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공생재활원 운영 구상]
코로나 재확산으로 공생재활원 문턱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8월 마지막 주간에는 모든 입주자, 직원, 직원의 가족 모두가 코로나 검사대기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확진자 한 사람과 밀접접촉자가 우리 입주자 한 사람의 동선과 겹쳐서 비상 대기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비상사태를 겪으며 신경은 날카로워지고 대책을 고심하면서 결과만 기다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동선이 겹치는 밀접접촉자의 1차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소식을 받고 얼마나 감사하고 기쁨 안심이 되던지 더욱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9월에는 코로나 대책 방어선을 더욱 단단히 하고 예방수칙과 함께 ‘사람 사는 법’을 배워가고 싶습니다. 이웃 관계를 살려 입주자의 삶을 돕는 일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화와 목소리로 감사 응원 안부 인사하며 당사자의 이웃 관계를 좋게 할 일을 찾아 돕겠습니다.
핸드폰 TV 태블릿 PC 인터넷 온라인으로 비대면을 통해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돕고, 직원은 당사자의 일이게 도울 일을 검토 궁리하여 돕겠습니다.
입주자의 일상! 마스크로 소독으로 예방수칙으로 할 수 있는 만큼 외출을 돕겠습니다.
“독립생활 추진 333 프로젝트”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조금은 느슨하게 직원은 입주자와 일대일로 의논하고, 동료와 독립생활 실제를 의논할 수 있게 온라인 비대면으로 추진하여 입주자의 독립생활을 돕겠습니다.
외부활동을 하지 않아도 집안에서 방안에서 자기 독립생활 하는 모습 이게 어떻게 살게 도울지 의논해보고 지원해보고 이야기해보고 재 구상하게 돕겠습니다.
“학교생활”은 각 학교와 긴밀하게 공조하여 돕고, “직장생활”은 직장의 상황에 맞게 제한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에 맞추어 돕겠습니다.
“추석 명절”이 시작되는 9월 말일을 생각하고 입주자마다 안부인사 명절인사로 이웃이 있고 정이 있는 삶을 돕겠습니다.
“꿈꾸는 사람들의 축제”
10월 15일 공연하는 날을 정해 놓고 외부 강사 출입제한 외부출입 제한 공연 활동 제한으로 취소 연기를 결정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지역사회 공연단과 협연하기로 년 초에 합의하여 추진하였는데 중대한 회의를 진행하여 공연당사자 추진위원회 공연단장 주무관청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의논하여 상황에 맞게 필요한 결정을 지원하겠습니다.
[2020년 8월 감사 나눔]
방학 생활답게
코로나 19로 짧아진 방학 며칠이라도 물놀이로 하루, 미용실 염색 커트 파마로 하루, 오랜만에 외출하여 삼겹살 삼계탕 장어구이로 하루, 어머니 작은아버지 부모님과 한 끼 식사로 하루, 자기 삶을 사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여름휴가답게
입주자 중에 가족과 함께 잠깐의 외출, 하루 외박, 며칠간 지내다 온 몇 사람이라도 여름휴가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소소한 미팅
직원 한두 사람 정도씩 소소한 미팅을 시작한지 두 번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함께 사회사업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소한 미팅을 통해 직원마다 격려가 흐르기를 바라며 소통하는 시작에 감사합니다.
독립생활 333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시설에서 단체로 움직이기가 쉽고 습관처럼 지내 온 것을 가구 단위로 구분하여 생활단위를 독립되게 지원하려고 의논하고 방법을 찾는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없으나 구상 검토 궁리한 것을 9월에는 시범적으로 할 수 있는 가구부터 시작할 용기가 생겨 감사합니다.
직장생활
직장생활을 하게 도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쉬는 것은 입주자의 삶을 마치 대신하여 주인 노릇을 하는듯하여 불편했습니다. 직원과 같이 예방수칙 준수하고 동선을 최소화하여 몇 명이라도 직장생활 하게 도왔습니다. 코로나 19를 더 심각한 수준으로 예방하고 출퇴근하는 입주자를 돕는 일이 이렇게 기쁘고 감사합니다.
입주자의 이사를 돕습니다.
원외 가구 체험홈에서 남자 3명의 입주자가 본원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내 집 이사로 입주자가 이삿짐센터 예약하고 비용도 내고 짐도 함께 나르고 정리합니다.
이사 올 방 미리 둘러보고 침대 자리 TV 자리 옷장을 미리 봐두고 이사합니다. 직원은 거들어주기만 합니다. 옆집에 이사 오는구나! 기분이 들어 감사합니다.
전남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으로 목포 예치과 김성훈 원장님께서 후원해 주신 100만 원으로 원외 가구 2층 주택 페인트 시공과 방수 부분 공사를 잘 마쳤습니다. 추가 비용은 기관에서 예산 편성하여 마무리하였습니다.
원외 가구 여성 입주자가 걱정 없이 살게 도울 기회로 여겨져 더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