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님-진심직설-28-眞心四儀(2)
我慢懈怠如是等人의 所不能入이라
(아만해태여시등인의 소불능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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據此則 通四儀也라
(거차즉 통사의야라)
圓覺經에 云하사대 先依如來奢摩他行하야 堅持禁戒하고
(원각경에 운하사대 선의여래사마타행하야 견지금계하고)
安處徒衆하야 宴坐靜室이라 하시니 此는 初習也요
(안처도중하야 연좌정실이라 하시니 차는 초습야요)
永嘉가 云하사대 行亦禪坐亦禪이며 語默動靜體安然이라
(영가가 운하사대 행역선좌역선이며 어묵동정체안연이라)
據此컨댄 亦通四儀耳라 總論功力컨댄 坐尙不能息心이어든
(거차컨댄 역통사의이라 총론공력컨댄 좌상불능식심이어든)
況行住等으로 豈能入道耶리요 若是用得純熟底人인댄
(황행주등으로 기능입도야리요 약시용득순숙저인인댄)
千聖이 興來라도 驚不起하고 萬般魔妖라도 不廻顧어든
(천성이 흥래라도 경불기하고 만반마요라도 불회고어든)
豈況行住坐中에 不能做功夫也리요.
(기행행주좌중에 불능주공부야리요)
如人이 欲讐恨於人하야도 乃至行住坐臥와 飮食動用하는
(여인이 욕수한어인하야도 내지행주좌와와 음식동용하는)
一切時中에 不能忘了하며 欲愛樂於人도 亦復如是하니
(일체시중에 불능망료하며 욕애낙어인도 역부여시하니)
且憎愛는 有心中事로대 尙於有心中에 容得이어든
(차증애는 유심중사로대 상어유심중에 용득이어든)
今做功夫는 是無心事니 又何疑四儀中에 不常現前也리요
(금주공부는 시무심사니 우하의사의중에 불상현전야리요)
只恐不信不爲언정 若爲若信하면 則威儀中에 道必不失也라.
(지공불신불위언정 약위약신하면 즉위의중에 도필불실야라.)
첫댓글 걸어 다닐 때도 참선, 앉아도 참선, 누워 있어도 또한 참선.....
대화 나눌 때, 고요하게 있어도 어떤 경우라도 공부하는 마음의 자세는 편안하다. 아무 상관이 없다.
공부하는 사람은 부처, 관세음 보살이 와도 나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까딱도 안하고 문제가 안된다.
이는 정신이 강화되는 것.....진짜 공부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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