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의사, 교육가, Entrepreneur.
제주한라병원 설립자요,이사장, 제주한라대학 설립자요 학장, 큰 어장을 가지고 대단히 열심히 일한다.
작년 9월중순 제주도의 폭풍과 홍수때 집 현관에서 미끄러 넘어져 Right arm 에 Colles' Fracture 가 일어나
몇 달동안 고생한것 이외는 비교적 건강하다.
이번 여름방학때는 한라대학 교수 36 명(논문 시험에서 합격한 )을 데리고 동남아 연수 여행을 떠난다고,
연수의 Theme은 "이스람 종교의 역사 연구"
지난 설날에는 세배하러 온 친척 친지 들이 300 여 명이 다녀 갔다고. 손자들에게 나간 세배 돈이
300만 여 원이라니 손자가 아직 없는 나에게는 무척 부럽기만 하다.
생선회 특히 다금바리도 많이 즐겼다. 일등 요리이지요. 나는 그 고마움을 잊을수 없다.
내가 몇달 쉬고 있는 동안 한라대학에 T/O 가 없는데도 영어를 가르치라고 석좌교수의 자리를 마련해준 고마움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단국대학의 사정이 더 절박한것 같아 이곳 천안으로 상육하고 말았다. 참 미안하다. 기회만 되면 제주를 찾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제주를 떠난지도 벌써 한달이 되었다.
후리 후리한 큰 키에 그는 Gentleman 이다. 다정한 친구이기도 하다.
yhyu
첫댓글 錦湖 金炳贊 동문은 국내파 동문의 자수성가한 대표적 인물이다. 큰 몸집만큼이나 생각도 깊고 넓어서 늘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사람을 대할줄아는 여유있는 노 신사이다. 자랑스런 우리의 동문이다. 그의 학교와 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