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차 3월20일 정기산행 통영시 수우도 은박산(195m) 섬산행안내

[녹산]

일시=2014년 3월 20일 (셋째 목요일)

산행지=경남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은박산 (215m) 섬산행

산행코스=수의도 선착장고래바위신선봉백두봉해골바위-금강봉

은박산-동백굴락지-수우도 선작장-

(원점회귀)

산행시간=8.8km 식사시간포함 4시간 소요예정

(산불 통제및 현지사정으로 산행지가 변경될수가 있을수 있습니다.)

 승차시간=태화루07/00-문수고07/10-경찰서07/25- 한의원7/30

 준비물=도시락-식수=간식-스틱-예비옷.장갑-카메라.바람막이.후레쉬.

아이젠 스패츠

 산행회비+배삯=\35.000~~~시간 엄수를 바랍니다

  산행문의= 카페지기 . 녹산(011-833-7766)

차기산행 4월 17일 인천 고려산 갑니다.

○ 수우도(樹牛島) 소개

한려수도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섬, 수우도는 경남 사천에서 남동쪽으로 약12㎞지점에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사량면에 속해 있지만 생활권은 사천시이다.

한려수도와 남해를 잇는 수로의 요충지로서 주위에는 통영 사량도의 윗섬과 아랫섬이 있다.

수우도는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 불리는데,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곳곳마다 붉은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고,

사시사철 야생화가 피어 있어 바다의 정원이라 할 만하다.

섬의 형상이 소와 비슷하고 나무가 많다하여 수우도란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이곳 토박이들은 '시우섬'이라 부른다.

수우도의 최고점은 중앙부에 위치한 은박산(189m)으로, 남사면은 급경사이나 북사면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북서에서 남동 해안까지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수심은 20m 정도로 매우 깊다.

아열대성 식물이 자라고, 동백나무와 풍란이 자생한다.

크지 않은 섬이지만 희기식물 및 원시림이 대체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웬만한 가뭄에도 물이 잘 마르지 않는다.

예전엔 반농반어업이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농산물로 보리·콩·고구마·마늘 등이 생산되는데 특히, 마늘과 고구마는

사천과 마산 등지로 반출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연근해 일대는 난류성 어족의 회유가 풍부하여 볼락·멸치·낙지·장어·해삼·전복·홍합 등이 많이 잡히고, 멍게·굴·미역 등이 양식된다.

수우도는 오랜 풍우의 작용으로 인해 바위 전체가 조형을 이루고 균열과 요철의 미가 뛰어난 곳이다. 그 중 해골바위라고 불리는

수우바위는 비, 바람에 씻기고 패여 나가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형상인데, 남해안에서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기암으로 알려져 있다.

신선봉과 백두봉 주변에 위치한 고래바위, 신선바위, 매바위 등 서남쪽 해안에 위치한 기암은 그 형상이 특이하여 절경 자체이다.

마을 뒤편의 암릉에는 염소를 방목하고 하고 있으며, 취락은 북쪽 해안의 만 안에 집중 분포한다.

임진왜란 때 피난처로 사람이 들어선 이래 현재 약 25가구가 살고 있는 수우도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소가 누워있는 듯한 자그마한

형태의 섬이지만,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와 머리에 동백숲을 이고 고래바위, 매바위, 백두봉, 해골바위, 여근바위와 같은 기암들이

해안에 솟아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녹산]

통영수우도 섬산행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쟈스민]

붉은 댕기 다홍치마를 연상케하는 따뜻한 남쪽나라 수우도의 동백꽃따러 함께 떠나요 삼윌셋째주목요일을 기다립니다. 닝들과 봄향기를 맡고싶습니다

[서종우]

통영수우도 동백꽃 봄항기 맡으러 마니머니 갑시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