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오스입니다 지난8월달에 펜션무료숙박이벤트에 참가해서 당첨이된 펜션 소리산황토밸리펜션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양평에는 두물머리와 세미원 들꽃수목원 용문사등등 너무도 갈곳들이 많은거같습니다 그래서 소리산황토밸리가 결정이되면서 양평에가면 여기는 꼭둘러봐야지했던곳 두물머리로 향했습니다
두물머리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나서 산책로를 걸어 두물머리 나루터로향합니다 정말 완연한 가을날씨가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젤위의사진엔 두물머리건너에 세미원이보이네요 물과 꽃의 정원이란뜻의 세미원 바로옆에있어 가보고는싶었지만 배가이제제법부른 아내에게는 조금 무리인거같아서 두물머리만 둘러보기로했습니다
잔디밭같죠? 사실은 개구리밥입니다 처음엔 전 잔디밭인줄알고 발을 내디딛을뻔했습니다 예쁘죠?*^^*
드디어 도착한 두물머리나루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곳으로 유명한 두물머리엔 역시 많은 연인들이찾아오네요 유유자적하게 흐르는 두물이만나서 하나의 강이되어 다시금 출발하는 이곳 돛을단 배한척이 유유히 우리를 맞이합니다 하늘,구름,강,산들바람이 마냥 우리를 설레게합니다
이곳은 두물머리안에있는 석창원입니다 석창원은 옛선비들이 반드시갖추어야할 문방사우외에도 반드시 서재에있어야할 식물인 석창포를 식재한곳입니다 거기다가 조선시대의 과학영농온실을 복원해놓기도했습니다 두물머리내에있으니 한번 들러보시는것도 좋겠죠?
드디어 도착한 소리산황토밸리입니다 이곳은 모든 방마다 통유리들이 바로앞 소리산을 향해있습니다 그렇기에 통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는 소리산이 언제나 시원스레 다가옵니다
소리산의 오후와 아침안개입니다 계곡이있어서 아침에는 안개가 피겠단생각을했는데 역시 아침엔 안개가 장관이더군요
보시는것처럼 유리창을 통해 소리산이 시원스레 다가옵니다
계곡으로 내려가니 생각보다 넓고 큰 계곡이 나타납니다 물도 깨끗하고 한여름엔 정말 시원스레 즐길수있겠단생각이들더군요
우리 장모님은 계곡물을 보시더니 물수제비띄우는걸 보여주시겠다며 한참을 돌을던지십니다 지난번 비로인해 물살이 제법세져서 잘안되는데도 한참을 시도하시더군요 *^^*
조카인 이꼬맹이 아가씨는 이곳의 강아지에 정이들어 돌아오는날 결국엔 눈물을 흘리고말았습니다
호박은 장모님께서 펜션사장님한테 호박밭에서 호박좀딸수있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직접 따다가주신 호박입니다 제법 큰 호박인데도 제머리가 조금 더 큰거같군요 흠~~~ 계곡으로 내려가는길엔 평상도있구요 한쪽옆에는 양봉을 하시는 모습도 볼수있었습니다
저희들이 묵었던 나무소리방입니다 침실이있고 넓은 거실이있습니다 이층에있는데다가 앞을 막고있는 건물이없어서 시야가 트여 소리산이 시원스레 보입니다
저희들이 묵었던 작은방인 다솔방입니다 이곳역시 침실과 마루방으로 구분되어있고 시원스레 통유리창이 나있습니다
장모님과 탁구장에서 탁구게임도 즐기구요 저녁에는 맛난 바베큐도 즐겼습니다 한쪽에선 조개와 새우를 굽구요 한쪽에선 소세지와 고기가 익어갑니다 젤밑사진은 찜질방입니다 전날 숙취나 피로를 풀기위해서는 좋은곳이란생각이듭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곳은 복불복을 하기에 참좋은곳이란생각이듭니다 탁구장 족구장 노래방이있어 게임을하고 계곡입수도하고 야외취침으로 평상에서 자고오기도하면되겠구요 물론 저만 아니면되겠죠? *^^* 저희들이 나올때보니까 계곡한편에서는 그물로 고기잡이도하시던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수있을거같습니다 거기다 가까운곳에 약수터도있어서 물을 준비하지않으신분께서는 약수터에서 물을 떠와도되겠구요
이렇게 마지막 단체사진으로 이번 양평여행을 마쳤습니다 소리산이 시원스레 다가오고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흐르고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가있는곳 아낌없이 막퍼주시는 주인장이있는곳 가족여행으로 아니면 조용히 산과 계곡을 즐기시고싶으실때 찾으시기에 너무좋은이곳 소리산 황토밸리로 여러분들도 한번떠나보세요 즐거운여행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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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오스의 여행떠나기 원문보기 글쓴이: 에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