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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후기 두번이나 날라갔어요 더이상 포기할수 없습니다..
;ㅅ; 이 자리를 빌어 저희가 오프할때 민폐 끼쳤던 모든분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건네며 두번이나 날라간 오프후기 다시씁니다
#.0 만나기전
-미친 매암이 때문에 잠 못이룬 밤
00:00 오프 날 당면 대략 1시간 정도 채팅방에서 뻐기다가 나와서
잘려고 하는 찰나... 어디선가 들려오는 매암이 울음소리..;ㅅ;
대략 낮과 밤이 뒤바뀐 미친 매암이 더군요...
무시하고 자려고 하는데.. 신경이 쓰여서 ;ㅁ;
결국 그 매암이가 잠든 시각이 2;30분경 저도 잠들었답니다..
그러나 5:30분에 잠꼬대인지 한번더 울더군요..
덕분에 잠이 깻습니다, 강렬한 살충욕구를 느끼며 일어섰을때는
왠일인지 잠잠... 죽은것이라면 명복을 ㅇㅅㅇ/
그러고나서 7:30분에 기상 아직 모친께서
꿈나라이신 관계로 대충 빵과 우유로 아침을 때우고
목욕제계를 올린후 9시경 집을 나섰지만 ㅇㅅㅇ(!)
이스턴경의 핸드폰번호를 적어논 종이를 놓고 와서 다시 집으로 쀍
결국 이스턴 경은 오지 않으셨다지요...ㅇㅅㅇ+(크르릉)
한손에는 우산 그리고 한손에는 멥군에게 줄 W.O.D룰북을 들고
후다닥 범계역쪽으로 걸어갔습니다아 ㅇㅅㅇ/
#.1 지하철
-길고긴 시련의 시작
뭐 여기 범계역부터 혜화역까지는 21개의 정거장...표값은 1200원
OTL 이렇게 비싼던 일이 없었거늘... 좌절과 충격속에 명박 이를 씨부렁 거리며
지하철을 탔는데...
타고난 길치이자 방향치는 여기서도 유감없이 발휘 되더군요...
반대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을 한참동안 타고가다 뭔가 이상하다 생각되
노선표를 봤더니...반대 방향으로 질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OTL
21개의 정거장을 편하게 거치기 위해서 두리번 거리며 자리를 찾다 눈에 띈것은
주위에 아무도 없는 빈자리 발견 +_+
슬금 슬금 다가가 자리 겟을 눈앞에 둔 찰나
척하고 앉으시는... 대한의 어머니 >ㅁ<b 원츄
결국 21한정거장에서 잠시 2정거장 거리만 앉아있었습니다.. ㅇㅅㅇ;;
중간에 어떤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해드리고 서있었다는...
자리가 눈에 띄어서다가가면 다른 누군가 가지 각색의 사람들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OTL 그런겝니다... 뭐 몸이 둔하니라고 쳐도..
가장 염장질렀던건 두자리 남아서 앉겠다 싶어서 다가갔더니..
커플이 갑자기 제 앞을 가로막으면서 안더군요...OTL
그것도 여름인데 덥지도 앉은지 서로 꼭 껴안으면서..+_+
ㅇㅅㅇ+(크르릉) 뭐 그렇게 10시 비스므리하게 혜화역 도착 ㅇㅅㅇ/
그리고 나서 4번 출구로 곧장향했더니 비가 내리더군요...;;;
뭐... 할말을 잃고 비구경 하면서 다른 분들이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ㅇㅅㅇ/
#2.만남
-우오옷 지가 -_ㅜ
이단은 미카일행(미카,제노)과
로미누나일행(로미누나,딜런형,카르,멥군)을
만나는 것이 급선무였기 때문에 후다닥 달려가서 매표소 앞어서 멍하니 서있었다지요
그러다 다시 4번출구로 누구 오셨나 한번더 가보고
이렇게 정신없이 싸돌아 댕기다가 미카와 제노발견...하지만 서로 어색해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로미누나일행을 영접하기 위해 다시 매표소로
제노가 불러서 가보니 이번엔 라일누님이 ㅇㅅㅇ/
또 정신없이 싸돌아당겼습니다...(왠지 하루종일 돌아댕긴 느낌이..)
그러다 라일누나의 포스에 굴복 OTL
잠시동안 얌전히 있었습니다 ㅇㅅㅇ/
그러더니 로리콘 미케사마 일행 도착 ㅇㅅㅇ/(로미누나 일행이 먼저 였나?)
대략 저스티스,나헤드,미케님 ;ㅅ;
미케님은 미카한테 향수줄때부터 알아봐야 됬어 +_= ;ㅅ;
그러고 얼마후.. (순서가 뒤바뀌었을지도 몰라요오)
로미누나 일행 도착 위에서 말한바와 같은 분들 ㅇㅅㅇ/
처음엔 카르랑 딜런형이랑 헷갈렸어요... 처음 봤으니
딜런형이 살짝 저를 잡아끌더니 하는 말
안녕하세요[소근] 그러더니 조금후에 하는말 찍혔어요[소근]
딜런형은 도촬매니아였던겁니다 ㅇㅅㅇ+
처음 인상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얼굴없는 귀신 ㅇㅅㅇㅋ
한마디로 정신 없었어요 제노 사라지고 카르 쫓아가고
로미누나 전화하고 카르 달려간뒤 슬금슬금 한바퀴 돌고오니
제노 도착 카르 도착 헛수고였던겁니다...
뭐 대략적인 인원이 다 모인듯 싶어 성대입구로 GOGOGO
여기서 로리콘 미케사마의 본색 발견
미카를 옆에 꼭 끌어안으시고 가시더군요..
제옆에는 멥군이...[의불]
뭐... 듬직했습니다... 그리고 로리콘 미케 사마 아마도 이번이 두번째인듯 한데
느낌의 변화는 이렇습니다 ㅇㅅㅇ/
처음뵈었을때 오옷 중년되면 상당히 멋있겠다[동경의 눈길]-->
후에 본색발견후...에잇 로리콘 사마라 부를테다.
성대앞에서 프레이어형 발견 못해서 한솥도시랑 앞에서 쪼르르 앉아
비구경하던 89연맹...(이건 나중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나중에 늦게 무리에 합류한 프레이어형 발견 ㅇㅅㅇ/
잔소리 몇마디 해주고 따듯한 지오의 품으로 앵겼어요 ㅜㅡㅠ\
#.3 GEO
-영상까페 ㅇㅅㅇㅋ
들어와보니 이미 시현형이 뭔가를 바쁘게 준비중이더군요..ㅇㅅㅇ;;
각자 자리 부터 잡고 여기 저기 쓰러지고 대략 뭐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아담했고 그리고 온지 얼마후 음료수 서비스..
프레이어형 계산 안되더군요...ㅇㅅㅇ;;;
뭐 그런겝니다...집이 가장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늦는 풍마형 ㅇㅅㅇ+
잠시 모시러갔는데.. 길이 엇갈리고 ㅇㅅㅇ;;갔다오니 로미누나의 코스복 ㅇㅅㅇ+
들어가서는 4편으로 나뉘었지요...ㅇㅅㅇ;;
프레이어파 로미누나파 미케파 아스트랄파
일단 로미누나파.. 들어가자마자 시현형 껴안고 +_+
그리고 딜런경도 +_= 역시 여왕님~♡
로리콘 미케 사마파는 슬슬 카드 꺼내고(매직 더 게더링)
그리고 프레이어파는 프레이어형 뭐가 그렇게 바쁜지..
이리저리 바쁘게...
그리고 아스트랄파...
대략 89연맹인겝니다... 뭐 정신없었지요..ㅇㅅㅇ+
그리고 기타분들..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풍마형
조용히 책읽고있던 라일누나 ㅇㅅㅇ
어느정도 진정된후 카르가 로빈안고 이리저리 ㅇㅅㅇ~♡
코스프레 얘깁니다만... 저를 부르신 로미누나
옷을 척 꺼내시더군요 +_+ 바이켄 의상과 체크무늬 스커트
체크무늬 스커트르 꺼내시면서 씨익 웃는 로미누님
그순간 혼은 유체이탈을 하여 저머나먼 아스트랄의 세계로
다행이도 바이켄 코스프레 했어요 ㅇㅅㅇ/
의외로 맘에 들어서 계속 입고 있었다는 옷다입으니까 카르가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번쩍 공주님 안기로 ㅇㅅㅇ/ 해맑은미소라더군요.. 딜런형이 ㅇㅅㅇㅋ
어느새 쓰윽 다가온 풍마형 그러더니 한수가르쳐주겠다면 번쩍 ㅇㅅㅇ/
옷입기 전에 어떤분과의 대화입니다
로빈:(살짝가서 배를 살며시 만진다)
X형:남자의 인품은 그렇게 함부로 만지는게 아니야
역시 아스트랄..ㅇㅅㅇ/
역시 아까 그 형과의 대화
X형:(슬쩍 다가와서 로빈의 가슴쪽을 쓸어본다)
로빈:ㅇㅅㅇ?
X형:바이켄은 육감적인 몸매가 짱인데
뭘바란겁니까 크앙
이리저리 안겨다녔어요 어제 하루는 ㅇㅅㅇ/
나중에 제노가 머리에 고양이 머리띠 씌운다고 해서 반항하다
몇대 맞고 쓰고 -_ㅜ 그리고 티셔츠 벗긴다고 난리치다
못벗겼지만 이리저리 들려다녓어요 ㅇㅅㅇ/
카르는 반항을 안했는데...멥군이 상당히 심각하게 방항을 ㅇㅅㅇ+(크르릉)
뭐 그런겝니다 결국은 최종병기 그녀 소감은?
치세 카와이...[퍽] 그리고 로리콘 미케 사마 (응?)
프레이어형은 한솥쪽 캔슬되고 밥집 알아보려 다녔다지요..
빗속을 뚫고 저 거리로 ..[먼산]
결국은 김밥천국에서 시켜먹었어요...밥생각이 별로 없어서...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ㅇㅅㅇ;;
뭐 그런겝니다...
밥먹기전에 옷을 갈아입는 카르군에게 제노가 주스를 부어버렸다지요..ㅇㅅㅇ;;
우후후 왠지 아스트랄...어쩌다 부엇을까....;;;
미카도 갈아입었다지요 치마로 크후후....사진이 있을려나..[먼산]
그후 3가지 파로 나누어졌다지요
루미마블파,매직 더 게더링파,시현형이 마스터링한 TR파
ㅡㅡv 뭐 개인적으로는 이번 TR은 서바이벌물...[퍽]
역시 로리콘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신 미케사마
매직 더 게더링하면서 미카를 무릎위에 올려놓고 계셨다는 +_+
여기저기서 이건 범죄야 하는 소리도 들리고 뭐 재밌었어요 ㅇㅅㅇ/
여튼 아스트랄 루미마블은 6이 6개가 나오는 패가 나오는가 하면
먼치킨 카르...(네녀석은 다이스신의 축복이라도 받은게냐 크앙)
능치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에 비해 딜런형 ㅇㅅㅇㅋ 다이스 신의 저주라도 받은 것인지...
아...그렇게 끝을 보지못한 TR 딜런형 난동 소동...ㅇㅅㅇㅋ
독을 맞았으면 그냥 가만히 누워있지 ㅇㅅㅇㅋ
어찌됬던 나중에 시현형 말을 들어보니...고블린 20마리 오우거 1마리.
역시 생존물....;;;
그다음에는 버닝을 위하여 노래방으로 +_+
#.4 노래방
-타올라라 버니이이잉
우후후...아름다운 버닝이었습니다 일단 미케님의 선창으로 시작되었지요,..
오프일이 생일이셨던 미케님 그런의미로 인천오프는 미케님이 주최...[응?]
뭐 다들 잘나갔어요 처음엔 멥군 글루미 선데이 따라부르고 멍하니 있다가
자려고 했는데 옷을벗겨버린다는 제노의 압박에... 멀뚱멀뚱
나중엔 멥군과 러쉬...락쪽말고 랩쪽만...;;;
방을 합치긴 했지만...열기는 더욱 불타올랐습니다 ㅇㅅㅇ/
특히 기억나는건 미케님과 저스티스님의 가오가이거..
갓갓갓 갓갓갓 가오가이거!!;;;;;;;;;; 이상 누군가의 증언이었습니다...ㅇㅅㅇ;;
아름다운 동인모드도 꽤나 많았지요... 딜런형과 카르...>ㅁ<
머나먼 동인의 세계로... 우후후후... 멥군과 같이 불렀던 저는 미케님께
최하점을 안받았군요...[므흣]
딜런형은 몸이 안좋았던지 노래방에서는 비실비실
그리고 멥군과 프레이어형의 빙 ㅇㅅㅇㅋ
재밌엇었요...천의 목소리 프레이어형..ㅇㅅㅇ/
와아..대단했어요...카르군도 그렇고 아 혹시나 해서 말해두는건데..
멥군..목소리 안깔으는 것 같던데요? 제가 보기에는....
원래 목소리가 그런....[퍽]
우훗.. 그렇게 몇시간을 버닝입니다...이 버닝얘기하다가는 언제까지 갈지몰라서
그대의 의지님은 한곡부르고 조용히 계셨고...저는 아시다시피..그냥 몇곡 따라부르고
멍하니...목상태가 안좋아서요 ㅇㅅㅇㅋ 전번에 활약을 했던 나헤드님이 이번 오프따라
조용하셨던건..왠지...ㅇㅅㅇ;
풍마형님...언제들어도 근사한 보이스 ㅇㅅㅇ~
ㅇㅅㅇ 그렇게 버닝후 광란의 노래방 일정을 마쳣답니다 ㅇㅅㅇ/
어머니의 압박으로 이후 수정할것임..
첫댓글 '미친 매암이 때문에 잠 못이룬 밤' - 오프닝 부터가 뭔가 굉장하군요..... ㅡ.ㅡ;
반정도 남았어요.. ㅇㅅㅇ;
여담이지만.. 광분된 딜런경으로 이용해.. 고블린과 오우거를 쓰러뜨린후.. 카르와 저스티스님이.. 정리해서.. 경험치를 쓸려고 했다는.....[먼산]
가오가이거는 가급적이면 잊어주시는 게. 정말 한번도 안 불러본 건데. [...]
가가갓~ 아 오프후기는 로빈님도 스크롤 압박이군요! 쪼아쪼아~ 착한 어린이[;]예요
...'천(千)의 목소리'라니?[..........] / 사아아아알짝 태클 걸어보자면, 밥 시키러 갔을때는 해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