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토데스크 마야 2009 런칭 세미나가 400여명의 일반 사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오토데스크 마야는 3D 애니메이션 및 시각 효과 전용 소프트웨어로 영상물 제작시 통합 3D 모델링, 시각 효과 및 렌더링에 널리 활용되어 왔으며,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는 탁월한 개방성으로 영화, TV, 게임 개발 및 디자인 프로젝트 시 독창적인 비전을 현실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마야 2009 버전은 사용자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작업 흐름을 최적화하며, 새로운 제작 가능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향상된 모델링, 애니메이션, 렌더링 효과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영상 제작시 보다 복잡하고 규모가 큰 장면의 연출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맞춰 각종 다양한 도구 세트를 제공하여 사용자 별 보기 기능 및 사용자 지정 라이브러리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영화 제작의 새로운 트렌드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입체 3D 영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스테레오 카메라 및 스테레오 뷰 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마야 2009 런치 세미나에서는, 마야 2009 이외에도 3D 캐릭터 에니메이션 분야 대표 솔루션인 오토데스크 모션빌더 2009(Autodesk MotionBuilder 2009)와 디지털 조각화 및 텍스쳐 페인팅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머드박스 2009(Autodesk Mudbox 2009)의 데모 시연이 있었으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최신 사례 및 활용 방안도 소개되었다.
이번 마야 2008 런칭 세미나는 각 솔루션마다 현장 경험이 푼부한 전문가들이 직접 데모를 하며 설명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이 더욱 현장감 있고 실제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사진, 동영상 촬영/편집 :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