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먹거리
수원의 전통 못골좋합시장내 족발이 "생활의 달인" 에 소개되어 찾아가 시식을 해본 먹거리 입니다.
족을 직접 삶아 파는 곳 이라 겨울철 별미로 몫을 하는곳, 메스컴에 널리 알려저 단골이 많은집 입니다. 분당에서 720번버스 수원 "2001 아웃렛"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하나 불편한 점은 앉아 먹을 식탁이 없어 포장만 가능한 집 입니다. 근처 손칼국수집에 들어가 막걸리를 시키며 양해를 구하고 먹어야 합니다.
부부는 \10,000 짜리, 3사람 이상은 \17,000 짜리, 아주 푸짐 합니다.
재래시장의 생태, 시대에 걸맞게 변하지 않은면 안될 처지가 이러한 맛과 전문성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주인장의 친절한 서비스, 막걸리 한병에 칼국수 2그룻, 포장해서 가져온 족을 펼치고 신나게 먹었습니다.
일요일 즐거운 한나절, 처와 함께인 수원전통시장 나들이 였습니다.
2. 용평 스키
용평으로 가는중 영동고속도로상의 덕평휴계소는 친환경적인 시설로 여행객을 기분좋게 하는 깨끗한 휴계소중의 하나 입니다.
특히 화장실 청결도가 손꼽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횡계 스키장 입구, 용평회관의 생태탕 맛은 변함없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2박을 할 버츠힐, 쌍용으로 부터 통일교가 인수하여 많은 콘도와 빌라를 증축하여 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pm 첵크인, 성급한 손녀의 썰매장 성화로 벌써 콘도를 나서고 있습니다.
벽난로의 운치가 좋아 나무를 한박스 사서 불을 피웠습니다. 이 숯불에다 준비해 가지고간 밤과 고구마를 야식으로 먹었습니다. 손녀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즐거웠습니다.
평일 인데도 시즌이라 사람으로 가득찬 스키장, 리프트의 차례 기다리기가 한참 입니다. 딸과 손녀 그리고 할멈, 사위가 찍은 사진 장면 입니다.
2박3일의 버츠힐 용평스키, 설질이 좋고 날씨가 따뜻하여 다행스러웠습니다. 강사없이 할아버지가 가르켜준 손녀의 스키, 이번 겨울철 몇번을 더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3. 허브나라
서울로 오는길, 강원도 봉평의 맑은 흥정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허브나라는 자연속에 허브를 체험하는 편안한 가족쉼터로 조용하고 깨끗한 자연복합문화공감 입니다.
작은곳 하나에 까지 손길이 미친 농원이라 참으로 좋은곳 이었습니다.
허브와 관련한 박물관 그리고 가든이 모두 14곳 입니다. 온실 과 터키박물관 한터울등은 손길이 많이간 볼만한 곳 입니다.
별빛무대, 연극과 공연이 종종 열리는 여름밤 노천, 자연속의 문화공간 입니다.
무우청, 씨레기가 겨울과 함께 깊어가는 맛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혹 용평이나 영동으로의 길에 한번 관람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교통체증을 피해서 다녀온 평일의 2박3일 (2011년12월27일 ~ 29일) 용평, 즐거운 나들이 였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