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김씨 삼현파 문민공 (휘)일손님의 5대손인
시조대왕의 60세손 학남공 (휘)만복님은 임진왜란 후 영남에서 능주
화학산중(청풍면 어리)에 은거하셨으며, 64세손 초은공 (휘)한호님은
1787(정조정미)년 흉년에 규휼미 50석을 납부해 증공조참의하셨다.
65세손 치제공 (휘)덕희님은 1767(영조정해)년 태어나 1801(순조신유)년
생원에 급제하셨으며. 그의 동생 경제공 (휘)락희님도 1809(순조기사)년
생원에 합격하여 형제가 우애와 학식을 인근향리에 떨치셨다.
치제공은 1807(순조정묘)년 부친이 졸하시자 정산촌 후록에 모시고
3년 동안 정성껏 시묘 후 묘소 가까이 살고자 동복 원진리를 거쳐
1820년 장선마을에 터를 잡으시고 1827(순조정해)년 졸하셨으며
후손들과 친족들이 함께 자작일촌했음을 추모코자 비를 세운다.
갑두님(1872~1924)내남면장 영두님(1883~1931)내남면장
용일님(1916~1988)경찰서장 용월님(1916~1986)남면장
용학님(1909~2002)민선남면장 행곤님(1923~2006)남면장
신곤님(1944~)전남대학병원장 종철님(1947~)화순군종친회장
후손들이 핵가족으로 지구촌에 1000세대가 넘고 다방면에 훌륭하게
성공한 분이 많으나 비면상 고향에 알려진 분들만 기록한다.
가락기원 1975년 (서기2017) 봄 학남공 대문중 도유사 용상(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