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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년 공연
캐럴과 재즈의 만남
크리스마스 캐럴을 재즈로 듣는다
2024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예매하기:
- 12월 25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7시 공연: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253102
- 12월 22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시 공연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253140
예약 문의: 뮤지컬파크 010-3817-7214
(기획사 예매는 계좌이체시 10% 기본할인 해드립니다.)
“재즈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재해석과 즉흥연주를
크리스마스 캐럴에 적용시켜, 친숙함과 신선함을 모두 담아낸다!”
“론 브랜튼의 연주는 한번 듣기 시작하면 그의 음악적 구조물이 끝날
때까지 꼼짝 없이 듣게 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2024. 12. 22. (일) 5:00pm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 2
2024. 12. 25. (수) 3:30pm/7:00pm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R석: 67,000원/ S석 57,000원/ A석 47,000원
주최/주관: 뮤지컬파크 협찬: 쎄이지 코리아 후원: MMJAZZ/ McCANN
2024년 11월 2일(서울) … 공연기획사 뮤지컬파크(대표: 김향란)는 오는2024년 12월 22일과 25일 총 3에 걸쳐 서울과 광주에서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하는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을 펼친다.
23년이라는 단일브랜드 최장기 공연 기록수립 중인 크리스마스 명품공연!
<재즈 크리스마스!>는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2001년 처음 시작한 공연으로, 미국의 대도시 지식인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면서 더불어 자신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보겠다는 의도로 시작하여 단일 브랜드로는 장장 23년이라는 최장기 공연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대도시 지식인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Groove 선사!
론 브랜튼은 개인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자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국내 거주 외국인들, 그리고 미국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하는 대도시 지식인들을 위해 본 공연을 만들었다. 전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 미국인들이 듣고 자란 크리스마스 시즌의 노래들, 그리고 한국인들이 듣고 자랐을 한국의 겨울노래들을 재즈로 편곡하여 들려주는 본 공연은 매년 전석이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리듬감과 공간감을 한껏 살린 신선한 편곡!
매년 ‘징글벨’의 발랄하고 경쾌한 연주로 시작하여 ‘고요한 밤, 거룩한 밤’으로 끝나는 본 공연은 ‘오 타눈밤’, ‘화이트 크리스마스’, 만화영화 ‘피너츠’에 나오는 ‘스케이팅’ 등 비교적 잘 알려진 곡들뿐만 아니라 ‘구두발자국’, ‘겨울나무’ 같은 한국동요도 섬세하고 시적인 편곡으로 들려주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아왔다. 특히 론 브랜튼이 매년 한 곡씩 발굴해 새롭게 편곡해서 선사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캐럴을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펼치는 고품격 사운드!
이번 공연에서는 연주자 구성에 다소 변화가 있다. 그 동안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매뉴엘 웨이언드와 숀 펜틀랜드, 그리고 마틴 제이콥슨이 광주 공연의 드럼과 베이스, 색소폰을 맡으며, 세종문화회관 체임버 홀 공연은 매뉴얼 웨이언드, 임경진, 송하철이 각각 드럼, 베이스, 색소폰을 맡는다. 막강한 리듬섹션을 장착하고 천재 색소포니스트 송하철과 매우 서정적인 선율을 구사하는 덴마크 출신 색소포니스트 마틴 제이콥슨, 그리고 끝도 없이 올라가는 고음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열정적인 재즈 보컬 이주미가 가세하여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독일 출신으로 맨하탄 스쿨 오브 뮤직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세계적 수준의 기량을 자랑하는 매뉴얼 웨이언드,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하고, 버클리 음대에서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Dave Holland, Cecil McBee, JohnLockwood, George Garzone 등의 재즈 거장들로부터 사사를 받은 숀 펜틀랜드, 오랫동안 론 브랜튼과 호흡을 맞춰온 베이시스트 임경진, 만 15세에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학과에 입학하며 천재 색소포니스트로 불렸던 송하철, 유럽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색소포니스트 마틴 제이콥슨, 2011년 자라섬 재즈 콩쿨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세계적인 기량을 인정받은 이주미까지 이번 출연진들은 모두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로, 빼어난 서정성을 앞세운 론 브랜튼과 함께 고품격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 크리스마스!>는 보컬없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2018년부터 이주미를 게스트 보컬로 기용하기 시작하였다.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매혹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이주미가 보컬로 출연한다.
매우 시적인 피아니스트! 섬세하고 서정적인, 담백하고 지적인!
“매우 시적인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론 브랜튼의 연주는 지적인 플레이와 정갈한 터치가 매력 중의 하나로 꼽힌다. 음선택이 까다롭고 음을 아끼는 연주자들이 그렇듯이 론 브랜튼의 연주는 담백하고 때로는 차갑기까지 하다. 하지만 피라미드를 쌓아올리듯 음악적 에네지를 쌓아 올리는 힘은 관객을 꼼짝 못하게 잡아 놓는다. 음악 평론가 김진묵 선생은 “론 브랜튼은 아주 빼어난 음악가라는 것을 잊지 말아요. 단순히 재즈에만 국한시켜 생각해선 안돼요.”라고 충고한다. 론 브랜튼의 ‘진솔함과 따뜻한 정감’을 주목한 발언이다. 론 브랜튼은 2016년 수지, 백현의 뮤직 비디오 드림(Dream)에 출연하여 한국 가요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19년에는 JK김동욱과의 협연으로 일반 대중에게 훨씬 더 가깝게 다가갔다. 또한 2019년 7월에는 상하이 최고의 재즈클럽인 JZ와 Heyday에서의 연주를 통해 상하이 재즈씬에 전격 데뷔하였다. 중국 재즈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가 운영하고 있는 JZ 클럽은 전세계 유명 재즈 뮤지션들이 앞다퉈 서고 싶어하는 무대로서 사실상 상하이 재즈씬에 입문하는 관문인 셈이다.
친숙함과 신선함을 모두 담아낸다!
<재즈 크리스마스!>는 “재즈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재해석과 즉흥연주를 크리스마스 캐럴에 적용시켜, 친숙함과 신선함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한번 듣기 시작하면 그의 음악적 구조물이 끝날 때까지 꼼짝 못하고 듣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는 론 브랜튼의 집요하며, 관객을 의식하지 않는 몰아적 성향이 본 공연의 성공 비결로 꼽힌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겨울노래라는 단일 컨셉으로 매년 매진행군을 계속해오고 있는 론 브랜튼의 음악적 저력을 확인시켜 줄 <재즈 크리스마스!>를 통해 백인 재즈 피아니스트 특유의 관조적이고 사색적인 면을 탐구하는 론 브랜튼의 섬세하고 지적인 피아니즘, 그리고 그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가지고 펼치는 12편의 드라마를 만끽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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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 Branton Jazz Group 론 브랜튼 재즈그룹 소개
론 브랜튼 Ronn Branton/리더, 피아노
론 브랜튼은 서정적인 음악적 감성과 뛰어난 테크닉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로, University of Maryland(College Park) 재학 당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지도교수였던 Santiago Rodriguez 밑에서 피아노를 배웠다.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레코딩 세션, 작곡, 편곡, 재즈클럽 연주를 위주로 활동해오다, 2001년 론 브랜튼 재즈그룹을 결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는 매년 매진행군을 계속해오고 있는, 장장 22년에 걸친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 9회에 걸친 <서머나잇재즈!> 공연, 서울국제 재즈 페스티발 초청연주(2009, 2010), 대구 재즈페스티발 초청 연주(2010, 2014, 2020),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2013),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공연(2014), 부산 롯데아트홀(2015),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공연(2014, 2015), 울산 태화강국제 재즈페스티발(2017, 2018, 2020), 부산시민회관 공연(2018), 국립아시아문화전당(2018), 부산 영화의전당(2019) 등 굵직한 무대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론 브랜튼은 4곡의 자작곡과 7곡의 클래식 아리아를 재즈로 편곡하여 수록한
<Between the Notes>(2000년, 락레코드)를 출시하였으며, ‘낮에 나온 반달’, ‘따오기’, ‘가을밤’, ‘오빠생각’, ‘꽃밭에서’, ‘섬집 아기’, ‘겨울나무’, ‘무지개’, ‘바닷가에서’, 등 총 14곡의 주옥 같은 한국동요를 재즈로 편곡하여 출시한 재즈동요 <낮에 나온 반달> (2001년, 락레코드), 클레와 공동 출시한 <Show Your Love>(2003년, 락레코드), 9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첫 정규앨범 <물>(2014년, 소니뮤직), 2020년 8월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 20주년 기념 음반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라이브!> 등을 출시하였다. 2023년 3월부터 한국경제신문사의 문화예술 플랫폼인 아르떼(www.arte.co.kr)에 Jazz it UP이라는 타이틀로 재즈에 관한 글을 기고하며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마틴 제이콥슨 Martin Jacobsen /테너 색소폰(* 12월 22일)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틴 제이콥슨은 덴마크 코펜하겐 태생이지만 데이빗 샌본과 같은 유명연주자들과 함께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연주여행을 하고 있다. 그는, 마일스 데이빗이 1950년대 존 콜트레인과 함께 했던 시절의 연주를 집중적으로 듣기 시작하면서 강렬한 음악적 열정에 이끌려 비교적 늦은 나이인 19세에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했다. 토마스 프랭크로부터 레슨을 몇 번 받기는 했으나 거의 독학으로 연주를 배운 마틴은 1990년대에 그는 코펜하겐 재즈 씬의 재능있는 젊은 연주자들과 작업을 했으며, 밥 민쪄가 이끄는 Bust'n Bloopers Big Band와 같이 활동하다가 1993년 자신의 콰르텟을 결성하였다. 1995년 색소폰 연주자 밥 락웰의 조언에 따라 파리로 이주한 그는 David Sanborn, Doug Raney, Bobby Durham, Mark Taylor, Niels-Henning Pedersen, Rick Hollander, James Genus, Jesse van Ruller 등과 연주 및 녹음을 해오고 있으며, 유럽 전역은 물론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한국, 싱가폴, 캐나다, 인도네시아, 모잠비크 등 세계 25개국에서 폭넓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1999년 Doug Raney, Gilles Naturel, Rick Hollander와 콰르텟을 결성한 그는 SteepleChase를 통해 "Current State" (2002) 출시하였으며, 2008-2009년에 색소폰의 전설 데이빗 샌본과 함께 North Sea Jazz, Montreux Jazz Festival, Berliner Festspielhaus 등 유럽의 주요 페스티발과 주요 연주홀(New Morning in Paris, Barbican Hall in London, …)에서 연주를 하였다. 2013년에는 스티플체이스를 통해 "Live in Tokyo" (2013)를 출시함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론 브랜튼과 꾸준히 연주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재즈 크리스마스!>에는 2016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네번째 출연이 된다.
송하철Hachul Song/색소폰(* 12월 25일)
2008년 만15세로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학과에 최연소 입학하면서 천재 반열에 오른 송하철은 2015년 재즈피플 라이징스타로 선정되며 재즈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2018년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딴 퀄텟으로 자라섬 페스티발 무대에 오르면서 국내 재즈 연주자들이 추천하는 색소폰 연주자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며, 수많은 국내외 연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2017년 송하철 퀄텟 “Straight Life” 정규1집을 발매를 시작으로, 2020년 “Jazz Korea Festival Live at Boomiz” 라이브 앨범, 2022년 “Emotional Highs And Lows EP” 앨범과 정규 2집 “Be Yourself”를 줄줄이 발매하였다.
또한 EBS 스페이스 공감 오재철 편과 전용준 편에 출연하여 공중파에도 선을 보였으며, ‘더현대 서울’ 광고 음악 및 영화 “싱크홀” 음악에 참여하였고, 전용준, 윤석철 등 국내 수많은 뮤지션들의 음반에 참여하였다. 2017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Bimhuis” 초청공연 (Tiny Orkester), 2018년과 2019년 연속 (주)독일 한국 문화원 주최 Jazz Korea Festival 유럽 투어 등 해외 연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즉석연주를 구사하는 송하철은 달인의 경지에 이른 색소폰 테크닉과 타고난 음감과 음악성으로 동시대 재즈 감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정통 재즈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숀 펜트랜드 Sean Pentland/베이스(* 12월 22일)
숀 펜트랜드는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하면서 Dave Holland, Cecil McBee, John Lockwood, George Garzone, Jerry Bergonzi, John McNei 등의 재즈 거장들로부터 사사를 받았으며, 유럽 무대에서 광범위한 투어연주를 계속해오면서 Jerry Bergonzi, Don Braden, Jim Snidero, Johannes Enders Tine Schneider, Malcolm Braff, Kit Downes, Brian Kellock, and Tina May 같은 유명 연주자들과 협연을 했다. 숀은 버클리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에 거주하면서 대학에서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뉴욕을 거점으로 다양한 뮤지션들과 연주를 계속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에는 서울에 머물면서 중국, 일본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론 브랜튼 재즈그룹의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앙상블 ‘카두시우스’를 결성하여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고급스런 연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임경진/Bass (* 12월 25일)
단국대학교에서 학사를, 목원대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한 베이시스트 임경진은 편안하고 안정적이며, 섬세한 연주를 구사하며 국내 재즈씬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베이시스트이다. 2013년 처음으로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에 출연했던 그는 이 때를 시작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론 브랜튼 재즈그룹에서 연주를 해오고 있다.
사람 좋기로 알려진 그는 차분하고 성실하지만 연주에서는 날카로운 열정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네이버 온스테이지, EBS 스페이스공감, 제주 힐링뮤직 페스티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북촌 뮤직 페스티벌,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문래 재즈 페스티벌, 대전 재즈 페스티벌, 다카츠키 재즈 스트릿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와 페스티발에 참가하면서 정상급 연주자들과 폭넓은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매뉴엘 웨이언드Manuel Weyand/드럼
매뉴얼은 독일 출신으로 The Blue Note(NYC), Jazz@Lincoln Center, Smoke(NYC), Smalls (NYC) 등을 포함하여 영국, 스페인, 헝가리, 이스라엘,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한국 그리고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드러머이다. SUNY Purchase Conservatory(NY)에서 재즈퍼포먼스 학사, Manhattan School of Music (NY)에서 재즈 퍼포먼스 석사를 받은 매뉴얼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인 Steve Wilson, Randy Johnston, David Berkman, Lage Lund 같은 연주자들과 연주를 했으며, 2014년부터 론 브랜튼 재즈그룹의 드러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John Riley, Kenny Washington, Louis Hayes 등을 사사한 매뉴엘은 200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nternational Generations Jazz Competition의 finalist에 올랐으며, 2012년 스위스 쮜리히에서 열린 Generations Jazz Competition에서 우승하는 등 빼어난 연주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주미 Jumi Lee/보컬
정통 재즈와 현대 재즈보컬의 모던함을 두루 갖추었다는 호평을 받는 재즈보컬 이주미는 2011년 '자라섬 국제 재즈콩쿨'에서 우승하면서 본격적인 데뷔 후, 2012년 1집을 유니버셜 코리아에서 발매하고, 2013년에는 EBS TV <스페이스 공감>에서 '한국 재즈의 새 얼굴 4’에 선정되어 출연하였다. 2016년에 2집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재즈클럽과 재즈 페스티벌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2018년 론 브랜튼과의 조우 이후 듀오를 결성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무대 만들기에 나섰다. 이주미는 2023년 말 3집을 발매를 하였으며, 일본 연주를 비롯한 수많은 연주와 강의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론 브랜튼에 대한 평들
“매우 시적인 피아니스트” - 워싱턴 포스트 (Mike Joyce)
“론 브랜튼의 음악에서 나타나는 귀족적인 성향, 그것은 듀크 엘링톤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귀족적 성향의 연주자들은 결코 감정과잉에 흐르지 않는다. 건반 위의 화려한 유희보단 전체의 밸런스를 중시한다. 반면 내적으로 연소시키는 힘이 있다.” - 재즈 평론가 김진묵
“유려한 사운드에 담긴 뚜렷한 컨셉, 방향성” - 재즈칼럼니스트 강대원
"그는 무대 위에서도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화음으로 자신의 시를 읊조리는 듯했다. 론 브랜튼의 음악적 특징으로 논해지는 시정과 서정은 그의 차분하고도 조용한 일상을 그대로 옮긴 모습이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 음악 칼럼니스트 하종욱
“멋쟁이 론 브랜튼, 조용하면서도 조용하지 않은 차분하면서도 신나는, 두 가지 매력이 동시에 빛나는 공연이었다.” - 공연 관람자
“In between songs Ronn appeared uneasy, but once playing, he was a wizard. He is both a nurturing and a forceful musician. In his music and his presence he comes across as an activist likely to stimulate an audience and likely to make others cautious. He is a man of flexing moods and his music is correspondingly restless to change and continuously tempted to protest the status quo. It made for exciting jazz. - Carolyn Ingram/미국의 음악평론가
"I have listened to the CDs of him. Ronn Branton is a genius in his arranging skill and as a composer as well.” - 안주용/전) 미 테네시 음대 학장/지휘자
“아주 좋은 피아니스트예요. 보이싱과 하모니가 뛰어나요.” - 티모씨 스트롱/미국 재즈 보컬리스트
“The concert was fabulous! We had a wonderful evening and since then have been enjoying the CD. My favorite is 'Tears', as soon as Ronn started playing it, I was captivated. I love it.” - Lynn Leonard
관객들의 평
²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풍부한 사운드와 멋진 연주, 정말 즐겁게 잘 감상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풍요롭고 따듯하게 채워주신 론 브랜튼을 비롯한 연주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채로운 구성이어서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감상했네요. 정말 강추드립니다!
² 너무나 만족스러운 크리스마스 공연!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 포스터는 몇년간 봐왔지만
올해에서야 처음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익숙한 캐롤을 론 브랜튼 스타일로 편곡한 재즈곡으로 듣는 게 참 좋았구요, 게스트 보컬 분들의 협연도 정말 좋았습니다 :)
추천합니다!
² 론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 내용도 좋았고, 공연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적당한 크기에 ^^
마지막으로 연주자들과의 사진…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² 크리스마스엔 재즈
우아하지만 소박한 무대와 따듯하고 즐거운 연주들. 크리스마스를 더욱 풍성하게.
² 론브랜튼 재즈크리스마스
운 좋게도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집에서 멀지 않은 안양아트센터에서 론 브랜튼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악기 연주 뿐만 아니라 론 브랜튼님의 딸이 소프라노인 것도 알게 되고 놀랍게도 보컬리스트로 나오셔서 감동받았네요. 그리고 그 후에 이주미 재즈보컬리스트의 화끈한 발성에 조용했던 관람석도 점점 활기가 넘쳤던 거 같아요. 잘 아는 캐롤 중심으로 앵콜 곡으로도 불러주셔셔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이주미님이 론브랜튼님과 밴드와 함께 했던 O Holy Night가 기억에 남네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때 꼭 듣게 되는 곡이라서 그런지 더 감동이 왔던 거 같습니다.
²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기다
사랑하는 사람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특별한 공연을 본 지 20년도 넘었었다. 오랜만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기에 기대도 컸고 가슴도 설레며 함께 한 사람과 손 잡고 공연을 보았다.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은 처음이었기에, 처음엔 어색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음악공연에 맞춰 흥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마지막 부분의 재즈 보컬리스트 이주미씨의 카리스마 넘치며 무대를 압도하는 재즈 보컬은 마지막 휘날레를 멋있게 장식해주었다. 재즈 음악이라는 것이 과연 이런 것이구나!라는 감동을 선물 받았다. 론 브랜튼의 크리스마스 공연이 왜 이렇게 한국에서 오랜 기간 계속 진행되어 왔는 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은 자주 관람할 예정이며, 함께 경험해보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도 입소문을 낼 예정이다. 좋은 공연으로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해주신 연주자 및 공연 관련자분들께 감사합니다.
² 사실 약속을 늦게 잡아서 간신히 예매한 거라 큰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같이 간 사람도 만족했답니다. 내년에는 여유있게 예매해서 더 좋은 자리에서 봐야겠네요. ^^
² 진짜 너무 좋았어요. 분위기도 그랬고, 너무 좋았습니다.
² 재즈 콘서트는 처음이라 기대 반 두려움 반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한 순간부터 그러한 걱정이 사그라졌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곡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² 기대했던 재즈와는 조금 달랐지만 그래서 더 여운이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² 우리가 익히 듣던 캐롤과 동요가 그렇게 멋진 재즈로 연주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고,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듣는 재즈 캐롤이라 더욱 좋았어요~. 내년에도 꼭 또 오렵니다.
² 눈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따뜻한 공연이었습니다.
² 론 브랜튼 아찌의 구두발자국… 잊지 못할 것 같네요.
² 론 브랜튼 말고도 색소폰이나 퍼커션, 콘트라베이스 또 귀여운 보컬까지도 다들 수준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퍼커션이 좋았습니다.
² 한국곡은 조금 어색한 사람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워낙 프로니까 잘 소화를 했다 생각합니다.
² 순간순간 키쓰 자렛을 연상시켰어요.
² 한번쯤 볼만한 공연이라 생각하고 재즈에 관심없는 분도 워낙 익숙한 캐롤 및 곡들이 나오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재즈를 처음 접할 때는 간단하고 익숙한 것부터 접하는 것도 좋으니까요. 그래서 추천!
² 크리스마스 이브! 여자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관람했던 공연인데 친숙한 음악과 멋스러운 재즈풍의 캐롤이 너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어요. 여자친구도 대만족^^.
² 날씨는 많이 추웠지만, 피아노, 색소폰, 퍼커션, 더블베이스의 멋진 조화, 더군다나 론 브랜튼의 깜짝 한국말, 드럼 연주자의 익살스러운 표정까지 끝난 후까지 감동이 잊히지 않았습니다. 정말 한 시간 반 동안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 재밌었어요!!
² 작년에 갔다가 올해에도 갔지만 매년 감동하고 잘 보고 옵니다.
세종문화회관으로 옮겨져서 오히려 좀 작은 곳에서 편히 본 거 같기도 하고요. 재밌었습니다.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연보
Ø 제 1회: 2001년 12월 15일 판아트홀(1회)/ 론 브랜튼, 클레, 크리스 바가, 전성식
Ø 제 2회: 2002년 12월 20일 이원문화센터(1회)/론 브랜튼, 크리스바가, 허진호, 나윤선
2002년 12월 24일 금호아트홀(2회)/론 브랜튼, 크리스바가, 허진호, 김원정
Ø 제 3회: 2003년 12월 24일 금호아트홀(2회)/론 브랜튼, 김학인, 전성식, 크리스 바가
Ø 제 4회: 2004년 12월 23일 금호아트홀(1회)
12월 24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1회)
론 브랜튼, 클레, 최치우, 최창우
Ø 제 5회: 2005년 12월 21일 호암아트홀(1회)
1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2회)
론 브랜튼, 한현우 클레, 이창훈
Ø 제 6회: 2006년 12월 24/25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4회)
론 브랜튼, 클레, 조성덕, 토모 야마구치
Ø 제 7회: 2007년 12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회)
론 브랜튼, 클레, 오종대, 최진배, 김원정, 이동명
Ø 제 8회: 2008년 12월 24일: 장천 아트홀(2회)
론 브랜튼, 클레, 윤종률, 신동진
Ø 제 9회: 2009년 12월 24일: 장천 아트홀(1회)
12월 25일: 세종문화회관 쳄버홀(2회)
론 브랜튼, 클레 외
Ø 제 10회: 2010년 12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회)
론 브랜튼, 클레, 최진배, 주화준, 황성용
Ø 제 11회: 2011년 12월 24일/25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4회)
론 브랜튼, 클레, 최진배, 발치뇨 아나스타치오, 알렉스 도연
Ø 제 12회: 2012년 12월 24일: 장천아트홀(2회)
12월 25일: 세종 체임버홀(1회)
론 브랜튼, 리차드 로, 김인영, 오종대, 김정균, 알렉스 도연
Ø 제 13회: 2013년 12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1회)
12월 24일: 장천아트홀 (1회)
론 브랜튼, 리차드 로, 류크 도일, 신동진, 임경진, 알렉스 도연
Ø 제 14회: 2014년 12월 21일: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1회)
12월 24일: 장천아트홀 (1회)
론 브랜튼, 리차드 로, 앤드류 라텐바흐, 라이언 맥길리커디, 매뉴얼 웨이언드
Ø 제 15회: 2015년 12월 24일: 광림아트센타 장천홀(1회)
12월 25일: 세종문화회관 쳄버홀(1회)
론 브랜튼, 앤드류 라헨바흐, 숀 펜틀랜드, 매뉴얼 웨이언드, 표진호
Ø 제 16회: 2016년 1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쳄버홀(2회)/
12월 25일: 예술의전당 IBK 체임버홀 (1회)
론 브랜튼, 마틴 제이콥슨, 숀 펜틀랜드, 매뉴얼 웨이언드
Ø 제 17회: 2017년 1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엠씨어터(2회)
론 브랜튼, 리차드 로, 숀 펜틀랜드, 매뉴얼 웨이언드
Ø 제 18회: 2018년 12월 14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12월 2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 2
12월 24일: 광림아트센타 장천홀
12월 25일: 예술의전당 IBK 쳄버홀
론 브랜튼, 마틴 제이콥슨, 숀 펜틀랜드, 매뉴얼 웨이언드
Ø 제 19회: 2019년 12월 8일: 부산 KBS홀
12월 10일: 성산아트홀(창원)
12월 15일: 세종문화회관 엠씨어터
12월 24일: 광림아트센타 장천홀
12월 25일: 안양문화센터 평촌아트홀
론 브랜튼, 리차드 로, 숀 펜틀랜드, 매뉴얼 웨이언드, 이주미
Ø 제 20회: 2021년 12월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2월 23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12월 2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2월 26일: 고양 아람누리 하이든홀
론 브랜튼, 마틴 제이콥슨, 숀 펜틀랜드, 매뉴얼 웨이언드, 이주미
Ø 제 21회: 2022년 12월 20일(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12월 23일(금):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12월 24일(토):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12월 25일(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론 브랜튼, 심명섭, 숀 펜틀랜드, 매뉴얼 웨이언드, 이주미, 알렉스 도연
Ø 제 22회: 2023년 12월 22일(금):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12월 24일(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2월 25일(월): 전남대학교 민주마루홀
12월 29일(금):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론 브랜튼, 송하철/이용석, 숀 펜틀랜드/브루스 강, 매뉴얼 웨이언드, 이주미, 알렉스 도연
Ø 제 23회: 2024년 12월 22일(일): 오후 5시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 2
12월 25일(수): 오후 4시/7시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론 브랜튼, 송하철/마틴 제이콥슨, 숀 펜틀랜드/임경진, 매뉴얼 웨이언드, 이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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