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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매니아(버스여행자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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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Maximum의 터미널 기행 * 조심스럽고도 치열한 승부 - 제천시 제천고속버스터미널
Maximum 추천 0 조회 3,451 08.11.16 12:0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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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16 14:17

    첫댓글 제천에서 영남권이나 호남권 수요는 별로겠지만, 강원북부 내륙지역 태백,강릉등 지역에 고속 직통노선을 개설하면 어느정도 시외버스와 승부가 될수도 있을듯한데요...영남권 노선중에 제천-부산이나 대구노선은 시외버스 수요를 볼때 어느정도 성공할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말이나마 충북 향토고속업체라고 자부하던 속리산고속이 제천에 들어가지 않은것도 아쉽군요....암튼 사진과 글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08.11.16 14:30

    속리산고속이 애초에 진출해 있었다면 지금쯤 금호가 상주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ㅎㅎ; 제천에서 대구나 부산으로 가는 수요가 적잖게 있기는 해도, 고속버스까지 뚫릴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있는 서울행을 유지하기도 벅찬 형편이죠..

  • 08.11.16 15:09

    동서울-제천 노선도 아주 오래전부터 다니던 노선을 직통화 했다는 이미지도 있어서 그런지 강남-제천 노선 따라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동서울 노선은 세명대 연장운행(KD만 해당)도 있고 하니 30분 간격이 나오겠죠. 우등은 강남 일반은 동서울 이렇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한때 KD가 동서울-용포-제천 자사 단독선에 우등을 투입하는 승부수도 던졌으나 지금은 전부 일반으로 다니는 거 같구요. 속리산고속은 엄밀히 얘기해서 충북회사라기 보다는 청주회사에 가까웠던 데다가 제천 노선이 개통되던 시점에는 동양고속의 자회사로 편입된 상태였죠. 영동고속도로를 타고가는 동부에 선점을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작성자 08.11.16 15:20

    아무래도 시외버스는 '완행'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만큼, 고속버스의 야성을 따라오기엔 많이 부족하지요. 세명대학교 노선 통합으로 배차간격이 좋아진 만큼, 강남-제천 노선을 따라잡을 수준은 아니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위협하는 위치에 올라선 것은 사실입니다.

  • 08.11.16 16:41

    음.... 체어맨리무진 개인택시가....... 휠도 s280용을 장착했네요....ㅎㅎ

  • 08.11.16 17:47

    속리산고속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주변 버스업계 분위기 때문에 일찌감치 범 충북기업을 포기한 경우라고 봐야하는게 옳을것 같습니다.(충주쪽은 KD의 조상격인 경충버스가 자리를 잡고 있었지요.) 결국 속리산고속은 본거지인 청주에 역량을 결집시키는데 주력하게 되었고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기는 했는데요. 하지만 결국 지금은 재미를 못보고 있지요. 제천과 청주와는 비교가 어렵겠지만(청주는 충북의 중심도시로써의 교통의 혜택을 많이 받지만, 제천은 시외버스,철도까지 가세하는 경쟁체제)

  • 08.11.16 18:06

    서울-충주 노선은 경충버스와 남일여객 두 회사가 공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70년대 당시 동양고속,속리산고속,남일여객은 계열사였구요. 동양고속이 80년대 초반 속리산고속은 경남버스에, 남일여객은 대원여객(대원고속)에 매각함으로서 현재와 같이 단독 운행으로 바뀌었죠.

  • 08.11.16 18:07

    또한 속리산고속은 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시외버스 사업을 겸하고 있어서 대전-청주 등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속리산고속의 시외노선은 서울버스공사(현.서울고속)에 매각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70년대는 속리산고속에서 독자적인 의사결정 권한없이 동양고속, 남일여객과 보조를 맞추며 성장하던 시대라 봐야할 듯 합니다.

  • 08.11.16 20:00

    예전 크루져가 살아있을때가 기억나네요.. 제천고정으로 다녔으며 임시로 원주선에 운행되는걸 보았죠.. 그리고 센트럴시티가 아닌 고속버스터미널이죠.. 제천은 경부선터미널에 속하니까요.

  • 08.11.17 18:15

    동부익스프레스와 KD가 만나는 곳이 서울기준으로 세군데 있는데 이천시, 여주군, 제천시인데 왠지 KD의 근거지로 바탕으로 물량공세를 벌이는 점과 동부의 고급화전략이 맞물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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