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노태지입니다. ^^
저는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저의 블로그에 등록했던 짧은 시승기를 올립니다. ^^
글 그대로 옮깁니다. 작성한지는 어느덧 3개월이 지났네요 ;;;
원본 : http://blog.naver.com/taiji310/500379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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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좋아하는 모노태지입니다. ^^/
앞서 포스팅에서 차구입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좋게 보고 있는
Winstorm MAXX (윈스톰 맥스)에 대해서 2박3일간의 시승기회가 있었습니다. ^^
혼자서 시승을 해서 사진을 찍어야하지만 많은 사진은 찍지 못했답니다. ^^;;
원래 차를 빌려서 사진을 찍을겸 여행을 가려고 했었는데 저와 연결되어 있는 영맨분께서
윈스톰 맥스에 대해서 어렵게 시승기회를 주셨습니다. ^^ 너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유주임님 감사드려요~! ㅋㄷ)
아무튼... 원래 계획과 다르게 회사에서 워크샵을 가게 되어 맥스를 가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
워크샵 기간동안에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차를 받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승차이기에 약간 시끄러운것과 부드럽지 못한 부분을 바로 느꼈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러 사람이 막 탔기 때문에 얼마나 빠르게 손에 익을 수 있는냐를 볼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
단풍이 이쁘게 진~ 어느 한적한 길에서의 맥스! 잘어울립니다. +ㅇ+
가평으로 향하는 길에 잠실에 들려서 시장도 봤습니다. 뒤에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 참으로 딱이더군요 +ㅇ+
많은 짐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넣을 수 있고 이 정도라면 4인가족의 짐까지도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순간은 가평으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연수원의 지도가 참으로 이상해서 힘들게 가고 있다가
순간 지도를 보다가 모래를 넣어둔 박스에 충돌할뻔해서 핸들을 꺾었는데 맥스가 자랑하는 ESC의 기능을 느껴버렸습니다.
차제를 안정적으로 잡아줘서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속력.... 초반에 출발이 약간 느리지만
오히려 달리고 있을때는 같은 80Km의 속도라도 다른차보다 빠르고 SUV지만 정말이지 안정적으로 달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커브도 부드럽게.... 속도가 어느정도 있었지만 ESC의 기능이 있기에 부드럽게 넘어가더군요~
오프로드에서도 달릴 수 있게 만들어진 맥스라서 연수원 안쪽에 있는 비포장에서도 무리없이 갈 수 있었답니다. +ㅇ+
워크샵에서 돌아온 후 서울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저녁에 빗길이기에 달려봤습니다.
빗길에서도 맥스의 특징은 잘 나타났으며 안정적으로 시야 확보와 함께 부드러운 주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반영구적인 바이제논 헤드램프가 있기에 저녁길에서도 시야 확보가 유리하더군요~ 자동으로 세팅을 해놓으니
자동 높이 조절까지도 되니 좋더군요 ㅎ
집앞 골목에 세워놓은 맥스~ 어디에 세워놔도 뽀대가 나는 자체 발광 ㅋㅋㅋ
본격적으로 맥스를 느끼기 위해서 아침에 차를 몰고 나왔습니다. ㅎㅎㅎ
맥스의 장점중에 하나는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오펠의 안타라를 우리나라에서 팔기 때문에
외국의 인테리어와 우리가 느끼는 인테리어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맥스의 인테리어는 눈에도 이쁘게 보이고
편리하게 세팅이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핸들부분~ 깔끔합니다. ㅎ
트립컴퓨터가 보이네요... 아직 시동도 안켰다는 ㅎ
에어벤트 테두리에 크롬을 적용해서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고 은은하게 보이더군요~
CD플레이어도 중간에 이쁘장하게 박아놨습니다. ㅎ
맥스 정말이지 어느곳에 세워놔도 잘 어울립니다~
어느 풍경에서도 잘 어울리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맥스의 디자인 100점 주고 싶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나 보는 관점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고민을 많이 했던 QM5에 비해서는 훨씬~
내부 인테리어도 좋았습니다. ㅎㅎ
헤드램프 사용에 대해서 AUTO 설정을 해놓았습니다. 정말이지 편리한 기능입니다.
국내 왠만한 차량에도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 있지만 높이조절... 빛에 따라서 자동으로 세팅이 되어지는 기능은 좋습니다. ^^
맥스는 기본적인 색상이 오렌지입니다~ 너무 이쁩니다. ^^
맥스의 운전석은 오렌지톤 조명으로 빛이 나고 운전자가 보기에 정말이지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ㅎ
수동으로 운전하다 자동으로 운전하다 잠시 사진기에 담아봤습니다.
미러 정말이지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좋더군요 ㅎㅎㅎ
크면 클수록 보기에도 좋고~ ㅋㄷ
트립컴퓨터가 켜져있네요~ 음악 시디를 만들어서 넣어놨는데 단점인 한글화 지원이 되지 않아 깨진 문자로
나타나더군요~ 기본적으로 주행거리 및 연비 사용량이라던지 잘 나타내주고 있어서 운전하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오렌지톤 조명으로 화사하게 빛나고 있는 맥스 운전석입니다. ㅎㅎㅎ
기본 색상이 오렌지톤이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과 젊은 느낌을 동시에 받을 수 있었고~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전자동 에어컨 APS가 포함이 되어있고 일체감 있는 오디오 시스템~
잘되어있었습니다.
운전석의 파워시트입니다. 체형에 맞게 8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해서 피로감도 줄이면서 운전자를 잘 잡아줍니다.
시승 마지막날 회사에 세워둔 맥스입니다. 정말이지 뒷모습도 잘 빠졌습니다. +ㅇ+
맥스가 기본적으로 고급형과 최고급형이 있는데 최고급형에는 옵션을 넣을게 없이 기본적인 옵션으로 체워져있으며
다른 SUV에 비하면 싼 가격이라고 느껴집니다. 아니 쌉니다.
QM5와 싼타페, 맥스까지 비교했는데 같은 옵션을 생각한다면 맥스가 저렴하더군요~
운전하면서 DCS에 따라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느낄 수 잇었으며 서스펜션 또한 빠른 느낌이었습니다.
환경개선 부담금 5년간 면제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공영주차장 50% 할인도 되고~ (일부 제외하로 하더군요;; 일부가 어디냐고;;)
전방 후방 센서 작동 잘되고~ 에어백 8개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에게 까지 안정성을 제공하더군요~
수납공간도 넓었었고 열선 시트, 조명, 유아용 시트 부분도 깔끔하게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에스코트 라이팅 기능도 좋더군요~ ㅋ 듀얼 머플러가 아니라서 뒷모습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속도 내는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ㅎ
최근들어 경기 불황으로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GM쪽에서도 많은 가격을 내리더군요~
저는 이번 시승으로 거의 맥스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 거의 99%
사람마다 맡는 차가 있지만 제게는 이 차가 가장 잘 맞더군요~ ㅎ
싼타페, 카니발 다 타봤지만 맥스가 가장 마음에 들고 편했습니다.
이상 차를 좋아하는 모노태지였습니다.
p.s - 제가 아는 GM영맨이 직영점에 있어서 다른 곳보다 좋은 조건과 안전한 관리까지도 가능하더군요~ ㅎ
혹시라도 마티즈나 프리미어에 관심있어서 소개 받고 싶으신 분 계시면 쪽지 주세요 ㅎ 좋은 정보는 공유해야죠~
마티즈 조건에 더 해줄 수 도 있다고 하니까요~ ㅎㅎㅎ
첫댓글 시승기 장 읽었습니다. 탈수록 매력있는 놈이죠..ㅎㅎ
잘 정리된 시승기네욤..잘봤어욤..^^
윈스톰이나 MAXX냐 고민하는 차에 도움이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