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은 지난 12일 물금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이장·새마을협의회·부녀회·기관단체장 신년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마을 이장단의 이취임식과 함께 ‘사회지도층 체납확인제’, ‘신도시 2단계 현장민원사무소설치 운영’ 등 올해 물금읍만의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표했다.
“물금 주민 한사람 한사람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주변환경을 변화시키고, 물금의 지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물금읍(읍장 김종규)은 지난 12일 물금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물금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이장·새마을협의회·부녀회·기관단체장 신년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김종규 물금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 물금읍은 신도시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으로 어느해보다도 바쁘게 뛰어야 할 때”이라며 “누가 한 사람이 아닌 주민 모두가 정책결정을 이끌어 내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선도하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규식 도의원, 박정문 시의원, 김정일 물금지구대장, 이장우 물금농협장, 김상국 체육회장을 비롯해 마을이장단과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상리마을 전민수 이장, 남평마을 김용준 이장 등 8명의 신임이장에게 임명장을 주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또 물금마을표지석 특수시책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현서예학원 박순하 원장이 공로패를 받았고, 덕산마을 오강훈 이장, 동중마을 이차봉 이장 등 8명의 전임이장들도 각각 감사패를 받는 기쁨을 안았다.
이어 지난해 주요 시정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업무계획과 현안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남부마을 재해 위험지 축대공사, 범어지역 인도 안전시설 설치, 서남마을 신설소방도로변 화단조성, 도로변 풀베기사업, 남부마을 입구 꽃동산 조성, 추억의 콩쿠르 대회 등 새로운 투자사업을 발표했다.
또 솔선하는 납세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사회지도층 체납 확인제’, 하반기 신도시 2단계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현장민원사무소 설치 운영’, 민원친절을 위한 ‘나의 다짐 팝업창 시행’, 그리고 ‘실버카 지원 사업’ 등 물금읍만의 다양한 특수시책도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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