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주산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나지막이 엎드린 675m의 소담한 산. 남서쪽 5㎞에 주금산(813m),
바로 북쪽에 운악산(936m),남쪽으로 상산(825m)에 가려 별로 빛을 보지 못한 감이 있다.
차도를 바짝 끼고 있으면서도 그냥 지나버리기 쉬운 것도 이 때문이다.그러나 교통편이 좋고 서울에서
불과 50㎞ 떨어진 곳이라 부담없는 당일 산행지로는 좋은 곳이다.
정상 남쪽으로 개발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산행코스로는 부적합하므로 태봉리나 율길리를 산행기점으로 하는게 좋다.
현리에서 318번 서파방향 도로를 따라 고개 너머 조금가면 태봉버스 정류소. 왼쪽 아래 태봉리 마을로
들어서 다리 건너 왼쪽으로 난 시멘트길을 1㎞쯤 오른다.포장길이 끝나고 고갯마루턱에 이르면 오른쪽
소나무 능선길이 이어진다. 봉우리를 두개 지나 참나무 숲길을 따라 6백40봉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꺾어
조금 가면 정상. 사방으로 운악산등 명산이 펼쳐진다.
하산은 오던길로 30m쯤 되내려온 공터에서 오른쪽(서남방)능선길을 택한다. 참나무길을 따라가면
고갯마루턱이다. 오른쪽(북방)으로난 옛 산판길을 내려가면 사격장 앞을 지나 율길리 마을에 다다른다.
교통- 광능내 선진상운 종점 8시50분 현리행 출발. 태봉2리 원흥마을하차.
특징- 정상에서 율길리방면능선은 철쭉군락지가 형성됨. 봄산행적격
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버스하차지점. 마을입구
동네 뒤쪽에 보인산이 개주산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산행들머리
낙엽 때문에 산행이 지연되고. 세발 네발로 오른다.
개주산에서 바라본 서리산과축령산
이곳이 정상이다. 정상표지석없음
산행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