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09.6.21)에 이어 올해에도 건국대에서 사랑의 쌀 20K x 213포대를 기증하겠다고 연락을 해 왔습니다.
본 쌀 기증 행사는 건국대에 재직하고 있는 본당 교우, 남성 1구역장인 신동준(토마스.A) 형제의 주선으로 이루진 행사로써 본당 빈첸시오
회에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선정하여 건대 학생 봉사팀(컴브렐라)과 함께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전달하려고 합니다.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일은 2월21일 오후 1시경으로 약속해 놓고 있습니다. 건국대 학생 봉사팀 [ 컴브렐라]는 건국대학의 영문 이니셜 K 와 우산이
란 단어 엄브렐라를 조합해서만든 명칭으로 모든 어려운 이들의 우산이 되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건국대의 사랑의 나눔 행사에 대해 깊
은 감사를 드리고 당일 나눔 활동에 참가할 컴브렐라 학생들의 따듯한 동참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나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빈첸시
오회에서 계획합니다.
후기 : 2월21일(일) 오후 2시 주임신부님이 쌀과 건대 봉사팀 우리 회원 모두에게 축복을 주셨고 곧 바로 나눔 행사를 시작하였다. 행사전에 건대 학생팀에게 빈첸시오 정신을 간단히 피력하였다. 자선은 남에게 알리지 않게 하는 행사를 원칙으로 함이요 남에게알려지면 자랑이 된다, 특히 나눔의 대상자 신원이 공개될 수 없다는 원칙에 대해 이해를 구한 가운데, 사전에 양해를 구한 14가족에 한해 동행 방문을 하기로 하여 2팀으로 나눠서 나눔 행사를 하였다. 그외에 자양2동 성당. 마장동 성당. 화양동 성당. 성수동 성당. 능동 작은 예수의 집, 벗들의 집, 자양 사회 복지관에 나눔 행사를 마쳤고 나머지 본당 가족에 대한 행사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