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운동권(運動圈)특권세력”, 이것이 민주당의 약점인가?

[김종신]

한동훈의, “운동권(運動圈)특권세력”, 이것이 민주당의 약점인가?

한동훈, 운동 기피자?

몸도 얼짱이고, 키도 크고, 옷도 잘 입는다고 보수 여인들이 침을 흘리며

극찬하니라 정신없는 대상으로 한창 주가가 오르고 있는 중인데

운동을 극도로 싫어하는 인물인가?

어찌 정치 첫 발을 내디디면서 운동권 타도를 외치는 연설인가?

“국민의힘” 당은 좌빨 빨갱이 몰이로도 통하지 않자

이제는 운동권 출신 타도를 외치는 것으로 학생시절 못다 이루었던 감정 싸움으로

나라의 운과 자신들의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결의를 다짐하는 것인가?

다음의 내용은 한동훈비대장의 수락 연설 내용 전문을 그대로 올려본다.

이들은 자칭 “명연설”로 띄우고 있지만, 과연 그런지 살펴보고자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수락 연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처음 인사드립니다....좋은 나라 만드는데, 동료시민들의 삶을 좋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마음으로 살았고, 그리고 지금은 더욱 그 마음입니다....중대범죄가 법에 따라 처벌받는 걸 막는게 지상 목표인 다수당이, 더욱 폭주하면서 이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런 당을 숙주삼아 수십년간 386, 486, 586, 686되도록 썼던 영수증 또 내밀며 대대손손 국민들 위에 군림하고 가르치려 드는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운동권 특권세력과 개딸전체주의와 결탁해 자기가 살기 위해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만주벌판의 독립운동가들은, 다부동 전투, 인천상륙작전, 연평해전의 영웅들은, 백사장 위에 조선소를 지었던 산업화의 선각자들은, 전국의 광장에서 민주화를 열망했던 학생들과 넥타이부대들은.....

우리는, 상식적인 많은 국민들을 대신해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그 뒤에 숨어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운동권 특권세력과 싸울 겁니다. 호남에서, 영남에서, 충청에서, 강원에서, 제주에서, 경기에서, 서울에서 싸울 겁니다. 그리고, 용기와 헌신으로 반드시 이길 겁니다.

저는,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쉽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의 삶이 좋아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인구재앙이라는 정해진 미래에 대비한 정교한 정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든든하게 보호하는 정책, 진영과 무관하게 서민과 약자를 돕는 정책, 안보, 경제, 기술이 융합하는 시대에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정책, 자본시장이 민간의 자율과 창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게 하면서도 투자자 보호에 빈틈없는 정책, 넓고 깊은 한미공조 등 세계질서 속에 국익을 지키는 정책,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는 원칙있는 대북정책, 기후변화에 대한 균형있는 대응정책, 청년의 삶을 청년의 입장에서 나아지게 하는 정책,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정책, 지역 경제를 부양하는 정책, 국민 모두의 생활의 편의를 개선하는 정책 등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합니다.

운동권특권정치를 청산하라는 강력한 시대정신은, 우리가 운동권특권정치를 비판하는 것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고, 바로 우리가 그 운동권특권정치를 대체할 실력과 자세를 갖춘 사람들이라고 공동체와 동료시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습니다.

이겼을 때 동료시민과 이 나라가 어떻게 좋아지는지’에 대한 명분과 희망이 없다면, 이 위대한 나라와 동료시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이기려는 겁니다. 정치인은 국민의 공복론....무릎을 굽히고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봅시다....‘국민의힘’보다도 ‘국민’이 우선입니다. 오늘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저부터 ‘선민후사’를 실천하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와 동료시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동료시민과 이 나라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서 용기있게 헌신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국민의힘은, 바로 그 자유민주주의 정당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면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경쟁의 문턱을 낮춰 경쟁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차별없이 경쟁의 룰이 지켜질 거라는 확고한 믿음을 드려야 합니다.

......우선, 우리 당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나중에 약속을 어기는 분들은 즉시 출당 등 강력히 조치하겠습니다.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여러분, 동료시민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빛나는 승리를 가져다줄 사람과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까?

2023.12.26.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 동 훈 올림

내용 한 번 주구장창이다. 한동훈의 수락 연설 자체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이 연설문 전문을 그대로 신뢰하기에는 곤란하다. 아마도 실재 연설과 이 전문은 좀 다를 것이다. 이것은 국힘당에서 손을 봐서 선전 용으로 내놓았을 것으로 사려된다.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의 내면이 참 재미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독심술을 아는 것처럼 상대의 글이나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의 속이 훤히 보인다는 점이다. 자신이 어려서부터 좋은 나라 만들기에 줄곧 지금까지 그런 마음으로 살아 왔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이 글이 시작되고 있다.

나는 잘 안다. 보수주의 진영의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이미지를 사람들 앞에 세우는지, 그 화법을 잘 안다. 보수쪽 사람들의 성공담의 룰은, 즉 우리 주위에서 잘 나가던 이들의 공통점은 지금 한동훈의 첫 일성에서 그대로 묻어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어려서부터 현실에 회의적인 생각이 깊었는데, 그것은 일반인들과 좀 달랐다는 점을 은근히 부각시키는 것으로 자신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그것이 성장을 해서 자신을 그런 색깔로, 목표가 정해져서 우리 앞에 먼저 몇 년 동안 이미지를 만든 다음, 그것을 어려서부터 줄곧 그렇게 해 왔다는 식으로 엮는 말의 기술 부리기라 할 수 있다.

요즘은 이런 것을 잘하는 시대이다. 미리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갖고 그것을 선전용으로 잘 마법처럼 만들어가는 언론으로 인물 띄우기 과정이 주어지는 현대적 영웅몰이가 우리 세상을 망가트리는 수법이 되고 있는데, 이것을 국민의힘당의 색깔이란 점이다.

다음은, 한동훈의 법과 관련 한 모순이 여실히 여과(濾過)없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자신이 법에 따라 처벌이라 했다. 국가에 법을 집행하는 집행관들, 즉 검사, 판사 같은 이들은 가장 중요한 것이 법으로 사람을 잡고자 하기 이전에 자신이 법으로 무기삼아 다른 길을 모색하고자 함이 없는가?

즉, 사감(私感)을 가지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즉, 나라 법을 무기로 삼아 자신들의 일신상을 도모하는 일이 있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사람을 잡고 죽이는 나라 법이 될 수 있고, 이는 공포를 조장하고, 편향적인 법 집행자들이 되고, 그것으로 자신들이 또 다른 무언가를 노리는 힘을 가지려 한다는 점이다. 만일 이것이 통하는 사회가 되고나면 검찰이 나라 권력을 손에 쥐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들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에 하나 나라 밖의 다른 힘이 이런 검찰을 이용하는 것이라면 그 때의 우리 사회는 지상에서 가장 불행한 국가와 국민들이 되고 말 것이란 점이다. 현재 우리 나라가 그런 국가로 나아가는 과정에 놓여 있고, 이러한 배경 뒤에는 미일이 존재하고 있기에 그래서 우려가 크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이다. 

지상 나라의 법을 관장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심판을 함으로써 나라를 정화하고 바른 나라가 되도록 하는데 쓰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자들이 국민들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서 정치 구현에 뛰어들면, 나라의 질서는, 그것은 대통령도 잡고, 국회의원도 잡고, 모든 사람들을 때려 잡으려 하여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고 나라를 공고히 자신들의 수중에 넣고자하는 지경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모든 나라가 검찰, 판사들을 세우지만 이들에게 과도하게 힘을 부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왜, 검찰에게 국가 권력을 빼앗겼는가? 바로 우리 사회를 그렇게 몰아온 미일의 힘의 배경이 이런 장치를 해 놓은 것이다. 이들이 국가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여 정치인들을 제압하고 나면 이들은 그 무엇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는 이들도 철저히 미일의 지배하에 들어가서 비참하게 하라는 대로 하고 살아야 겠지만 말이다. 이런 상황으로 들어가기 전에 우리 사회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를 이 시점에서 차단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당이 자신들 총선만 생각하고 검찰을 계속 전면에 세우면서 힘을 부여하고자 할 때, 김기현대표의 예는 아무것도 아닌 더 비참한 국회의원들의 현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렇다. 다른 힘이 배후에서 우리 사회를 조절할 때, 이런 최악의 검찰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지금 한동훈이 국회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는 것을 국민의힘당에 요구하는 것으로 정치 일성이 시작되는 것은 더욱 검찰이 이 나라를 완전 장악하겠다는 선포식을 하는 것이나 다를바 없다.

국회의원들의 불체포특권은 나름대로 민주주의의 약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일 수 있음이다. 몇 사람의 소수자들의 잘못을 잡겠다고 검찰이 더 나아가서 이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은 더욱 검찰 속이 뻔히 드려다 보이는 짓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들 검찰이 입법 기관을 자신들의 수중에 넣겠다는 것이다.

정말 말 그대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검찰 손에 쥐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참, 나라 꼴 우습게 진행되려 하고 있지 않는가? 이는 국회의원들이 이런 상황을 불러들인 것이다. 국민의힘당은 이전부터 자신들이 권력을 장악하겠다는 오로지 그 욕심 때문에 검찰을 이렇게 자신들 위에 올려 놓았다.

민주당은 작은 돈들을 먹고자 하다가 약점 잡혀서는 힘도 못쓰고 검사들에게 휘둘리는 지경에 떨어진 것이다. 법을 만드는 기관이 집하는 하부 구조에 잡혀 먹히는 정말 환경론이 통용되는 그런 나라 현장이 되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고 우리 사회가 이런 검찰의 독주와 법의 이름으로 나라 권력을 손에 쥐려고 하는 이 상황을 그냥 두고만 보다가는 이 보다 더한 불행을 맞이할 것이다. 

지금의 대통령이나 한동훈이란 사람이 검찰의 힘으로 우리 사회 공포 분위기를 얼마나 강렬하게 조성해 오고 있는가? 공정한 사회, 법 집행이라고 하면서 자신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호하고 비켜가는 법이 되도록 하지 않는가? 그리고 상대 당을 잡는데 그 법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을 자신들 검찰을 세우고, 야당의 약점을 잡아서 국민들로부터 마음이 멀어지도록 하는 나라 법이 되도록 해오고 있지 않는가? 그것이 이번 국힘당의 비대장 수락 연설에서 드러나고 있지 않는가? 법을 이용해서 민주당의 약점을 잡은 그 정보를 활용하여 연설을 하지 않는가? 그것으로 상대당을 공격하는 아주 안 좋은 질을 보이고 있다. 검찰이 권력을 손에 쥐게 되었을 때, 정치 기반을 무력화 할 수 있고, 이는 나라를 가장 혼란스럽게 하는 부류들이 된다는 점을 우리에게 확실히 보여주고 있음이다. 

그래서 검사들이 정권을 잡으면 온 나라를 장악하고 거머쥐는 것은 너무나 쉬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 정부나 정치 기반이 강력한 무기로 무장을 군대대 다스리는 통치가 통하는데 검찰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나라가 되고 있지 않는가? 이럼에도 기자들이 이런 검찰을 계속 띄우는 언론 플레이를 한다면, 이는 그 뒤의 배경이 이렇게 몰아가고 있다는 증거이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대통령부터 시작하여 모든 정치인들의 약점을 검찰들이 오랫동안 자료화 하여 그것으로 무기를 삼았기 때문이고, 이를 우리 사회 언론 구조와 함께 진행되는 거대한 프레임이 움직이는 배경이라는 점이다. 우리 사회는 이미 검사들이 법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나라 법이 되었다. 즉, 자신들이 나라를 좌우하겠다는 정치를 하고, 이는 어떤 힘을 위해서 이용당하는 검찰이 되어 있는가를 반영해 주고 있음이다.

그런데 법 운운하고, 공정한 법, 룰을 입에 담는데도 우리 사회 정치와 국민들이 이런 사람들을 용인하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키워주는 역할을 하니, 이러한 현상은 이들 배후에 너무나 거대한 힘이 작용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국민의 힘당 국회의원들도 똥씹는 심정이 되어 있겠지만 아무도 나서지 못할 것이다.

다음은, 동료 국민, 동료 시민이란 논리이다. 이제까지 사용되지 않던 개념을 이 사람이 끄집어내고 있다. 이것이 자신의 부인 머리, 즉 미국으로부터 나온 아이디어인지, 아니면 국민의힘 당 내부에서 제안 하여 사용하는 것인지? 어떻게 이 사람이 이런 새로운 개념으로 사용하는 것인지, 기존 정치인들도 생각지 못한 용어 사용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은 신선시 여길 수도 있겠다 싶고, 기자들이 오줌을 질금 질금 지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는 신선하다고 설레발을 치면서 막 뿌려 되는 뉴스화에 힘을 쏟을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왜, 이 사람이 정치 첫 발을 내딛는 수락 연설에서 동료 국민, 동료 시민이란 개념을 던졌는가 하는 것이다.

분명히 기존 국민, 시민 앞에 한계를 설정하는 부사구를 삽입시켰다. 동료 국민, 동료 시민, 동료라는 제한적인 강조구를 사용하고 있다. 그럼 동료 국민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가? 자신을 지지해주는 국민이라고 제한을 설정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 이상의 다른 의미가 설정되는 동료 국민인가? 분명히 이는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국민이란 의미가 던져지고 있음이다. 문제는 또 다른 편가르기가 이 사람에 의해서 새롭게 우리 사회 안에 던져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강하게 우리 사회 안에 화두 삼아 대통령 되겠다는 심보인 것 같은데, 이제껏 우리 사회를 갈리게만 해 오는 집단들의 또 다른 몰이가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싶으니 분이 치밀어 오른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남북한으로 갈라놓은 우리 한반도를 이제는 한국 안에서 또 갈갈이 찢어 놓고 있는데, 또 이런식으로 몰이를 하고자 하는가? 싶으니 분이 일이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운동권이란 해묵은 감정 몰이로 전쟁을 선언하는 것인가?

다음은 이 사람이 문제 삼는 운동권 문제이다. 나도 이 운동권 출신들이나 집단들은 그리 썩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 가까운 친구가 학창시절 운동권 대장으로 우리 사회에 몇 차례식 사회 면에 떳을 정도로 화려하게 운동하다가 졸업과 동시에 달라지는 변신에 귀재임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삶은 신비에 가깝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데 살아가는 능력들이 탁월하다. 그런 능력으로 나라를 데모라는 운동으로 사회 혼란과 민주화 운동이라는 이유를 더욱 우리 사회 안에 이유되도록 몰아오는데 앞장을 서지 않았는가? 그런데 이들이 운동한 그런 삶이 우리 사회를 민주주의 공간으로 몰아왔다고 하는데, 나라 자체와 국민들이 어떻게 되어지고 있는가?

우리나라 현실이 과연 우리의 전통과 민족적인 중흥이란 관점에서 바람직한 모습인가? 외세가 마음대로 하고, 우리 사회는 알 수 없는 불안과 어두움이 점점 짙어져오며 자주권과 자존감은 반비례적으로 약화되고 외세가 강해지는 형국으로 온 나라 국민들이 고통으로 들어가고 소수자들만 잘먹고 잘사는 천국이 되어 가는 불합리한 사회 구조가 진정한 민주주의의 모습인가?

이러한 관점에서 의문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목사의 양심의 눈과 영적 관점에서 볼 때, 그렇다. 그런데 그 이유를 한동훈이란 사람이 정치 일보를 내디디면서 확실하게 알도록 해주는 발언을 쏟아내지 않는가?

운동권 부정 논리로 전쟁론을 펼치는데, 이것은 우리 사회에 두 가지의 문제를 던지고 있음이다. 먼저는 이전의 운동권 출신들을 당대의 정부,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당의 경찰이나 대북 담당 출신 대공과가 이 운동권 활용을 많이 하여 안으로 침투 시켰고, 때론 그들이 운동권을 좌우 할 때가 많았다고 하지 않는가?

먼저 이 문제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이것이 지금에 이르러서 약점이 되어 국민의힘당이 무기로 공격할 수 있는 배경이 충분히 되고도 남기 때문이다. 벌써 민주당이 쪼는 것 같은 형국이 되는 것을 느끼니 어떤 면에서는 한동훈이 우리 국민들의 눈을 밝게 뜨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 것이다. 

그들은 경찰들도 투입을 했지만 깡패들을 많이 활용했고, 그들을 대학생들로 만들어서 잠입하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장악하도록 하여 조절하고 매년마다 운동권에 일정한 지령도 내리고 했다고 하지 않는가? 이런 인물들은 순수하게 운동권에 참여한 인물들보다 졸업 후에도 우리 사회 안에 성공적인 삶을 살아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이 그 당시 학창시절, 당대 정부에 의해서 만들어진 어용 운동권 출신들로 지금 정치권에 몸을 담도 있다면, 이들은 여야이든 그 어느 곳에 발을 담궈 있어도 국민의힘 당에 과거가 발목 잡혀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잃고 말 것이란 사실이다.

지금 국민의 힘 당이 이를 공식화 하며 새롭게 전쟁의 화두로 삼아 운동권을 문제 삼는 것은 바로 자신들이 키운 자들이고, 자신들의 손 안에 과거 그와 같은 정보들이 다 쥐어져 있기에 싸워 볼만하다는 판단 후에 이런 배경을 깔기 시작한다는 것이 아닌가? 꼭! 일본이 공산주의자를 활용해서 김좌진 장군을 잡고 난 후에 자신들에게 조선 민중의 궐기와 같은 공격이 없는 것을 보고서 그 때부터 "조선을 잡는 것은 공산주의 놀음이다" 이것을 깨달은 후 지금까지 일본이 우리 배후에서 이런 좌발 몰이로 철저히 둘로 갈리게 하는 전략을 구사하듯이 말이다. 지금 국민의 힘당도 그 패를 운동권으로 잡은 것이다. 

종북 좌빨도 안 통하는 이 때에 이것으로 야당을 잡겠다는 심보가 아니고 무엇인가? 국민의힘당 내부 안에서 이런 연구 과정이 통과되고, 한동훈에게 제시를 하자, 이 사람도 서울대 학창시절, 공부만 하는 책벌레로 운동권 층과 감정 싸움에서 도서관에서 쳐 박혀 공부만 한다고 공격을 받을 때의 자존심 싸움의 여운이 남아 있을 것이다. 그의 연설에서 확 드러남을 보여주지 않는가? 

당시 대학가는 운동권 학생들이 장악하고 있었고, 이들이 영웅시 대접 받던 시기에 기를 펴지 못하고 공부로 쑈부를 보겠다는 일념하에 도서관 의자에 엉덩이 박고 공부에만 전념했던 이들은 정부의 어용들로 눈쌀을 찌뿌리게 하던 대접을 받았던 것이다.

그런 해묵은 학창시절 속으려 삭았던 감정몰이를 이제야 정치판에서 다시 싸우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국민이란 이름을 잘도 사용하면서 산적히 쌓여 있는 민생 문제나 나라 위기로부터 해결에 대한 정치 일성이 아니라 고작 민주당 잡겠다고 해묵은 과거 감정 문제를 정치판에 올려 놓는다는 사실이다. 

그런 것인가? 민주당이 거대 야당이 되었음에도 계속 맥을 못추고 목덜미 잡힌 모양세로 무르게 나오던 그 약점의 원초(原初)가 바로 이 한동훈이 강조하는 운동권 출신 문제로 그 출신 성분이 국민의힘당에 약점이 되어 있다는 것인가? 민주당의 현대표나 송전 대표 모두는 과거 이런식으로 학생 운동권 인물인가?

이들이 바로 국민의힘당의 괘씸죄에 걸린 모양새가 아닌가? 그러니까 민주당은 인물들을 세울 때, 확실하게 검증한 후에 세우라는 것이다. 사람이 필요하다고 아무나 막 세워놓고 보지 말고 말이다. 이들 가운데는 민주당에 들여보내고자 국민의 힘당이 과거부터 관리해 오던 문제 많은 대상들을 들여보내는 것이 아닌가? 

그랬던 것인가? 민주당의 최전선 실무자들이 매번 결정적인 순간에 주저 앉아 버리듯이 힘을 잃어버린 강아지 모양처럼 절절매던 모습들이 바로 이 운동권 때 당시 정부가 사용했던 복병들이 많았다는 것인가? 혹은 그 당시 벗어날 수 없을 정도의 약점들이 잡혀 있더란 말인가?

그래서 한동훈이 전쟁을 걸어오는데 바로 운동권 문제라는 것이 아닌가? 한동훈 비대장의 수락 연설은 자신을 이미 다음 차기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수락 연설이다. 그래서 정책 분야를 소상하게 주제화해서 제시를 한 것이다.

자신이 그만큼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우리 사회 구석구석 관련한 정책들을 어쩌면 그렇게도 소상하게 조목조목 나열해 놓는 것인지, 지금까지 그 누구도 말하지 못한 구체적인 정책 문제들을 주제화하여 내놓았다. 이는 다음 대통령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고, 국민들의 이름을 그렇게도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다음 대통령을 꿈꾸는 자이기 때문에 야당의 다음 자신과의 일전을 하게 될 사람을 이재명으로 간주하고 집중 공격을 퍼부은 것이다. 오늘 국회 첫 방문을 해서는 더럽게 이재명민주당 대표 공격이 아닌가? 검사 생활로 법으로 충분히 잡아 놓은 이재명이란 사람의 약점을 집중 공격하고 나오지 않는가?

민주당은 그래서 이재명을 내려놓고 한동훈이 전혀 모르고 한동훈을 너무나 잘 아는 인물을 내세워야 한다. 강하고, 섬세하고, 통찰력과 국가를 잘 다스릴 수 있는 충분히 통치 철학이 잘 준비되어 있고,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그런 인물을 내세워야 흩어진 국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국민의힘 당의 외세 중심의 기운을 막아내고 나라를 반석위에 우뚝 세우고, 통일을 이루어내는 그런 국가 기반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다.

한동훈이 지역구도, 비례 대표도 나오지 않겠다는 불출마 선언은 그 보다 더 크고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목표가 이미 세워져 있기에 과감하게 작은 것에 미련을 갖지 않는 제스쳐를 하는 것이다. 이는 국민들에게 욕심과 사심이 없음을 보여서 단번에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는 심보인 셈이다. 

게다가 여기에는 한동훈의 꼼수부리기가 작용되는 것도 한묵하고 있다. 한동훈이 자신은 국회의원 출마 하지 않겠다고 미연에 포기 선언부터 하는 것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염두해 두었기 때문이란 사실이다. 이를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알려서 국민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신을 국민의 공복이라 하며 최대한 자신을 낮추고, 국민의힘 당원들보고 그러한 자세로 낮아지라고 주문을 하는 것은, 국민들을 사로 잡고도 남을 화술이 아니고 무엇인가? 하지만 이렇게 우리 국민들을 사로잡아서는 우리가 자신에게 푹 빠지면 그 다음 어떻게 할 것 같은가?

갑자기 올라서서 국민들의 이름을 쉽게 잘 사용하며 마음을 사로 잡고자 하는 이들은 십중팔구 성취하고 나면 돌변하여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악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사회와 국민들은 각골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사람의 눈은 이를 충분히 말해주고 있다.

그의 사용 용어 중, 단 한 차례이지만 그 속에는 가장 핵심이 담겨 있다. “넓고 깊은 한미공조 등 세계질서 속”이라고 사용한 의미이다. 이 사람은 수락 연설에서 단 한 차례도 한민족 얼, 역사와 전통, 이런 개념이나 의미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대신 위의 개념을 문장화한 내용은 단 한차례 사용을 했지만 그 의미는 무한대라는 점이다. 넓고 깊은 강조 구문 하에서 한미공조 세계질서이다. 한동훈이 품은 마음은 이 넓고 깊은 이 의미 속에 담겨 있다.

이것을 우리 사회가 잘 헤아리고, 냉정하게 바라보며 이 사람의 내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사람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 위치로 올라갔을 때, 우리에게 어떤 나라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왜, 이 사람이 우리 사회 속에서 이렇게 영웅이 되어가는지, 그렇게 될 수 없는 사람들이 어떤 힘에 의해서 만들어져 가는 이들이 앞으로 과연 어떤 인물들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떻게 변할 수 있을 것인지?

신중하고 냉정하게 바라보며 열광하고 신선하게 바라보며 수용하기 전에 냉정하게 이 사람을 뚫고 들어가서 속을 본 다음에 택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은 이 사람이 헷갈려서 주춤하도록 속히 전략을 바꾸고 정비를 다시 구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