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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향기 의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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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검사결과에 대한 전체적인 의견입니다.
백혈구, 적혈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수치는 정상범위 안에 들어 있어서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ALP(alkaline phosphatase)가 높고 빌리루빈(T-bilirubin)수치가 높은 점입니다. ALP는 포도당과 인산을 결합하게 만드는 효소로 간암, 담도암, 담관암, 담낭암 등으로 인한 담관폐색, 췌두부암, 골육종 등에서 올라갑니다. 이 수치는 암이 간, 담낭, 담도, 또는 뼈로 전이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예민한 지표입니다. 림프종이니 그 가능성은 낮겠지만 이 부분도 유의해서 관찰하셔야 합니다. 빌리루빈 수치가 2을 넘어가면 황달이 올 가능성이 있으니 관찰대상에 포함해야 겠지요.
이를 제외한 다른 지표들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백혈구 중 면역을 관장하는 림프구의 수치도 현재상태로은 정상범위 안에 들어 있으나 그렇다고 면역력에 이상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구성 림프구들이 좀더 건강해지고 강해질 수있도록 웃음, 긍정적인 마음가짐, 운동 등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항암중에 커피관장 문제입니다.
큰 문제는 없을 것이나 가능하면 병원치료를 끝내고 하세요.
그 이유는 화학요법이나 커피관장 모두 체력을 소모시키는 요법이므로 같이 하게 되면 체력저하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하고 이용하는 식단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혈액검사 수치를 가지고 식단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나 대부분의 수치가 정상이니 현재상태의 식단이 나쁘다 할 수 없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첫댓글 조언 감사합니다...ㅋㅋ제가 필리핀에서 돌아왔을때 급성 a형감염이있었어요..그것을 조절을 하고 난뒤에 항암치료를 시작했었어요..그게 문제였나요..?그렇다면 alp수치와 빌리루빈을 나출수있는 음식이나 조절을 할수있는 방법은 없나요?
ㅋㅋ 모든 것을 음식으로 조절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항암제를 비롯한 의약품을 오랫동안 복용을 하는 경우에도 alp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관찰하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간 기능을 향상시키면 도움이 되겠죠. 간에 이로운 식품은 그린푸드(녹색채소, 과일)이며 특히 민들레, 엉겅퀴, 질경이가 도움이 됩니다.
숲향기님은 아는 것이 너무너무 많으십니다. 나도 언제 숲향기님 처럼 될까나? 숲향기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