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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스모와 씨름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はい,日本の相撲は單純なスポ-ツというより農事の吉凶を占って,神にあげる宗敎祭禮とか魔除け厄拂いとかの行事の一種に行われたと傳えられております.そして,今日にも競技場に入場した力士の二人は試合の前に水で濯いで,汚れを無くすために鹽を土俵の上にばらまく儀式などを行って本の試合に入ります.相撲の競技方式はシルンとはちょっと違います.シルンは相手の샅바卽ち,化粧回しを取ってから立って試合が始まると色んな技術で倒れれば勝ちますが,相撲は相手の選手と一定距離をおいて試合が始まると倒れたり,土俵の外側に押すと勝ちます.シルンが主に足を使うと言ったら,相撲は手を使うというのも特色でございます.また,シルンは初めて負ける選手にもう一回の機會を與える三回二勝ちである反面,相撲はただ一回で勝負をつく一回勝負で挽回の機會を許さなくて瞬間の敗北をそのまま認める日本人の性格が見られます.相撲と
シルンは階級別に分けられておりますが,シルンは한라급, 금강급, 태백급などの體重に分けられているのに比べ相撲は實力によって選手たちを橫綱,大關,關脇,小結などの順に分けます.
▷▶ 스모는 단순한 스포츠라기보다는 농사의 길흉을 점치고 신에게 바치는 종교제례나 주술 등의 행사의 일종으로 행해졌습니다. 따라서 오늘날에도 경기장에 입장한 리키시(力士) 두 사람은 시합을 하기 전에 물로 입을 헹구고, 더러움을 없애기 위해 소금을 씨름판 위에 뿌리는 등의 의식을 행하고 본 시합에 들어갑니다. 스모의 경기방식은 씨름과는 조금 다릅니다. 씨름은 상대편과 샅바를 잡은 다음 일어나 시합이 시작되면 여러 가지 기술로 넘어뜨려야 이기는 것이지만 스모는 상대편 선수와 일정거리를 두고 시합이 시작되면 넘어뜨리거나, 모래판 밖으로 밀어내면 이깁니다. 씨름이 주로 발을 이용한다면 스모는 손을 이용하는 것 또한 특색입니다. 또 씨름은 처음 진 선수에게 한번의 기회를 더 주는 3판 2승제인 반면, 스모는 한판에 승부를 내는 단판승부로 만회의 기회를 허락하지 않고 순간의 패배를 그대로 인정하는 일본인의 성격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스모와 씨름은 계급별 분류가 되어있는데, 씨름은 한라급, 금강급, 태백급 등 체중으로 나누어 지는 것에 비해 스모는 실력에 따라 선수들을 요코즈나(橫綱), 오오제키(大闕), 세키와케(闕脇), 코무스비(小結) 등의 순서로 나눕니다.
※ 참고 : 15page의 "스모에 관한 모든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스모(相撲)란,
레슬링의 한 종류인 스모(相撲)는 일본 국가스포츠로서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고대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마와시’(回し-샅바)와 ‘오이초’(은행잎으로 올린)라고 불리는 독특한 머리 모양과 함께 스모는‘도효’(밀집으로 만든 높은 경기장)와 순위 제도 등의 전통적 관습을 따르고 있으며 신도의 종교적 의식과 결합되었다. 스모라는 단어는 중국어로 ‘서로를 해치다’라는 뜻이다.
스모의 역사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에도 시대(江戶時代 1600-1868년)에 와서야 전문 스포츠가 되었다. 오늘날 스모는 아마추어 협회뿐 아니라,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부서 활동으로 독점적인 남자스포츠가 되었다. 그러나 일본과 해외에서 스모는 관전 스포츠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스모 경기의 목표는 선수들이 상대방을 ‘도효’ 밖으로 밀어내어 발바닥 외의 몸 일부를 만지게 하는 것이다. 경기장 중앙에서 시합이 붙기 전에 두 명의 선수들은 두 팔을 벌리고 발을 동동 구르며 쪼그려 앉아서 상대편을 노려보는 의식을 치른다. 경기장을 정화시키기 위해 한 움큼의 소금이 허공에 뿌려진다. 이러한 워밍업이 끝난후 시합은 몇 초안에 끝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어떤 선수들은 몇 분이 걸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시합을 끝내기 전에 휴식시간을 갖기도 한다.
스모의 승부기술은 70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는 상대방을 던질 수 있는 허리띠의 손잡이를 사용하여 링 밖으로 밀거나 들어올리기, 공격하는 동안 가장자리로 재빨리 뛰기, 상대방이 균형을 잃도록 손바닥으로 치기, 상대방을 링 밖으로 던지기 위해 넘어지기 전에 가장자리로 파고들기 등이 있다.
스모는 위엄과 침착함으로 특히 존경을 받는다. 심판의 판정에 대한 항의나 형편없는 스포츠 정신 등은 용납되지 않는다. 상체를 손바닥으로 치는것은 허용되나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거나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의 행동은 엄격히 금지된다. 그리고 시합이 계속 대등하게 진행되어 심판의 판정으로 승자가 가려지더라도 승자 혹은 패자는 항의할 수 없으며 미소나 찡그림 이상의 표현을 해서도 안 된다.
스모의 등급에는 내림차순으로 ‘요코즈나’(그랜드 챔피언), ‘오제키’(챔피언), ‘세이키 와케’(주니어 챔피언)가 있다. ‘요코즈나’는 스모의 영구적인 순위이다. 요코즈나 선수들은 결과가 좋지 않은 시합으로 인해서 강등되지는 않지만 그들의 지위가 요구하는 기준에 맞지 않게 되면 은퇴해야 한다.
이러한 순위가 수세기에 걸쳐 내려오는 동안65명의 선수들만이 ‘요코즈나’에 등극하였다. 현대에 가장 유명한 ‘요코즈나’ 선수로는 69회의 연승을 포함하여 866회를 이긴 ‘후타바야마’ (요코즈나, 1937-1945)와 총32회의 시합에서 승리하고 45회의 연속경기에 참가한 ‘타이호’(1961-1971), 요코즈나에 오른 선수 중 가장 어린 21세 2개월의 ‘키타노우미’ (1974-1985), 30회의 시합 후 요코즈나가 되어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한 ‘아케보노’(1993-), 19세의 나이로 시합의 가장 어린 우승자가 된 ‘타카노하나’(1994-)등이 있다. 프로스모에는 체급이 없기 때문에 거대한 몸집의 선수가 작은 선수와 시합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몸집의 크기가 선수에게 이로운 점도 있으나 빠르기와 타이밍, 균형감각 등이 경기의 결과를 좌우하여, 작고 빠른 선수가 큰 덩치의 적을 물리치고 우승을 하는 이변을 낳아 관객들을 즐겁게 하기도 한다.
견습선수(도시거주자들보다 시골출신들이 더 많다)들은 주로 고등학교 재학 중에 모집된다. 소년의 가족이 동의하면 ‘오야카타’(선수촌 감독)는 그를 견습생으로 받아들이는데 오야카타는 은퇴한 스모선수로 49개의 선수촌 중 하나를 경영하고 있으며, 여섯에서 서른 명 이상의 선수들을 해외로 진출시킨 사람들이다. 이 젊은이들은 선수촌 내에서 훈련하고 먹고 자며 생활의 통제를 받는다. 견습 생활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데, 매우 촉망받는 젊은 선수들조차도 높은 순위에 진출하여 ‘세키토리’(프로선수)의 봉급을 받기까지는 5년 이상이 걸린다. 선수촌에 있는 900명의 선수들 중 66명만이 현재 ‘세키토리’로 활동중이다.
최고선수들은 종종 결혼을 하여 선수촌 밖에서 생활을 하기도 하지만 어린 선수들은 선수 생활의 대부분동안 선수촌을 유일한 집으로 생각한다. 많은 선수들이 질병과 부상 때문에 은퇴를 하는데 30대 초반까지 선수생활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의 스모 선수촌은 동경의 동부에 있다. 낮은 순위의 선수들의 생활은 매우 엄격하다. 그들은 새벽 4시 또는 5시에 일어나 ‘마와시’를 입고 ‘게이코’(훈련)를 시작한다. 또한 이들은 높은 순위의 선수들의 심부름도 해야하는데 고순위의 선수들은 늦게까지 잘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게이코’는 3 가지의 전통적 운동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시코’, ‘텟포’, '마타와리’가 그것이다. ‘텟포’를 하는 동안에는 나무기둥을 손바닥으로 끊임없이 때려야한다. ‘마타와리’는 가능한 한 다리를 넓게 뻗어야 하는 운동이다.
일상적인 ‘게이코’는 정오 경에 끝나는데 선수들은 ‘창코 나베’(여러 가지 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고칼로리의 죽)라고 불리는 독특한 죽과 양념장, 오이지, 많은 양의 밥 등을 아침 겸 점심식사로 먹으며 종종 1병내지 2병의 맥주를 마시기도 한다.(스모선수들의 식성은 엄청나다) 이 엄청난 식사가 끝나면 주로 몇 시간씩 낮잠을 자는데 많은 식사량 때문에 몸무게는 급격히 증가하게된다. 이러한 운동과 식습관, 수면 등으로 어떤 선수들은 체중이 150킬로그램이나 나가며 또 어떤 선수는 200킬로그램에 육박하기도 한다.
일본 스모협회의 주관으로 15일간의 ‘그랜드 스모 대회’가 매년 6회씩 개최되는데 3번은 동경(1월, 5월, 9월)에서 나머지 3번은 오사카와 나고야, 후쿠오카(각각3월, 7월, 11월)에서 열린다.
‘그랜드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은 전국의 시골지역을 돌며 지방경기에 참가하는데 이는 스모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고 새로운 선수를 모집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최초의 공영(公營) 스모경기장인 ‘코쿠기칸’은 1909년에 동경의 료고쿠(兩國) 경기장내에 만들어졌다. 2차 세계대전이후에 ‘코쿠기칸’은 ‘쿠라마에’ 경기장으로 이사하였는데 그후로 40년간 그곳에 남게되었다. 1985년에 완공된 11,000개의 관람석이 있는 새로운 스모경기장은 최초경기장과 가까운 ‘주니어 료고쿠 경기장’에 개장하였다.
전국적인 TV경기는 오후4시경에 시작하여 6시에 끝나는데 순위가 낮은 선수들의 시합은 이른 시간에 방영된다. 대회 기간동안 ‘마쿠노우치’와 ‘주료’의 고순위권 선수들은 15일 중 단 하루만 시합을하며 ‘마쿠시타’ 와 ‘산단메’, ‘조니단’, ‘ 조노쿠치’등의 선수들은 7일 동안 경기를 한다. 물론 가능한 한 많이 이기는 것이 좋지만, 선수들에게는 대회 기간동안 승리횟수가 더 많아서 (15게임 중 8번 이상, 또는 7번중 4번 이상)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거나 더 높은 순위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의 승리는 가장 많이 이긴 ‘마쿠노우치’의 선수들에게 돌아가는데 동점자들은 마지막날의 시합에서 다시 붙게된다.
‘마쿠노우치’ 경기가 있기 전에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상금을 기증할 후원회사들은 경기장 주위를 둘러싸며 회사의 이름이 적힌 광고용 깃발을 걸어놓는다. 이깃발의 크기가 클수록 상금의 액수는 높아지는데 경기가 끝난 후 심판은 이 깃발을 우승선수에게 건네준다. 우승자는 경기장의 가장자리에 웅크리고 앉아서, 영광스러운 우승을 의미하는 ‘테가타나’(손을 칼모양으로 뻗침)라고 불리는 제스처를 취하며 상을 받는다. 대회의 우승자는 현금과 트로피, 쌀과 ‘사케’ (쌀로 빚은 술) 등의 다양한 상품을 수여 받는다. 대회 기간동안 우승기록을 세운 ‘오제키’ 순위내의 선수들은 장외공연, 기술, 투혼 등의 3가지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는다. 여기에도 또한 현금보너스가 주어진다.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또 다른 상으로는 ‘요코즈나’에 오른 낮은 순위의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킴보시’(최고 스타상) 가 있다. 킴보시를 수상하면 남은 활동기간의 봉급이 크게 인상된다.
스모의 대중적 인기는 열렬한 팬이었던 히로히토 천황에 의해 더욱 강화되었다. 1955년 5월의 토너먼트 대회를 시작으로 히로히토 천황은 동경에서 열리는 각 경기에 하루씩 꼭 참석하여 귀빈석에 앉아 관람하곤 했다. 이러한 관습은 다른 왕족들에게도 계승되었다. 외교사절이나 해외의 방문인사들은 종종 스모경기에 초대받는다. 스모는 해외의 일본 단체들이 처음으로 외국에 선을 보였지만 수십 년 전부터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1960년대 이래로 미국과 캐나다, 중국, 한국, 몽고, 태평양의 통고섬 등의 젊은 레슬링 선수들이 스모를 배우러 일본으로 왔는데 그 중의 일부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성공하였다. 1993년에 하와이에서 온 미국인 ‘아케보노’는 ‘요코즈나’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호주와 유럽,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열린 시범경기로 큰 선전효과를 거두어 스모는 해외에서도 인기있는 스포츠가 되었다. 아마추어 스모후원인들의 노력으로 스모는 올림픽에 시범종목으로 소개되었으나 그 채택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모 용어
·요코즈나(橫綱): 스모선수의 최고 높은 지위.(씨름의 천하장사와 같음) 실력으로만 하는 천하 장사와는 달리 품격, 역량이 뛰어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오오제키(大闕): 원래는 스모 선수의 최고 지위였으나 지금은 요코즈나 밑이다.
·세키와케(闕脇): 오오제키 밑
·코무스비(小結): 세키와케 밑 오오제키, 세키와케, 코무스비를 '상약(三役)'이라 하며 보통은 코무스비까지는 해야 스모선수로서 인정을 받는다고 할 수 있겠다.
그 다음은 마에가시라(前頭), 쥬우료(十兩), 마쿠시타(募下), 산단메(三段目), 죠니단(序二段), 죠노구치(序口) 순으로 총 10단계로, 실력에 따른 철저한 피라미드형 계급사회를 이루고 있다. 스모 대회는 일정 등급이상의 리키시가 동서(각15명씩)로 나뉘어 1년에 총 6회를 실시하는데, 각 회는 15일간 매일 다른 상대와 대전을 하는데, 각 회의 개인 승률에 따라 리키시의 지위가 결정된다. 스모의 최고 지위는 보통 3번이상 우승한 리키시가 심사를 거쳐 오르는 요코즈나(橫網)로 과거 300년 동안 65명밖에 등극하지 못했다.
·도효(土俵): 스모경기를 여는 장소.
·반즈케(番付): 기술, 역량 등의 순위를 정하는 것. 또는 그것을 나타내는 표.
·교지(行司): 시합을 관리하고 승패를 판정하는 사람(심판)
·시혼바시라(四本柱): 본래는 도효의 네 곳에 세워진 지붕을 지탱하던 4개의 기둥. (계절의 방위를 나타낸다.
·하나미치(化道): 선수가 대기실에서 도효로 출입하기 위한 통로.
·시키리(仕切り): 선수가 도효상에서 서로 호흡을 맞추며 시합 준비를 하는 것
·타치아이(立ち合い): 시키리 다음에 이어서는 동작.
·오이쵸(大銀杏): 스모선수의 머리형. 은행나무 잎을 크게 벌린 모양으로 쥬료이상의 선수가 한다.
·케쇼마와시(化粧回し): 선수들이 하는 띠. (씨름의 샅바) 금실, 은실로 화려한 것이 많다
·시코(四股): 스모의 기본동작의 하나로 양다리를 벌려 허리를 낮추고, 무릎에 손을 언져 다리를 높이 올려, 힘을 내리는 행위.
·유미토리시키(弓取り式): 스모에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활을 바치는 의식. (현제는 매일 경기 후에 마지막 시합에서 이긴 선수에게 활을 부여함)
스모를 보다보면 심판은 かまえて(카마에테:준비하고), 見合わせて(마이와세테:마주보고), まだまだ(마다마다:아직아직), 待ったなし(맛타나시:기다리기 없슴), はっっよい(핫키요이:전력을 다해 승부하자), 殘った(놋코타:승부가 나지 않았다) 등의 말을 하면서, 선수에게 승부를 재촉하고 관중들에게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