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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까지의 1차모집은 남학생 또는 크리스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제3차 복지순례기,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영남 학우가 쓰고 도서출판 인간과복지에서 펴낸 "난 사회복지가 좋아"를 구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3차 복지순례기 - 경남대학교 전동규님의 순례기, 제5차 복지순례단 클럽
제6차 복지순례의 주요 내용
청소년, 노인, 아동, 정신보건, 지역복지 등 각 분야별로 졸업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모범 현장을 찾아가서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클라이언트의 현실을 접하고, 선배들의 사상과 실무경험과 持論을 배웁니다.
순례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실습과 자원봉사, 현장체험, 세미나 참가 등 남다른 학습활동을 통해 얻은 귀중한 체험과 훌륭한 지식, 이와 같은 지적 자산을 공유합니다. 사상(事象)을 대하는 다양한 관점과 사고방식이 있음을 알게 되며,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넓은 안목과 열린 마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복지순례 참가자들은 배움을 위해 고생을 각오하고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을만큼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므로 장차 영향력 있는 사회복지 인맥이 될 터인데,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뜨거운 태양과 폭풍우와 고된 훈련을 서로의 지지와 격려로 헤쳐나가며 함께 먹고 함께 자고 고락을 함께 하면서 보석같은 우정을 얻게 됩니다. 또한 각 지역,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선배 복지인들을 만나니, 이렇게 형성되는 전문적 지지망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도 두려워 아니하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단련할 것입니다. 정보원의 모든 프로그램은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시키듯 하며, 갈매기 조나단이 플레처를 가르치는 것과 같이 강한 정신력과 체력, 피나는 노력을 요구합니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강행군하면서 배고픔과 목마름, 장마와 더위, 불편과 고생을 참고 이겨낼 뿐 아니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즐길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인생의 발달단계마다 해야 할 과업이 있는 것처럼, 그때 그때 누리고 즐겨야 할 몫이 따로 있습니다. 학창시절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것, 졸업하면 돈을 주고서도 살 수 없는 것, 이 때가 아니면 누리지 못할 락(樂), 청년으로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과 행복이라면 결코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청년의 때, 학생의 때에 풍성하게 누려야 합니다.
복지인의 삶을 사노라면 낙심되거나 포기하고 싶어질 때, 고달프고 힘겨울 떄도 있겠지요. 그러나 행복했던 순간들, 꿈과 열정으로 뜨거웠던 시절, "우리는 복지인 ! 영원한 복지인 !"을 외치며 "복지인의 노래"를 합창하던 시간들, 이렇게 가슴 뭉클하고 설레는 추억들로써 우리는 다시 힘을 내고 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땅 방방곡곡 발길 닿는 곳, 눈길 머무는 곳마다 아름다운 추억들을 남기고 올 것입니다.
제6차 복지순례단 모집
11월말까지 지원서(자기소개서)를 접수하고, 개별적으로 만나 면접하거나, 학습여행에 참가하여 면접할 수 있습니다.
정보원은 헌신된 정예 복지인들의 네트워크이므로, 정보원의 훈련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면 준비된 복지인, 가능성과 잠재능력이 있는 복지인, 헌신된 복지인임을 알 수 있도록 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공에 상관없이, 자신의 삶과 직업을 통해 남을 도우며 나누며 복지를 구현하려는 분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2004년 3월말까지 수정보완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복지순례 카페 자료실에서 접수합니다.
복지순례 개요를 인쇄하여 자기소개서와 함께 클리어파일에 넣어서 보여드리고 추천서를 부탁하십시오. 추천서는 선배 사회사업가, 교수님, 부모형제, 기타 존경하는 분들께 받으십시오.
추천서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가급적 추천자로부터 후원 또는 융자를 받으십시오. 할수만 있다면 참가비 전액과 기타 경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충분한 도움을 받으십시오. 이렇게 하여 선배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뜻을 모아 좋은 후배를 키우고 그렇게 내리사랑으로 이어지는 전통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선배들의 추천과 후원을 받게 하는 것은 선배들이 인정하는, 후원까지 해주면서 키우고 싶어하는, 확실한 복지인을 얻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복지경영, 사회복지학개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장애인복지론, 노인복지론, 아동.청소년복지론, 정신보건사회사업, 지역복지론 전공도서를 본인 소유로 구입하여 개략적으로 완독하고 각 과목당 A4용지 10쪽 이내로 요약 정리합니다. 3, 4, 5월 학습여행 전까지 매월 3과목씩 요약하여 복지순례 카페의 신청자서류 자료실에 올려주십시오. 교재는 학교 선배들에게 여쭈어서 각자 선택하십시오.
정예화캠프 LT 3회(1월 2-3일, 16-17일, 2월 20-21일), 캠프 본 행사, 학습여행(3월 27일, 4월 24일, 5월 29일)에 참여해야 합니다. 특별한 사유로 참가하지 못할 경우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
자기소개서 양식에 보면, 자원봉사와실습 경험, 세미나.웤샵.학술대회.캠프.수련회 참가경험, 현장견학 경험, 외부 교육이나 연수 경험, 동아리활동 경험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와 관련하여 공부한 책과 작품들, 자신의 강점과 자원들을 묻는 항목이 있습니다.
철저히 헌신되고 준비된 복지인,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열심히 노력한 사람, 자신의 강점과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살려쓰고자 노력하는 학생을 우리는 원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순례자료집 또는 순례 웹사이트에 올려서 공유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순례를 위해서나 훗날 취업을 위해서나 자신의 Career를 알차게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순례기를 작성할 때 필요한 기능입니다.
순례시에는 날마다 동트기전에 기상하여 새벽 달리기를 하며 트레킹과 백두대간 종주도 합니다. 그러므로 출발 전까지 생활의 리듬을 바꾸고, 운동장 열 바퀴를 돌아도 지치지 않을만큼의 체력훈련을 해와야 합니다.
학기 중에 지정도서를 다 읽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미리 읽어두셔야 할 것입니다.
생활규칙과 기타 유의사항
준비물
기독교인은 반드시 성경,찬송을 지참하시고 복음성가집도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순례기를 쓰는데 도움이 될만한 문학작품, 채근담, 명심보감 등 간단한 책을 가져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순례동안 매일 저녁, 다음날 방문할 기관의 자료를 읽고 1-2쪽 분량으로 핵심내용을 요약 정리한 후 나름대로 그곳에서 무엇을 배우고 얻어올 것인지 학습목표를 기술하였다가 순례하면서 내용을 채워넣을 노트 - 사전에 표준 양식을 만들어 드릴 수도 있습니다.
동료들의 자기소개서를 읽어보고 요약 정리한 후 나름대로 동료에게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교류할 것인지의 학습목표를 기술하였다가 순례때 채워넣을 노트 - 사전에 표준 양식을 만들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순례를 다니면 훌륭한 선생님들의 말씀속에서 사회복지 명언이나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기록할 수 있는 노트를 말합니다.
걸을 때 소리나기 쉬운 신발은 절대 금지, 반드시 양말을 신을 것 (발냄새 안나는 양말 바이오삭스 http://www.biosocks.co.kr/를 참조할 것) 양말을 착용하지 않고 신발, 특히 샌달을 신으면 냄새나고 불결하니 반드시 양말을 신어야 합니다. 무좀있는 분은 "무좀해결 Footcare" 사이트(http://www.footcare.co.kr/)를 참조하십시오. 기관 방문시의 복장은 단정하게 하십시오. 긴바지를 잘라서 끝마감이 단정치 않은 반바지나, 살이 보일 정도로 닳아진 옷, 흙이 묻을 정도로 긴 바지는 금합니다. 수영복이 있다면 가져오실 것을 권합니다. 비가 와서 추울 때, 이불이 없는 곳에서는 이불 대용으로, 모기가 많은 곳에서는 방충용으로 긴 옷이 필요합니다.
상의는 속옷없이 티셔츠만 입는게 짐도 덜고 관리도 편하고 시원합니다. 비가 계속오는 경우를 대비하여 최소한 1주일간 세탁하지 않고도 갈아입을 수 있을만큼의 옷과 양말을 가져오시는게 좋습니다.
남의 것과 쉽게 구별할 수 없는 의류에는 꼭 어딘가에 이름이 보이도록 하십시오. (매직으로 직접 쓰거나 실로 표시하거나 천에 이름을 써서 꿰매는 방법 등) 모든 의류에 이름을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빨래방에서 세탁하는 경우도 있고 숙소에서 밤에 세탁하여 버스안에서 건조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설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해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가 억수로 내릴 때에 작은 우산은 별 효과가 없습니다. 긴 우산은 둘이서 다정하게 쓰기에 좋습니다. 접는 우산은 휴대와 보관이 간편합니다. 어느 것이나 좋은데 이름을 써서 매달아 놓든지 이름을 직접 쓰시든지 주인을 알아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제주도 갈 때를 제외하곤 항상 우리 단체버스가 있으니 큰 배낭은 버스에 두고, 평소에는 작은 가방만 들고 다닙니다. 작은 가방에는 기관학습노트, 순례자료집, 동료학습노트, 아이디어노트, 어록노트, 녹음기, 필기구, 화장품, 하루 갈아입을 옷과 양말, 수건, 칫솔 등을 넣습니다. 큰 배낭 대용으로 바퀴달린 여행가방을 가져오시면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점심식사나 간식 후에 반드시 양치질 혹은 가글을 하셔야 합니다. 숙소에서는 공동으로 쓰는 큰 치약이 있지만, 이동 중에는 개인휴대용 치약이나 가글액을 쓰셔야 합니다.
팜플렛 등을 모을 수 있는 클리어 파일과 서류보관용 주머니를 준비하십시오. 문서와 자료들은 일주일 단위로 세미나가 끝난 후에 서류보관용 주머니에 담아 큰 배낭에 넣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식사를 거르는 경우도 있으니 허기를 잘 참지 못하는 분은 말린고기나 건빵 등 비상식량을 준비해 오십시오. 비상약품, 디지털카메라, 빨래줄, 세탁비누, 세수비누, 치약, 화장지, 모기향, 모기향 피우는 통(덮개 있는 것), 휴대폰 배터리 충천용 멀티콘센트, 밥솥, 식기는 정보원에서 준비합니다. 화장지, 치약, 비누, 샴푸는 짐이 되므로 가져오지 마시고 이동중에 개인적으로 사용할 휴대용만 가져오십시오. 모기에 약한 사람은 바르는 모기약이나 전자모기향, 그리고 물렸을 때 바르는 약 (물린디, 물파스)을 각자 지참하십시오.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쓰레기 버리는 방법을 배워 오십시오. 환경오염을 줄이는 방법을 배워 오십시오. 한두가지 요리법을 배워 오십시오. 탬버린, 피리, 풀룻, 소고, Guitar, 하모니카 등 흥을 돋울 수 있는 작은 악기가 있다면 가져오십시오.
운동화는 바닥이 낮고 간편한 것으로 깨끗이 세탁하여 오십시오. 숙녀용 샌들을 피하고 반드시 스포츠용 샌들을 가져오십시오.
여러분이 만들어갈 미래의 사회복지를 꿈꾸며, 기대합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나면 여러분은 사회복지 대한 애정과 꿈과 열정이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사회복지 현장 실무에 대한 폭넓은 견문을 얻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복지인의 길을 함께 갈 보석같은 동료들을 얻게 됩니다. 사회복지계의 핵심 정예 복지인들의 네트워크인 "정보원 사람들"에 연결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자산을 얻는 것입니다.
2004년 여름을 밀도있게 행복하게 보낼 준비가 되었습니까 ? 정보원의 합숙훈련이나 복지순례는 "행복한 추억들"입니다. 고생해도 즐겁기만 합니다. 기대하십시오. 이제 복지인의 꿈, 복지인의 삶, 복지인의 길만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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