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 전남 고흥군 금산면 적대봉(산높이 : 592.0m)
산행(2012년3월25일): 금산정사-전망바위-독수리바위-적대봉 봉수대-마당목재-483.4봉-기차바위길-오천마을
높이 592m이며. 거금도 한 가운데 솟아 있어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모습이다.
바다 건너 북쪽으로 천등산· 마복산, 서쪽으로 천관산과 마주본다.
산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시 부근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 까지 보이며. 이러한 지형적 특성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적대봉 정상에 둘레 34m, 지름 7m의
큰 봉수대를 세워 지금까지 존재하고있음.
♣적대봉: 거금도 적대봉(592.3m)은 조선시대에는 절이도(折爾島)라 불렀고 목장성(牧場城)을 두어 적대봉을
중심으로 사방 30리에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기른 세납(稅納)목장이 있던 곳 현재 재건 중입니다.
정유재란 1598년에 명랑대첩에서 승리한 이순신장군이 목포 고하도를 거쳐 고금도와 면해있는 묘당도로 진을 옮겨
명나라 수군과 합세하여 있던 중 1598년 8월 19일 왜선100여척이 금당도(고금도와 거금도 사이의 섬)로 침범해
온다는 급보를 전해듣고 대기하고 있다가 8월20일 새벽 거금도와 소록도사이를 통과하여 금당도로 진격해 오는
왜적과 이순신장군의 전함이 절이도 북쪽 해안에서 해전을 벌여 왜선50척을 수장시키고 50여척도 대파 시켜버린
[절이도 해전]의 격전지이기도 하며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다.
예로부터 금맥(金脈)이 산에 있다해서 거금도(居金島), 거억금도(居億金島)라고도 불렀으며 2011년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거금도에 들어가려면 고흥 녹동항에서 30분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2009년 녹동과 소록도를 연결하는 소록대교가 개통된 이후 2년만인 2011년 12월16일 소록도에서
거금도가 다리로 연결되며 30분 뱃길이 5분 찻길로 바뀌어 거금도도 이제 육지가 되어 버렸다.


거금대교
2011년 12월 16일국내 최초로 1층은 자전거 및 보행도로이며,2층은 차량이 통행하는 복합 와렌트런스
교량인 거금대교(2028m)는사업비 2733억원을 들여 다리로,연장길이 2028m로 중앙부분에 167m에 이르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주탑2개가,케이블로 연결된 번들형 5경관 연속 사장교로 만들어져,
독특한 모양 만큼2002년 착공해 9년 만인 지난 16일 준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