리 중 해발은 내삼신봉이 가장 높지만 가운데 솟은 삼신봉을 주봉으로 삼고 있습니다. 내삼신봉 능선에는 자물통처럼 생긴 쇠통바위가 있는데, 청학동 주민들은 마을에 있는 열쇠바위로 이 쇠통바위를 열면 천지개벽과 함께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는 믿음을 지니고 있답니다. 삼신봉 남쪽의 청학동 지리산 이곳 도인촌(道人村)에는 신흥 종교인 갱정유도(更定儒道人)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고 하네요. 일명 일심교(一心敎)라고도 하는 이 종교입니다. 이들은 한국 전래의 전통 가옥에 살면서 의생활도 전통적인 한복차림을 지키고 있습니다. 청학동 주변에는 한배임(환인), 한배웅(환웅), 한배검(단군) 세 분의 성인을 모신 삼성궁을 비롯해 수십 개의 서당도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행을 못하시는 회원님들은 돌로 쌓아지은 어마마한 시설들을 감상하면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입장료가 비싸도 아깝지가 안다고 합니다. 갈 때마다 계절마다 각각의 표정에 놀랍고 새로운 청학동 삼성궁을 구경하시겠습니다. 삼신봉이 높아도 산행시작점이 약800m쯤에서 시작 정상까지는 2.4km쯤됩니다. ◈ ◈ ◈ ◈ ◈ 2019년 5월 7일(화요일)정기산행안내 ◈ ◈ ◈ ◈ ◈ ♣.산행 및 장소 ▣. 산 행 지 :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삼신봉.해발1,284m) ▣. 출발일시 : 2019년 5월 7일(화요일) 오전6시정각 ▣. 출발장소 : 1호광장(시청앞)(서산마트 뒤로 경유하여 출발합니다.) ▣. 참 가 비 : 30,000원 ▣. 접 수 : 전화 및 문자집수 또는 다음카페(서산산봉산악회)산행알림/신청에 댓글로 신청 하셔도 됩니다. ★. 점심은 하산해서 음식점에서 제공합니다.(맛있는 간식 많이많이 싸오세요.) ♣. 차량등 원화한 산행준비와 먹거리 준비를 위하여 참석여부를 전화나 문자로 사무장에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선착순45명입니다.) ♣. 준비물 : 본인마실 음료수(물.기타) 개인등산장비. 휴대폰. 바람막이 자켓. 여벌옷. 모자. 스틱. 비상상비약. 우비(우천시)기타. 간식 ★.날씨변화와 현지 사정으로 산행지가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회 장. 최충진 010-9422-3047 사무장. 문용기 010-6428-3304 부회장. 전운화 011-9807-7231 대 장. 한상일 010-5431-9777 총 무. 변주홍 010-5455-8500 기 사. 김기영 010-5407-4912 ♣.우리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 순수동호인 모임이며 산행참석 출발에서 도착까지에 따른 모 든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은 회원님들의 각자에 있으며 자신의 산행 능력과 지병 유무등 자 신의 건강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산행을 하시기 바라며 회원님들 개인행동을 자제하 시고 도우미 통제에 협조하시어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 ◈ ◈ ◈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삼신봉 해발1284m) ◈ ◈ ◈ ◈ ◈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암면 묵계리에 있는 봉우리이다(고도 : 1,289m). 청암면과 산청군 시천면의 경계를 이룬다. 천왕봉에서 서쪽으로 제석봉연하봉을 거쳐 촛대봉을 지나 남쪽으로 맥이 뻗어나가서 삼신봉을 이루었다. 삼신봉은 다시 좌우로 팔을 벌려 내삼신봉과 외삼신봉의 지맥을 이루었다. 외삼신봉 아래에는 일월대와 미륵암터가 있다. 내삼신봉과 외삼신봉의 품안에 묵계리가 입지하고 있다. 묵계리는 지리산의 청학동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이다. 삼신봉의 지맥 사이에 Y자 모양으로 형성된 골짜기를 따라 농경지가 형성되고, 작은 분지상에 나지막한 산언덕을 등지고 자연마을이 입지하였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민족적 숭앙을 받아 온 민족 신앙의 영지(靈地)였다. 이렇게 넉넉한 지리산의 웅장하고 아늑한 산세는 영·호남의 지붕으로서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생명의 산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리산의 북쪽으로는 만수천-임천-엄천강-경호강-남강-낙동강이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흘러 생명수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천왕봉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천왕샘을 비롯하여 주능선 곳곳에서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가 형성되어 탐방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또한 지리산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유지하며 영·호남 지역 간의 문화를 이질적이면서도 다양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래서 지리산은 단지 크고, 깊고, 넓은 것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서산시 산봉산악회 회장 최 충 진 |
첫댓글
48명으로 신청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산행 참석이 어려우신 신청자 회원님들께서는
4월30일까지 문자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월25일현재 산행 신청자명단
김홍일. 문용기. 최충진. 이종옥. 이태호. 김우태. 김영환. 김봉규. 유우곤. 윤창선.
변주홍. 전운화. 정재선. 홍을표. 김재성. 임홍순. 공석희. 이희창. 심상호. 맹희재.
오헌영. 최희수. 이경자. 양금자. 한현숙. 김은주. 김순성.
임윤영. 박춘구. 한흥수. 조창호. 박기성. 허광수. 최용희. 엄재원. 여영숙. 유인숙.
이옥실. 김은주1 이종월 이종월1 천순례. 천순례1 천순례2 천순례3 천순례4 천순례5
수고하세요
류우곤 산행 신청합니다
네 신청 되었습니다.
김재경 산행신청 취소합니다. 죄송합니다. 다음달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네. 다음달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