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 14일은 금사모의 시조회겸 어죽파티하는 날입니다.
다행이 날이 좋아 기분이 좋습니다.
영동 심천면 금정리는 처음 가보는 물가 입니다.
칠방리 등 이름난 곳은 야영객들로 몸살을 치뤄
우리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
손맛 보다는 여건을 우선 고려하여 결정된 장소 입니다.
토요일 2시가 다 되어갈 무렵 네비찍고 도착해 보니
양반님과 하늘님이 벌써 도착해 타프를 치고 있습니다.
서둘러 손은 모아 거들고 더불어 텐트와 에어매트까지 깔아 놓습니다.
대충하고 배가 고파 닭볶음탕을 서둘러 끓입니다. 맛있네요 달달하니...ㅎㅎㅎ
이윽고 비탈님과 맑은물님이 들어오십니다.
소주 일잔씩 하고 여울 탐색하러 몇분이 들어가십니다.
물살은 좋은데 훈련이 안된 처녀지라 피라미와 애끛은 쏘가리 새끼 2마리가 잡혔습니다.
망에 넣어 보관하고
7시경이 되니 물가라 그런지 추워지네요
장작에 불을 지핌니다.
역시 물가에서는 장작불이 최고 입니다.
둘러 않아 저녁을 먹고 밤행사를 시작합니다.
이건 홍합탕이네요, 청양고추 썰어 놓은 홍합탕 시원 칼칼하니 좋습니다.
오랜만에 물가에 나오는 누구나 할것 없이 모두 즐겁습니다.
무슨 할말이 많은지 끊이지 않습니다.
삼겹살이 빠지면 섭하지요
역시 남의 살이 좋긴 좋습니다.
고구마 구워 먹는 처량한 금이성이네요. ㅎㅎㅎ
야식의 꽃 라면...
꿀맛입니다. 국물까지 싹싹...
그렇게 밤이 깊어 갑니다.
알딸딸하니 기분좋은 밤이고요. 별도 많이 보입니다.
이제 본행사를 시작해야죠
덕이님이 아침에 합류하여
피라미 조업을 시작합니다.
와중에 덕이 님이 누치에 끌려 다니다 털리고.,,,
어제는 양반님이 강하게 입직한번 받았었는데...
마자와 피라미, 갈겨니등 조금 아쉽지만 적당히 조업했네요,..
국수넣은 어죽을 먹어야쥬.
다들 맛나게 드시네요
역시 물가에서 먹는 어죽이 최고 입니다.
오늘의 대상
비탈님이 피라미를 최고 많이 잡아 수지와바님 견지대를 획득 하였습니다.
양반님이 대신 전달하고
덕이님과 맑은물님이 열렬이 박수 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하고...
한사람이 안보여 찍사 바꿔 한컷 더...ㅎㅎㅎ
이상입니다.
다음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제가 일등을해서 수지와바 선배님 명품 견지대를 수상할줄은 몰랐네요 영광입니다 여러 선배님들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ᆢㅎ 담에 또뵐께요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어복이 많은 비탈님.
준비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빈자리가 많아서 아숴웠지만
항상 분위기는 최고입니다.^^
바쁜 와중에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고생했습니다
이번 시조회 겸 어죽 파티 즐거운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찬조 견지대는 비탈님이 받으셨군요....축하 드립니다.....
하반기에도 멋진 견지대 한개 찬조할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올해도 수지와바님 덕에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달내내 기대했었는데 금요일 두번째 코로나로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다음에는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피래미로 명품 견지대라~~~부럽당~
키세비님 없는 행사는 건조합니다.
준비해온 음식도 키세바님 분량이 딱 남앟습니다.
건강해 졌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