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베이,금요고서등 고서 경매업체 연구가
○ 왕지, 유서, 교지, 교서, 有旨 ( 유지) , 전문,표문,이문, 자문 등 문서의 명칭과
성격과 명칭을 모르고 (?)
-유지와 노비문서를 유서의 부속문서라고 하는 가 하면
-유지를 密旨라고 하는 등
*밀지라 하면 임금이 국가의 중대사가 발생시 비밀리에 당사자 또는 측신을 통해 내리는 문서라 할 것임으로
승지가 임금의 지시를 받아 승정원에서 내리는 公文書이며 官文書인 유지와는 천양지판임
* 지금까지 밀지라 할 만한 것은 새로 발견된 국새 < 황재어새>가 찍힌 것 외에는 제가 과문해서 그런지 보거나 들은 적이
없음
* 왜 이런 글을 쓰느냐하면 고문서에대한 소송이 발생하여 위 경매업체의 무식한 표현으로 애로를 겪는 사례가 발생한 사실
이 있고 , 또한 본인이 종종 고서 경매업체에 가서 문서의 명칭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경매업체 당사자는 무식해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심지어 상당한 전문가라고 자부하던 분들도 모르거나 " 문서의 명칭이 뭐
그리 중요하냐? 내용이 문제지.." 하는 어이 없는 일까지 있어서 입니다.
○ 경매시 < 유서및 밀지 2점> 이라고 표현하여
- 유서 1점과 유지 1점 계 2점을 위와 같이 <유서 및 밀지 2점 >이라고 표현하여
소송을 제기한 자가 유서 1점과 밀지 2점을 달라고 억지 떼를 쓰는 사태가 발생한 사실이
있음으로 경매 업체와 고서 수집가, 연구가 들께 참고하시라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2. 국새등 인영,인보 등이 실린 책자와 귀중문서 정보
가. 보인소의궤 .... 규장각, 장서각 소장 귀중본 .. 영인본 발간
나. 보인부신총수... 규장각, 장서각 소장 귀중본 ... 영인본 발간
다. 금보개조도감 .. 규장각 소장 귀중본
라. 보소당인존 ... 규장각,장서각, 국립중앙도서관, 종로도서관 (낙질 소장) 소장
마. 동장 ... 장서각 소장
바. 열성어필
사. 완당인보 ... 다수
○ 근간
가 . 한국관공서 인집 ... 국립중앙도서관
나 한국서화가인보 24권 < 청강 김영기 편 >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다. 古宮印存.. 1971년 , 문화재관리국 발간
라. 김부식 <삼국사기> 1969년 , 선진문화사
마. 이유원 < 임하일기> 2000년, 민족문화추진회
바. 오세창 <근역인수> 1968년, 국회도서관
사 . 조희룡 < 역주 조희룡 인집 > 1999년, 한길아트 아. 한국서화가 인보 < 지식산업사간> 등
○ 중국 편
가. 조금염 < 고대새인 > 2002년 , 문물출판사
나. 사맹해 <인학사>, 1999년
다. 해국성 < 인장 3천년 > 상해문화출판사 , 1999년 등
○ 최근간
가 . 한국의 인장 ... 1987년 , 국립민속박물관 발간
나. 조선왕실의 인장 , 2006년, 국립고궁박물관
○ 최근
- 황재어새 ,<君主御璽, 장서각 성인근 발표>
★ 공개되지 않았거나 잘 모르는 정보
가. 열성어필에 날인 된
- 태조 : 어압과 어새 2과
- 선조 : 사용인 1과
- 인조 : 사용인 1과
- 효종 : 사용인 1과 및 어압
나. 수옥헌인존 < 민속박물관 소장>
" 敎命之章"이라는 국새 ( 규격 가로 15센티 ,세로 15센티 대형) 등 정조, 헌종, 고종, 순종, 영친왕 사용인등
45과
다 . 미국 클리브랜드 미술관 소장
명나라 <동기창>의 < 강산 추제색 , 37.9센티 X137센티)에
<조선국왕지인 , 기존 국새와 인면 다름>이라는 커다른 국새가 중국황제들의 국새및 사용인과
함께 찍힌 것을 발견 ( 제가 최근 발견)
라. 도서집성 ( 규장각 소장) 5022권(?)
5022권 전부에 찍힌 정조의 사용인 4과
제가 규장각 감사시 규장각 연구원들에게 " 혹시 소장문서에 임금이나, 명사들의 도장 찍힌 문서 본 적이
없느냐 ? " 고 했더니
연구관 중에서 17년을 근무했다는 베테랑이 " 중국책 ( 바로 도서집성)한질이 보관되어 있는데
거기에 뭔가 모르는 도장이 찍혀 있다? " 고 해서 확인 했더니
바로 그 유명한 정조의 용인 4과 < 조선국, 만기여가, 홍재, 극>이 찍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 그 유명한 정조대왕의 용인 < 極 >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유명한 왕실문서 . 의궤등 더 확인했더라면 아쉬움이 있으나,
당시는 제가 약 1년이상을 규장각, 장서각, 중앙도서관, 고궁박물관,국가기록원,국박등 무수히 많은
수장고를 확인하고 문서를 검정하는 터에 " 저 감사관이 박사학위 쓰거나 다른 연구목적에 쓰려고 하나 보다"라는
의심을 빧기까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대한국새등 8과 인영 (유일본)
맥아더 원수가 회수해서 당시 1949년 국박에서 전시했던
<대한국새> 등 8과 중 3과 의 국새< 대한국새,황제지보,칙명지보,> 와 1과의 관인 < 내각총리대신지장, 바로 한일 병합조약에 매국노 이완용이 찍은 그 도장 >은 사라지고
... 또한 한일병합조약등 귀중한 조약 원본을 국박에서 전시했다는 기록만 있고 다 없어지고
( 일부가 중앙도서관과 규장각에 낙질로 보관 ?) 8顆의 인영만 소장 ( 그 것도 중앙박물관이 유일본으로 그마저 당시 감사시 찾지 못했다면 없어진 국새일부의 인면과 조약이 무엇인지 등을 지금도 모를 뻔 했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나 당시 여러 갈레로 조사를 했던 저로서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 오대산상원사 중창 권선문 ( 국보)
세조가 사용한 국새 <體天之寶>등 6과,
효령대군등 당시 불사에 동참한 221명의 왕실 종친및 관료 221명 ( 한명회,정인지,신숙주등)의 수결 (이를 싸인이라고 하는 모 박물관 책자),
권선문의 화주인 신미대사 등 5명의 스님의 서명...
신미대사는 당시 스님으로서 세종대왕 한글창제에 깊이 관여했다는 학설이 있다고 함
바. 정조대왕 작 <파초>
.동국대 박물관 소장 , 84.2x51.3 센티
정조사용인 으로 보이는 <萬機>
제가 알고 있는 정보입니다.
첫댓글 왜 이런 글을 쓰고 알고 계실지 모르는 것을 정보랍시고 알려 드리는가? 이 카페에 회원으로 계시는 분은 그렇지 않겠지만 , 제가 현직에 있을 때와 현직을 물러 나 있을 요즈음 보면 좀 거시기 한 것이 있어서 입니다. 거시기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 경매업체 관계자야 그렇고 그렇다고 치더라도 소위 고서와 서예 등 전문가(교수등), 관련공무원 (문화재위원,전문위원, 학예관.사 등 포함),무슨 전각장 (?) 등 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등으로 자기익목적이든 ,무지의 소치든 역사를 호도하는 것을 보면 참 어이가 없어서 입니다.
또한 조선시대에 그렇게 중요시했고 서예사와 회화사에 없어서는 안될 국새등 인장에 대해 그 흔해 빠진 문화재 (국보, 보물 등) 로 1점이라도 지정 한 것이 없을 뿐더러 석사학위 논문 한 편 없고 , 위에 제가 쓴 정보라고 하는 부분에 그렇게 많이 무체계적으로 흩어진 기록과 역사의 편린을 한권의 책으로 편찬한 적도 없는 분들이 무슨 전문가 ,관련자 , 연구자 " 소가 웃을 일 "같아서 이 글을 씁니다
2007년엔가 장서각에서 연구활동을 하는 모인이 어떤 교수의 추천을 받았다하면서 국새등에 관한 박사학위논문을 쓰고 싶다면서 자료협조를 정중히 제의하여서 몇가지 자료를 제공해 준 적이 있는데.. 학위논문이 발표된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