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조류독감' 손 청결로 막는다
항균 기능 손 청결제-비누 사용 두배 이상 예방 효과
미샤를 제조-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가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손 청결제, 비누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조류독감이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오는 14일, 정부의 조류독감 발생 예보 발령이 예고된 가운데 미샤가 조류독감의 예방법 및 손 청결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샤는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가금류를 먹을 때 70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으며,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손은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이므로 평소에 손을 자주 씻어 청결함을 유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손을 씻을 때는 먼저 흐르는 물에 손과 팔목을 적신 뒤 손에 비누를 묻혀 거품을 충분히 내고 손바닥끼리 마주 대고 문지르고 나서 손가락을 깍지 낀 상태에서 손등과 손바닥을 닦고, 손톱 밑도 꼼꼼하게 씻어주는 등의 요령을 회사측은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시중에 나와 있는 항균 기능이 있는 손 전용 청결제나 항균 비누를 이용하면 예방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미샤가 내놓은 손 청결 보습제 '킵 핸즈 클린'(140ml 3,800원)은 미샤에서 자체 개발한 특허 물질인 NA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있어 강한 청결 작용을 하며, 특히 NA콤플렉스는 자몽종자, 고삼, 님나무 열매로 만든 혼합 추출물로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로부터 손을 청결하게 하는 항균효과가 탁월해 손 청결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 밖에도 미샤측은 파루의 보습 살균 핸드크림인 '플루(50g 4,600원)'와 옥시의 '데톨 비누'(100g 1,100원대), 그리고 애경산업의 항균비누 '블루칩1830(100g, 1,000원대)' 등을 청결한 손 관리에 적합한 상품으로 함께 추천했다. 한편 조류독감은 닭, 오리 등과 같은 조류에서 감염되는 급성 전염병으로 고열과 기침을 동반하는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가지며 심해지면 폐렴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