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덜 대단해..
극장 뒷문이 아니고 화장실 개구멍 아니던가...
이런것은 민철이가 잘 알텐데...
--------------------- [원본 메세지] ---------------------
5학년 2학기에 함평교에 전학와서
중학교를 마치는 4년 반동안
함평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한적골, 짝꾹재, 영수정, 기산봉을
갈고다니며 뛰어놀던,
그리고 함평극장 뒷문으로 몰래 들어가다 집혀
남자같이 무서웠던 여사장에게 들켜 혼났던 일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은데
삼십대를 훌쩍넘기는
기로에서 느끼는
이 가을이 뭔지모를
아쉬움으로 채워지고 있슴은
나만의 느낌일 런지 ...
마냥 철없이 지나 온 것처럼
느껴짐 또한
나만의 생각 일런지...
앞으로 인생은
어떻게
채워야 알차고 보람될지...
이 가을의
끝자락에서 생각해 볼 일이다.
그래도 만으론 삼십대라는 걸로
조심히 자위하면서...
야들아 !
가을놀이 한번 가자. 갈사람 연락해라.(011-608-3266)
시월의 마지막 날이
늦은 결혼 기념일이다. 수찬이는 기억하지 ?
카페 게시글
나 이리 살고 있어
Re:정윤수 반갑다.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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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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