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7번인가에 올려져 있는 이장희집사님의 드럼연주 모습을 보면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만약 틀린 설명이 되었을 때 주인장님으로부터 무슨 수난을 겪게 될 줄 모르기 때문이죠.
이 점을 심히 인식해 주시기 바랍니다.
드럼의 종류는 보편적으로 통을 가지고 이름을 매기더군요.
주로 5기통,6기통,7기통 등 등 - - -
이를테면 솥 뚜껑 같은 심벌 종류를 제외한,
그러니까 순전히 원 통으로 된 북이 몇 개가 있느냐? 에 따라서
구분을 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드럼이라는 악기를 사진을 통해 보시구서 저의 설명을 들어 주십시오.
일단 드럼의 의자에 앉아서 앞에 펼쳐져 있는 드럼의 도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맨 우측에 있는 크기가 큰 심벌종류부터 설명을 해 보자면,
오픈 심벌, 그리고 좌측으로 몇 개를 사용하던지 소울 심벌이라고들 부릅니다.
일명 라이드 심벌이라고도 하지요.
옛날에는 오픈 심벌이라고 하여 하나만 사용했지만
물질문명의 받달과 함께 많은 심벌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어찌 됐건 심벌 종류는 그쯤 끝내구요.
통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가장 우측에 놓여져 있는 로우 탐탐과
우측 발로 밟아 대는 베이스 드럼,
손으로 박자를 쳐 대는 스네어 드럼,
그리고 베이스 드럼 위에 얹혀져 있는 두 개의 통은 탐탐인데
좌측에 있는 탐이 스몰 탐탐,
우측에 있는 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탐탐이라고 하긴 하는 데- - -
잘 나가다가 이 무슨 망신입니까?
dy영애님, 죄송합니다.
아시는 분이 설명을 마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