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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체험기. 소주천수련기. 단전호흡수련기. 기수련체험기.
11월 21일
일요일 이어서 5km만 뜀
가족들과 외식을하고 1시간정도 수련함
입정이라는 말에 관심이 많이가서 입정수련부터 한후 와공(의자)수련을 함
선골이 뜨거워지다가 뜨거운 느낌이 척추를 거쳐 목덜미로,목덜미에서 두정으로,두정에서 인당으로 내려옴
콧뼈가 눌리는 느낌
한참동안 머리가 뜨거워짐
계속 선골에서 뜨거운 기운이 머리로 올라감
두정만 뜨겁다가 귀부근까지 뜨거워짐
그러다가 어떻게 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호흡을 하고 있으니 머리가 시원해지고 콧뼈도 덜 눌리면서 가슴이 시원해지다가 기침이 심하게 나옴
기침을 참다가 결국했는데 가슴과 배가 시원해지면서 배에서 꾸루룩거리는 소리가 한참을 들림
머리가 너무 시원함
좀더 호흡하다가 봉고함
봉고할때 선골은 뜨거운데 등은 덜 뜨거움
임독유통이 시작된것일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11월 21일
오후
자다가 깨서 멍한 상태에서 와공으로 수련을 함
자다가 깨면 발기가 되는데 항문조이기를 한후 호흡을 하니 발기가 풀리면서 아랫배에서 굉장히 뜨거운 느낌이 들더니 엉덩이가 서늘해 졌다가 회음혈이 뜨거워졌읍니다.(자다가 비몽사몽이어서 단지 느낌인것 같기도 하고 자세히 적어달라고 하셔서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조금있으니 선골에서 명문혈까지가 다 뜨거워지더니 허리도 꿈틀한것 같읍니다
.뜨거운 기운이 독맥을 통해 협척혈로 왔는데 또 기침이 나오려합니다,
단전과 협척혈에 집중을하니 기침이 가라않읍니다.
단전,회음,미려,명문혈을 통하는 줄기까지 뜨겁다 못해 많이 아픕니다.
숨을 들이쉬니 뜨거운 기운이 한번에 뒷목까지 올라옵니다.
뒷머리와 두정 이마가 부푸는 느낌이 들고 열기로 차는 느낌이 들다가 인당이 뜨거워지더니 콧뼈가 눌린 느낌이 들었읍니다.
계속 단전에서는 뜨거운 기운이 독맥을 타고 머리로 올라오고 있는데 갑자기 토호흡이 안되더군요
코로 숨이 나와야하는데 숨이 못나와서 너무 답답했읍니다.(입은 열지 않았읍니다)
혀끝으로 기도를 밀어올리고 당겨진 고개를 조금 들어주니 겨우 토호흡이 나오더군요
그때부터 여러차레 토호흡이 안되서 애를 먹다가 한순간 머리가 시원해지더니 서늘한기운이 앞목을 거쳐 가슴으로 내려가 단전으로 돌아 가는것 같더군요
이후 숨을 들이쉬니 뜨거운 느낌이 한번에 목뒤로 갔다가 머리에서 시원해져서 아랫배로 돌아오는것 같았읍니다.
봉고를 하는데 단전의 열기가 많이 식은듯 합니다.
호흡이 너무 부드러워 진것 같고 머리가 상쾌합니다,
*제가 열이 아주 많은 체질입니다.(어려서부터 한번도 병치레를 한적은 없는데 몸치여서 구기운동은 영 못했읍니다)
여름에는 그냥 앉아 있어도 땀에 옷이 흠뻑 젖는 체질인데 운동을 하고 나서부터는 많이 좋아 졌읍니다.(운동전에는 여름이 가장 싫었음)(어려서 보약 잘못먹은 뚱뚱한 사람 생각 하시면 됩니다-실지로 보약 먹은적은 없음.
특히 여름에 오전 9시부터 10시30분사이 햇볕아래서 운동을 했는데 운동을 하고나서 옷을 짜면 땀이 주르르 흘러내릴 정도로 운동을 했읍니다.(10km뛰고 6km걷기)---너무너무 상쾌한***
따로 단전호흡이나 수련은 한번도 한적이 없지만 오래 뛰기를 하면 숨이 깊어지는데 그래서 처음 적응이 조금 빠르지 않았나 모르겠읍니다.(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모르겠군요)
처음 수련 했을때의 일들을 기억 해보려고 하는데 별로 기억이 안 납니다.
수련과정과 기본자료실을 굉장히 꼼꼼히 여러번 읽었고 다른분들의 질의와 수진님의 응답하신것을 읽었읍니다.(그냥 읽을때와 수련을 하면서 읽으니 느낌이 다릅니다)
와공으로 수련을 하니 아주 편했고 호흡방법은 기본자료실에 화후 에서본 그대로 수련 했읍니다.
소리훈련과 항문조이기는 수련시에만 연습했었고 아마 처음 시도할때 턱을 당기고 미려에 시선을 두라고 했을때 미려혈이 직접 보이지는 않았지만 보이는 각도로 턱을 당기려고 계속 유의 하였읍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수면중에 잘 깨는편인데(낮에 자기 때문에 잠이 얕아지면 주위 소음에 민감함)깨면 꼭 와공 혹은 반가부좌로 수련을 하였읍니다.
아침수련보다는 수면에서 깻을때가 선골이 더 빨리 뜨거워지고 호흡도 부드러우며 집중도 잘되서 비몽사몽간에 호흡에만 매달렸는데 중간에 잠든적은 없었읍니다.(입정에 든적은 없어도 이 비몽사몽 할 때의 느낌이 좋아서 평소수련도 그렇게 할려고 하는데 안되더군요.노력은 계속하고 있읍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11월 22일
오전-오늘은 운동을 하루 쉬고 수련을 함
좌공으로 40분씩 3회를 수련했는데 와공보다는 수련이 잘 안됨(반가부좌가 와공보다 불편해서 집중이 안되는것 같음)
음교혈에서 열감을 느낀후 회음혈을 관 하며 수련을 함
마지믹은 와공으로 1시간정도 수련하고 마무리함
오후-자다가 깨서 와공으로 수련을 함(자다가 깨서인지 수련을 할때도 시간감각이 없음)
음교혈에 뜨거운 구형의 열감이 느껴지다가 회음혈도 구형의 열감이 느껴짐
왼쪽 다리에서 안쪽 허벅지부터 사지유통때보다 더 후끈한 열감이 종아리를 타고 발바닥 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타고 올라와 골반까지 뜨거워짐
오른쪽 다리도 비슷하게 뜨거워짐(호흡에 집중하다보니 세세한 기감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발바닥과 골반까지 후끈후끈 해짐)
뜨거운 열감이 독맥을 타고 올라와 명문혈에 머뭄(온양)
뜨거운 열감이 독맥을 타고 올라와 협척혈에 머뭄 (온양)
뜨거운 열감이 대추혈에 머물다 옥침혈 까지 올라와 머리가 후끈해짐(온양)
콧뼈가 눌리더니 갑자기 토호흡이 안됨.
침을 삼키니 토호흡이 됐는데 다음 호흡에서도 마찬가지임
흡호흡시 폐에서인지 끍는듯한 소리가 남(한참을 고전함)
호흡을 여전히 하고 있으니 머리가 시원해짐
토호흡도 아주 잘됨
단중혈에 뜨거우면서 시원한것 같은 열감이 듬(온양)
견갑골로 뜨거운 기운이 지나간것을 느낌
한참을 단중혈에서 온양하고 있다가 열감이 시원하게 아래로 내려감
뜨겁던 단전이 시원해진것 같음
계속 수련을 하는데 단전의 뜨겁던 열감도 약해지고 해서 봉고후 마무리 함
자고 일어나니 오른쪽 어깨가 엄청나게 아팠음
예전에 공 던지다가 우측 어깨를 다쳤었는데 물리치료도 하고 한의원에도 장시간 다녔는데 다닐때는 좋아지다가 안가면 또 서서히 아파 오곤해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 어깨 였읍니다.
30분쯤 지나니 아픔이 가시더니 통증이 없어졌읍니다.
오른쪽 어깨는 통증 때문에 왼쪽어깨의 90%정도 회전이 한계였는데 왼쪽어깨와 똑같이 회전이 되고 회전 할때마다 들리던 '뚝꾹'하던 소리도 들리지 않읍니다.
아주 좋은 하루였읍니다.
11월 23일
오전수련기
전일 올려주신 댓글을 수련이 끝나고 확인 했읍니다.
내일 부터는 수련을 쉬도록 하겠읍니다.
아침에 조깅을 할때 매우 편하게 함. 뛰면서 가슴이 펴지고 척추가 바로섰는데 발을 딛을때마다 골반까지 들림
평소보다 10%정도 빨리 뛰었는데 숨이 차지않고 호흡이 편안함을 느낌
좌공수련을 했는데 어제와는 달리 자세도 많이 안정되고 정상적으로 수련이 되었읍니다.
40분정도 수련했는데 와공보다는 집중이 안되서인지 옥침혈을 지나 인당혈에서 오래 온양했읍니다.
인당혈에 온양하고있는데 왼쪽귀에서 퍽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오른쪽 귀에도 들렸읍니다.(높은 산에 올라갈때 느낌)
봉고한후 마무리를 하고 수면에 들려고 하는데 이마가 부푼듯한 느낌이 들고 정수리에 눌리는 듯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몸은 개운한데 머리가 묵직해서 한참을 뒤척이는데 오만 소음이 다 들려서 너무 시끄럽더군요.
평소에 이렇게 시끄럽지는 않은데...,
오후 수련기
자다가 일어나서 와공으로 수련을 함
단전이 아주 뜨거워 지더니 회음을 거쳐 두다리도 뜨거워지고 선골도 뜨거워짐
독맥을 따라 명문혈에서 옆구리가 꿈틀하더니 대추혈까지 뜨거워짐
옥침에서 온양을 하는데 어느새 인당에서 열감이 느껴짐
인당에서 한동안 꽉죄이는 듯한 느낌이 들다가 갑자기 두눈이 시원해짐
인당혈은 여전히 꽉죄는 느낌이 드는데 두정에서 뜨거운 김이 새나간 느낌이 들더니 기감이 단중혈로 쑥 내려옴
단중혈에 온양을 하는 사이에 기감이 음교혈 조금위쪽(대충 기해혈정도)로 들어가는것 같음(어제 처럼 폐 긁는 소리나 호흡곤란은 없었음)
황정혈은 그냥 지나침
다시 호흡을 하는데 흡호흡에 기운이 두정까지 올라가고 토호흡에 단전으로 내려옴
한참을 호흡하다가 봉고후 마무리함
수련을 끝내니 몸이 매우 상쾌하고 스트레칭이 아주 잘됨(몸이 많이 유연해진것 같음)
여전히 시끄러운데 마음을 두지 않으니 편안해짐(오는 김정일이 난동 떄문에 그랬던것 같읍니다.
11월 24일
저녁에 출근해서 소주천이 되었다는 글을 보니 참 기쁩니다.
이렇게 귀한 수련법을 공개하신 선사님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오늘은 수련을 쉬기로 했었지만 운동은 또 별개이기에 운동은 했었읍니다.
뛰는데 세상이 참 맑고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평소에 마음을 두지않고 지나가던 들풀과 들풀새 황토흙들,강,바람,따뜻한 햇살,태양을 바라보는데 이글거리는 불덩이를 한참을 보았읍니다.가슴이 열린것 처름 기분이 좋더군요.
집에 돌아와 식사를 하고(수련을 한후 식사량이 많이 줄었읍니다.음식은 더 맛이 있는데 어느정도 먹으니 포만감에 더 못먹겠더군요.평소에 식사량은 운동 때문인지 좀 많은편 이었읍니다.-몸이 과한것을 거부하는 느낌-)
스트레칭을 하고 반가부좌 연습을 하는데 어제보다 반가부좌가 편하더군요.
30분쯤 반가부좌를 하고 책도 읽고 하다가 수련은 쉬고 잠이 들었읍니다.
잠을 자다가 깨보니 저도 모르게 수련을 하고 있었읍니다,
쉬어야지 하면서 자세를 풀었는데 또 수련을 하고 있더군요
꿈에 나도 모르는 수련장에서 어떤 분과 함께 수련을 했는데 독맥에 기운이 흐르며 정수리에 혼탁한 열감이 있었읍니다.
그때 깨서보니 나도 모르게 수련을 하고 있었읍니다.
음경과 고환이 액체처름 풀어지는 느낌도 들고 인당에 꽉 죄는 느낌도 들었읍니다.
정수리는 꽉 눌린 느낌 이었는데 어느순간 정수리에서 뭔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읍니다.
호흡과 함께 기운이 단중혈에 머물렀는데 가슴중앙의 약간 상부에 통증이 있기에 온양 했읍니다.
흡호흡시 기운이 정수리에 올라와 있을때 기운에 내 마음이 올라 탄 느낌이 들더군요
눈을 감고 있었는데 아주 아찔 했읍니다.(롤로 코스터나 군대에서 유격훈련 마지막의 하강할때 처름 시야에 느껴졌읍니다)
다시 호흡을 하는데 그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봉고후 마무리를 했읍니다.
밤9시:30분에 일어나 아이들(1남:10살,1녀:9살)을 불러 항문조이기,소리훈련을 시키고 와공자세를 가르쳐준 후 20분간 제가 옆에서 숫자를 세어 주며(4초.1초.4초) 호흡 수련을 시켜 보았는데 아들은 곧잘 따라 하는데 딸은 잠이 들려고 하더군요.
아들은 공부도 잘하고 재미 있어 하며 집중력도 좋고 몸도 건강한데 딸아이는 조금 소아비만에 주의가 산만한 편 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싫어 하는것이 방학 인데 방학만 되면 제가 운동할때 꼭 데리고 가서 운동을 시키기 때문 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아무리 더워도 비가 오든지 눈이 오든지를 제외하면 매일 운동을 시켰읍니다.
딸아이의 비만이 좀 심각했는데 제가 회초리를 들고 뛰도록 만들어서 6km정도는 뛸수 있읍니다(빨리는 못뜀.아빠가 무서워서 필사적으로 뛰는것 같음.초반에는 울면서 뜀)
처음에는 울면서 100m도 못 뛰었는데 이제는 살이 빠지면서 제법 뛰고 아이들 수준에서는 인내심도 있는것 같읍니다.
수련을 하고나서 느낀점이 몸과 마음이 절제 잘되는 사춘기로 돌아간 느낌 입니다.
나이를 먹고도 책을 좋아해서 이책 저책 많이 읽는 편인데 책 내용이 머리에 박히는것이 젊은시절 같읍니다.
앞으로 질풍노도의 세월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11월 25일
오늘은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져서 운동을 하지않고 바로 수련을 시작했읍니다.
반가부좌로 수련을 했는데 이틀전 까지 좌공으로 수련을 못하고 의자에 앉아서 수련을 했었는데 음교혈에 마을을 두니 음교혈에서 뭉친 열기가 바로 나타 나더군요.
조금있으니 회음혈이 뜨거워졌고 한참 회음혈에서 온양하다가 기운이 선골에서 둑맥을 타고 위로 조금 거칠게 올라 가더니 옥침혈까지 금방 뜨거웠읍니다.조금있으니 인당혈이 뜨거워지더니 한참을 인당혈에 온양을 하니 기운이 윗일술을타고 혀뿌리를 거쳐 인중으로 내려가더니 금새 단전으로 다시들어 갔읍니다.
계속 수련을 하면서 어제처름 기운을 탈수있을까 하고 궁구 하였지만 그런 기감은 다시 들지 않더군요.
약간 아쉬운 마음으로 수련을 마칩니다.
오늘 부터는 마음공부로 체근담도 읽고 하면서 명상도 동반했으면 하는데 혹시 명상이 음기수련이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수진님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3시쯤 잠이 들었다가 5시쯤 깸
무의식 중에 와공으로 수련을 함
음교혈에 마음을 두고 있으니 기틀이 일어 호흡을 시작 했는데 오전과는 다르게 아주 부드럽게 기운이 차 올라감
인당혈이 아프다가 화끈해짐
침이 너무 많이 나와서 삼키고 계속 호흡을 하는데 인당혈이 뜨거운지 시원한건지 알수없음
무의식 상태에서 호흡만을 느낌
숨 한번에 백회까지 올라 갔다가 숨 한번에 단전으로 기운이 내려갔는데 내려가는 기운의 줄기가 눈으로 보일듯 함
기운이 내려갈때 하수도에서 물이 빠지는것 처름 돌면서 내려가는 듯 한 느낌이 듬
옆에서 소리가 들리는 듯 한데 마음은 기운을 쫒는것 같음.
몸이 풍선처름 부풀어 오르는 느낀도 듬
몸이 없어지고 기운의 통로만 있는듯 한데 몸안에서 작은 진동이 있음
퍽,퍽,하며 몇군데 에선가 뚫리는 듯한 소리가 났는데 어딘지 알수가 없고 무심히 호흡하며 기운만 바라봄.
봉고후 마무리들 하려다가 다시한번 주천을 하고 수련을 끝냄.
수련이 끝난후 너무 추워서 보일러를 확인하니 보일러는 잘 돌아가고 있음
목에서 박하향 같은 청량한 맛이 올라오는데 착각인지 모르겠읍니다.
잠이 들었는데 너무나 달게 잠
저녁 9시30분에 아이들이 깨워서 일어 났읍니다.
소리 훈련을 하고 항문 조이기를 시킨후 수련에 들어 갔읍니다.
어제는 20분 이어서 오늘은 30분 목표로 와공을 했읍니다.
제가 아이들 배에 손을 얹고 하나,둘,셋,넷을 하면서 임맥을 따라 배를 쓸어주고 있으니 큰아이(남10세)가 아주 불편해 하더군요(25분 경과)
왜 불편한지 물어보니 엉덩이와 등이 뜨거워서 그렇다고 하는데 방바닥을 제가 만져보니 미지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수련의1차 목표인 탁기 제거와 사지 유통 그리고 임독 유통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임맥과 독맥을 따라 아이의 몸에서 선골에서 음교혈까지 한바퀴 짚어 주었읍니다.)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더니 그제서야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딸아이도 자기도 따뜻 했다고 합니다.
수련을 마치고 아이들 배를 쓸어 주면서(복부 맛사지) 기분을 물어보니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너무 빨리 양기가 생긴것이 아닌지 불안 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11월 26일
반가부좌로 수련을 한후 몸이 편안해서 가부좌로 바꾸어 보았읍니다.
약간 땡기는 느낌과 등이 쭉 서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앞으로는 가부좌로 바꾸어 보아야 되겠읍니다.
좌공수련중에 별 느낌은 없었고 기감이 좀 미약한 느낌(좌공이 익숙하지 않아서 인것 같읍니다.)
주천을 여러번 한후 봉고후 마무리함
가부좌로 10분을 있어보니 조금 익숙해지면 가부좌가 수련하기에 더 좋은것 같읍니다.(수련전에는 가부좌가 죽음인줄 알고 있었음)
와공수련을 한시간 정도 더 한후 수련을 마치고 수면에 듭니다.
자다가 깨서 와공으로 수련을 함
음교혈에 시선을 두고 호흡하고 있는데 항문 조이기를 할때 엉덩이 전체가 부푸는 느낌이 듬.
음교혈이 지금까지의 수련중 가장 뜨거웠는데 회음혈이 뜨거워 짐
단전에서 무언가 깨지는것 같더니 뜨거운 액체같은 느낌이 하반신을 덮음
음교,회음,다리까지 뜨거운 물에 잠긴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양쪽 발바닥에서 경련이 있음
선골이 돌기 되어 아프더니 선골도 깨진것 처름 물에 잠김
뜨거운 액체가 명문혈에 머물더니 대맥을 돌다가 왼쪽옆구리 에서 멈춤
문화로 의식을 단전과 옆구리에 두고 있으니 곧 옆구리를 통과하여 오른쪽 옆구리로 갔다가 명문혈에서 머뭄
문화로 계속 명문혈과 단전을 바라보고 있으니 뜨거운 기운이 협척혈에서 잠시 머물다 옥침혈로 올라감
옥침혈이 뜨거워 졌는데 눈은 시원해짐
옥침혈이 점점 더 뜨거워지다가 백회혈도 뜨거워짐
백회혈이 부푸는 느낌
어느순간 옥침혈이 시원해지며 인당혈이 뜨거워짐
인당혈이 뜨거워지다가 백회혈이 시원해짐
단전에 의식을 두고 있는데 단전에서 뜨거운 액체같은 열기가 문화로 호흡을 하는데도 정수리로 올라옴
정수리가 뜨거워졌다가 금방 시원해짐
시원한 기운이 윗 입술을 거쳐 아래로 타고내려서 단중혈에 이름
단중혈에 온 기운은 시원했는데 단중혈이 뜨거워 짐
단중혈이 뜨거운 사이에 견갑골 믿으로 기운이 흘러 단중혈로 돌아옴(순간적이었는데 인식이 됨,)
황정혈이 뜨거워짐
계속 문화로 호흡하고 있었는데 황정혈에 시선을 두고 호흡하니 황정혈이 뜨거워 졌다가 갑자기 기침이 심하게 나옴
가래가 많이 나왔는데 그냥 다시 문화로 호흡을 하니 단전의 뜨거운 기운이 몸을 순환하여 황정혈에 이르고 있음
한참을 황정혈에서 호흡하다가 봉고후 마무리 함
수련을 마치고 10분정도 가부좌로 명상을 하다가 다시 잠에 듬
의식이 명료하고 호흡이 너무 편함
일반호흡을 하고 있는데 단전까지 숨이 내려 갑니다.
머리에서 잡념이 끓어진듯 합니다.(의식이 명료하여 깊은 숙면에서 깬듯한 느낌이 새벽내내 유지됨)
자다가 아이들이 깨워서 일어 났읍니다.
아이들에게 가부좌를 시키니 잘 따라 합니다.
수련에 싫증을 내지 않게 항문조이기를 30회 시킨후 15분정도만 수련을 한후 봉고 ,마무리 체조를 시켰읍니다.
복부 맛사지를 해준후 잘 했다고 칭찬 해주고 재웠읍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수련인도 하는것이 좋을지와 수련중에 황정혈에서의 온양,목욕에 대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11월 27일
오늘은 휴일이어서 아이들과 산보삼아 7km를 걷고 자전거를 20분쯤 탔읍니다.
산보전에 식사를 했는데 산보가 끝나니 아이들이 또 배 고파 합니다.
아이들과 외식을 하고 집에 돌아와 수련을 하려고 반가부좌로 앉으니 배가 불러서인지 집중이 안 됩니다.
잠시 쉬다가 와공으로 수련을 시작 했읍니다.
독맥으로 흐르는 기운은 뜨겁고 백회를 거치니 시원해집니다.
수련을 마치고 수면에 듭니다.
잠에서 깨서 한 수련도 비슷했는데 전신주천의 마지막에 서늘한 기운이 황정혈로 들어 온것 같읍니다.
계속 호흡을 하는중 참을수 없을 정도의 기침이 나더군요.
기침을 한후 다시 수련을 하는데 기도가 막혀서인지 토호흡이 잘 안되더군요.
마음은 계속 수련하고 싶은데,그냥 기운이 단전으로 들어온 시점에 봉고후 마무리 합니다.
봉고를 하면서 황정혈과 음교혈을 바라보고 있으니 황정혈에서 열감이 느껴집니다.
황정혈에서 음교혈로 선이 하나 나타난것 같읍니다.
기침이 나와서 수련을 계속 못하고 마칩니다.
수련을 마친후에도 한참을 가래기침이 나오더군요(아마 담배 때문인것 같읍니다.몸이 거부하는것 같은)
기침이 끝나자 목이 시원해졌는데 갑자기 담배가 싫어지는 느낌입니다.
25년을 사랑했는데 (딸아이 말이 아빠는 담배를 제일 좋아 한다고 하더군요)
마음을 다스려 금연을 시도해 보아야 겠읍니다
담배를 피워도 뛰는데 아무 지장이 없고 평소에도 가래기침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담배가 없어도 별 상관이 없지 않을까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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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일찍 잠이 들어서 딸아이만 수련을 시켰읍니다.
오늘은 15분정도 가부좌로 있었는데 수련을 마치고 몸이 덥다고 합니다.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재웠읍니다.
새벽에 가게에서 수련을 했읍니다.
반가부좌로 수련을 했는데 수련이 끝나니 황정혈과 음교혈이 뜨겁습니다.
봉고를 하니 음교혈의 열기는 가라앉는데 황정혈은 시원한듯 뜨겁습니다.
수련의 후반에 무심히 호흠하는데 아이들 얼굴이 떠 오르더군요
천진 난만 하면서 처음 가부좌 시킬때의 어쩔쭐 모르던 얼굴이 눈앞을 스치면서 마음이 활짝 펴진듯 합니다.
봉고를 하고 마무리한후 오늘의 수련을 마칩니다.
11월 28일
좌공으로 50분,50분,50분,와공으로 1시간,다시 좌공20분 수련함 .
좌공을 오래해서 발목이 저림
와공으로 수련할때 음교혈과 회음혈을 온양함.
음교혈과 회음혈이 불붙듯 뜨거워 짐.양쪽 다리 안쪽으로 기운이 타고 용천혈까지 내려감,용천혈에서 간지러움과 열기 시원함이 있는데 기운은 넘쳐서 다리 바깥쪽으로 올라옴.
양쪽 골반이 뜨겁다가 기운이 척추 한마디 한마디를 타고 명문혈까지 올라옴
대맥을 여러차레 돌다가 협척혈까지 올라감
협척혈에서 온양하는데 차고 넘치는 느낌은 모르겠음
한동안 협척혈에 있다가 척추가 쭉 펴져서 대추혈이 뜨겁더니 옥침혈이 뜨거워 짐
얘전보다 뜨거운 부위가 작음.(예전에는 뒷머리 전체가 뜨거웠는데 오늘은 옥침혈 부근만 뜨거움)
백회혈에서 머리가 눌린 느낌이 들고 열기가 있음(눌린 느낌이 심하지는 않음)
계속 음교혈을 관하며 기운이 머무는 끝에는 약간의 시선만 둠
백회혈이 시원해짐
인당이 뜨거움
콧뼈로 무언가 혓뿌리를 타고 내려 오더니 목이 화끈하면서 단중혈에 이름.
단중혈에서 온양함
단중혈이 은은히 아프며 열기가 심장쪽으로 들어간것 같은데 양쪽팔은 다리같은 기감이 안듭니다.
약간 찌릿한 느낌정도,(다리는 차고 넘친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팔은 그런 느낌이 안듬)
수련이 미천하여 힘이 부족한듯 하여 황정혈로 내려감
황정혈에서 열기가 피어나며 음교혈에서 빳빳한 기둥같은것이 일어서는데 기둥의 안이 연결되어 있지 않음(막혀있음)
지식으로 연결시키려 애를써도 소용없음.(몸이 눌리는 느낌도 듬)
그때서야 황정혈에서는 읍교혈과 황정혈을 같이보며 봉고하라는 선지식의 말씀을 떠올리고 황정혈과 음교혈을에 보면서 봉고를 하였읍니다.
봉고후 마무리한후 1시간뒤에 아이들 데리고 좌공수련 20분을 함
좌공자세가 너무 부드럽고 편안함
항문을 조일때는 두다리에 힘이 들어가 힘껏 조이고 풀때도 너무 자연 스럽습니다.
두다리로 동시에 기운이 자연스럽게 흐릅니다.
반가부좌가 너무 펀하고 꼭 수영하는것 처름 두다리가 기운의 이동에 미세하게 꿈틀거립니다.
두 다리의 따뜻하면서 시원한 기운줄기가 용천혈까지 내려 갔다가 선골 까지 올라옵니다.
명문혈에서 대맥을 몇차레 돈후 시간 관계로 수련을 마감 하였읍니다.
협척혈과 단중혈에서 차고 넘칠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급하지않게 수심삼요를 되새긴후 수련을 해야겠읍니다.
수련을 한후 이렇게 수련기를 쓰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참 귀한 인연을 만난듯한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만...
11월 29일
연휴동안 운동을 못해서 3일만에 운동을 함
운동마치고 잠시 볼일을 보고 수련을 시작했는데 방이 더운지 몸이 피곤한지 음교혈에 기감이 생기는데 자세가 불편한것 같아 조금 뒤척이다가 잠시 쉰다고 누웠는데 잠이 들었읍니다,
2시간뒤 깨서 와공으로 전신주천을 한후 일어나 좌공으로 전신주천을 한번더 했읍니다.
잠시 휴식후 한번더 전신주천을 했는데 좌공이 이제는 불편하지는 않고 편안합니다,
전신 주천시 양기가 더 뜨거워지는것 같고 전신주천의 시간도 많이 단축 되었읍니다.(휴식을 취해서 그런것 같음)
이제는 호흡에 열중하다보니 큰 기감은 느낄수 없고 수련이 끝나니 얼굴에서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봉고할때 황정혈과 음교혈을 관하며 호흡을 하는데 저절로 음교혈 호흡이 되는데 음교혈에서 회음혈로 빠져나오는 기운이 황정혈에 쌓이는 느낌이 들었읍니다.
음교혈이 커진느낌도 듭니다.
한참을 호흡하다가 의식적으로 일반호흡으로 바꾸고 다시 황정혈과 음교혈을 관하는데 음교횰로 온몸에 퍼진 기운이 돌아오는 느낌이 듭니다.
수련을 마친후 잠자리에 들었다가 9시30분이 되자 저절로 눈이 떠 집니다.
아들은 숨이 아랫배까지 내려가기에 좌공을 시키고 딸은 숨이 가슴밑으로 내려올 생각을 안하기에 와공으로 수련을 시켰읍니다.
전신주천의 방법을 기본자료실 온양,목옥편에 나오는 말로 설명을 해 두었읍니다.(온양 목욕을 안해도 다리로 기운이 내려가는지 다리 여기저기가 가렵다고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자세가 바르고 의식이 집중되면 기운이 알아서 길을 찾아 가는것 같았기에 그냥 지켜보면서 싫증내지 않도록 하고 있읍니다.
요즘은 수련할때 보일러를 꺼도 좌공을 하면 얼굴에서 땀이 뚝뚝떨어지고 와공을 해도 벼개가 축축합니다.
몸이 정화되는 것 처럼 좋긴 한데 다른분도 이렇게 땀이 많은지 알고 싶읍니다.
추운 날씨에 몸 건강하세요.
11월 30일
운동후 식사를 하고 수련과정과 기본 자료실의 내용을 다시한번 꼼꼼히 처음부터 읽어본후 수련을 시작했읍니다.
하지기맥은 어느정도 정리가 된것 같기에(13-15km씩 뛰어도 근육통이 없어짐) 독맥쪽을 먼저 운기함.
단전이 뜨거워 지고 선골이 뜨거워 진후 명문혈에서 대맥을 도는데 약간의 통증이 느껴짐.
대맥이 정리가 덜 되었나 싶어 한참을 대맥운기에 집중하는데 호흡에 대맥에서 뜨거운 허리띠를 두른것 처름 열기와 힘이 느껴짐
허리의 상하가 분뢰된 느낌이 듬
굉장히 호흡이 부드러워지고 여유가있어짐
기운이 척추 한마디 한마디를 타고 올라가다가 협척혈에서 잠시 머뭄
협척혈이 뜨거워지고 상체가 조금 꺽이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자세가 유지가 되더니 대추혈이 뜨거워짐
대추혈이 뜨거워 지더니 양쪽 팔이 찌릿찌릿 하며 손바닥 에 간지러움도 나타남
목이 뜨거워지고 한참뒤에 아문혈 풍부혈이 뜨거워지면서 양쪽눈이 안구 깊은곳 까지 시원해 짐
옥침혈이 뜨거워진후 옥침혈 좌우도 뜨거워지고 두정이 아주 무거워짐.
양쪽 이마가 부푸는 느낌이 듬
얼굴 여기 저기가 아주 가려움
두정이 더 무거워지고 뜨거워짐
인당혈도 뜨거워짐
시각과 청각과 의식을 단전에 집중하고 있는데 단전에서 대맥으로 독맥으로 옥침혈까지 뜨거운 기운이 점점 더 채워지고 있음을 느낌
평소에 다니던 길보다 길이 많이 넓어진 느낌(인도에서 차도정도)이 들고 단전도 아플정도로 뜨거운데 기운도 더 뜨거워 짐.
콧뼈가 싸한 느낌이 들더니 머릿속이 시원해짐(졸지는 않았는데 시원해진 순서를 알수 없음)
목에 있는 침을 삼켰는데 시원한 기운이 목을 타고 단중에도 내려왔다가 순간 아주빠르게 황정혈을 거쳐 단전으로 들어 옴
평소에도 배에서 꾸루룩 거리는 소리는 자주 들렸는데 아주 길게 꾸루룩 거리는 소리가 남
순간적으로 시각과 청각과 의식이 이상해짐
내가 단전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기분이 들면서 호흡을 할때 아주 편안함.
이리 저리 움직여 보기도 함
단전에서 한참을 호흡하다가 수련을 마치고 봉고를 함.
눈을 뜨니 몸이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저녁에 아이들 수련을 시키고 오늘 수련을 마감했읍니다.
12월 1일
운동후에 좌공수련을 하고 수면전에 와공수련을 함
조언 하신대로 하단전에 시선과 의식과 청각을 집중하고 수련했읍니다.
오늘은 뭄이 피곤한지 수련에 집중이 잘 안되는것 같읍니다.
수면중에 깨서 하는 수련도 수련중에 잠이 들어 버렸읍니다.
이런일은 한번도 없었는데 ...
좌공중에도 자세가 자꾸 불편한듯 느껴집니다.
하루 휴식했다 생각하고 심기 일전 해서 내일부터 수련에 집중 해야겟읍니다.
12월 3일
2일정도 개인적으로 좀 바쁜일이 생겨서 외부에 다녀오느라 운동도 못하고 수련도 지지부진 했읍니다.
오늘부터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수련하려 합니다.
이틀동안에 간간이 좌공수련만을 했읍니다.
자기전에도 와공으로 수련을 시도해 보았는데 이제는 와공수련이 잘 안됩니다.(좌공수련이 힘들어서 인지 잠들어 버립니다.)
다리가 좀 유연해져서 가부좌도 5분쯤은 버티는데 반가부좌는 30분정도 밖에 못버티고 무릅이 땡겨서 마음의 집중이 와공보다 덜 되는것 같읍니다.
그래서 양쪽 다리로 번갈아 가면서 반 가부좌를 해서 수련을 하는데 몰입도가 떨어지는것 같읍니다.
좀 익숙해 질때까지 약간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그래도 수련전에는 반가부좌도 못 했었는데 아내가 깜짝 놀라더군요.
균정체조 15번을 하니 가슴이 거의 바닥과 수평이 됩니다.
허리는 엄청나게 유연해졌는데 그래도 다리는 아직 유연성이 부족합니다.
완전 익숙해 질려면 약간 시간이 필요할것 같읍니다.
급한 마음 먹지않고 차근 차근 수련하겠읍니다.
12월 4일
운동을 하던중 요 몇일 수련이 부진한 이유가 혹시 좌공이 힘이 들어서 인지 생각함
운동을 마친후 와공으로 주천을 한후 황정에서 온양하다가 봉고함
다시 좌공으로 주천한후 황정에서 온양후 봉고함.
백회에서 임맥을 타고 내려오는 기운이 시원하지 않고 미지근 한것 같았읍니다.
3시간쯤 자다가 깨서 와공으로 주천을 했는데 단전에서 불씨처름 따가운듯한 열기가 느껴지고 대맥을 돌아 백회로 올라가더니 인당에서 내려오는 기운이 시원한것을 느낌
황정혈에 온양하는데 기운이 음교혈 조금 위쪽으로 다시 돌아감
호흡을 할떄 들숨이 음교혈에 닿을때 항문을 살짝 풀어주면서 토호흡으로 뜨거운 기운을 회음혈로 밀어 낸다고 생각하고 호흡하니 뜨거운 기운이 회음혈에서 발생해서 선골에서 독맥을 타고 백회로 올라 갔다가 시원하게 다시 내려옴.
여러차레 반복하다가 황정에서 봉고함.
일어나서 다시 좌공으로 수련함.
호흡 한번에 들숨이 음교혈까지 내려옴
그 숨을 음교혈에 붇들고 토호흡을 가슴부터 명치. 아랫배,까지 부드럽게 오무렸다가 숨이 끝까지 나가지 않은 시점에서 흡호흡을 함
호흡이 아주 부드럽고 단전에서 열기가 일더니 음교혈이 위쪽으로 확장된 느낌과 넓어진 느낌이 들면서 열기가 둥근 구체 처름 느껴짐.
토호흡시 열기를 회음혈로 밀어 내린다고 생각하고 호흡함.
호흡이 아주 가늘고 길어졌는데 한번 호흡에 사십초가 걸리는것 같음.
몇번 호흡을 해도 숨이 전혀 차지 않고 편안했는데 호흡이 너무 길어진것 같아서 초바늘 소리로 세어보다가 몰입에서 깨어남
두번째 주천도 수월하게 하고 황정에서 봉고하고 마무리 함.
자다가 일어나서 아이들 수련을 지켜 보았는데 들숨이 음교혈까지 오지 않고 배꼽부근에서 머뭅니다.
조금 더 내려 왔으면 좋겠는데 아직 제 수련도 미천하여 달리 조언을 할수가 없읍니다.
아예 선골법 부터 시키는것은 어떨지 모르겠읍니다.
제 수련도 와공으로 먼저 마음을 가라앉힌후 좌공수련을 하니 수련도 더 잘되는 것 같읍니다.
좌공만으로 수련을 하니 앉아서 마음을 다스릴때 잘 집중이 안되고 수련중에도 잘 흐트러 지더니 와공주천을 한후 좌공수련을 하니 너무나 호흡도 부드럽고 편안하면서 집중도 잘 됩니다.
가게에 출근해서 보니 오른쪽 눈에 핏발이 많이 서 있읍니다.
모세 혈관이 터진것 같읍니다.
다른분도 수련중에 흔히 이런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넷에 있는 글중에 반야심경에 대한 주석을 보았는데 -야후(차한잔과 함께 마음의 평안을)-수진비결과 많이 비슷한 느낌이 들더군요.
좋은글을 읽으니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그럼 이만..
12월 5일
어제는 몇일 수련을 제대로 못해서 마음이 조급했던것 같읍니다.
오늘은 2회수련을 함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지금까지 진행된것 만도 아주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니 현재의 몸 상태가 아주 만족 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심히 단전을 바라보는데 열기가 느껴져 호흡을 시작했읍니다.
눈을 뜨고 단전을 바라보면서 수련을 하니 기감에 무심해 집니다.
주천의 마지막에 단중혈에서 황정혈로 내려오는 기운이 아주 미약하게 느껴집니다.
황정혈에서 열기가 일어나기에 단전과 황정혈을 관하며 호흡을 하다가 봉고후 수련을 마무리 합니다.
자다가 일어나 동일하게 수련하고 봉고후 마무리를 하니 시간이 좀 이르기에 다시 잠이 들었는데 아주 깊은 잠이 들었읍니다.
어제 올린 글 중의 흡호흡,토호흡은 수련중의 들숨과 날숨입니다.
용어 선택을 잘 못했읍니다.
출근하는데 단전부근에서 통증이 느껴져서 걸음을 천천이 하고 걸었읍니다.
꿈틀하는데 아픈것 같기도 하고 아니것 같기도 하고 묘해서 잠시 서있다 걸으니 괜찮아 졌는데 빨리 걸으니 또 그렇읍니다,
계속 묵직하면서 꿈틀거리면서 아프기에 새벽1시쯤 많이 한가할때 수련을 하니 괜찮아 졌읍니다.
옆에 난로를 켜 놓고 수련을 했는데 난로보다 몸안이 더 뜨거웠던것 같읍니다.
한참호흡을 하는데 단전이 시원해지는 느낌도 들더군요
봉고를 하면서 황정혈과 음교혈을 보고 가늘고 부드럽게 호흡을 하고 있으니 열기가 가라 앉았읍니다.
몸과 마음이 아주 상쾌해져서 다시한번 수련과정과 기본자료실의 글들을 꼼꼼히 읽어 본후 수련을 마감합니다.
2011년
1월 18일
오랜만에 수련기를 올립니다.
수련을 계속했지만 별 진전이 없는것 같아서 수련기를 올리지 않았읍니다.
요 몇일 수련할때 같은 느낌이어서 혹시 수련에 진전이 생긴것인지 궁굼해 몇자 적어 봅니다.
좌공으로 자리를 잡고 수련을 하는데 몸이 아주 편안하면서 단전에서 꿈틀대는 느낌이 들더군요.
꿈틀대는 느낌이 호흡에 맞춰서 계란같은 타원형으로 스스로 호흡하듯이 팽창했다가 오무려드는데 들숨에 팽창했다가 날숨에 오무려 들면서 양기가 발생하더니 독맥을 타고 부드럽게 올라오더군요.
회음혈,장강혈,명문혈,협척혈에서 온양한후 옥침혈에서 양기가 모여들더니 머리가 뜨거워지고 한참을 호흡하다보니 미간에서 혀끝으로 목으로 단중혈까지 서늘한 기운이 조금씩 내려가고 단중혈을 온양,목욕하니 심장과 내부장기들이 따뜻해지면서 내관을 할수 있었읍니다.
단중혈에서 기운이 차고 넘친듯 황정혈에서 기운이 모였는데 무심히 호흡을 하고 있으려니 황정혈에서 단전으로 차갑지않은 시원한 기운이 쑥 내려갔읍니다.
머리에서는 아무런 생각이 없고 마음이 날숨을 내 뱄을때 단전까지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단전에 마음을 붙들고 계속 호흡을 하니 단전이 회전을 하면서 황정혈까지 이어진 느낌이 들더군요.
봉고를 할때 황정혈에서 단전으로 내려가는 부분이 뜨겁게 느껴집니다.
마무리를 한후 몇일째 같은 느낌이어서 혹시 수련에 진전이 있는것인지 여쭤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오...
1월 25일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것 같읍니다.
계속 운동하면서 수련을 하고있읍니다.
추운 날씨덕분에 뛰지는 못하고 하루 15km정도 속보로 걷는 운동을 한후 몸을 풀고 간단한 식사후 1시간정도 휴식하다가 수련을 합니다.
일상 생활중에 단전을 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하는데 수련중에 몇가지 변화가 있는것 같읍니다.
처음에는 단전이 뜨거운 풍선처름 팽창하는듯 하더니 요즘은 물처름 흐늘 흐늘 해진것 같읍니다.
수련중에 황정혈에서 떨림이 생겼읍니다.
단전이 물처름 흐늘거리는데 뜨거운지 차가운지 좀 알수없는 묘한 느낌이 들고 봉고를 하면 시원해집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1월 27일
몇일동안 황정혈과 음교혈을 온양하며 봉고를 하는데 황정혈에서 떨림이 생기더니 물처름 음교혈로 내려가는데 때로는 찌르듯이 아프다가 시원하기도 하면서 소용돌이치듯 단전으로 들어갑니다.
봉고를 하고 있는중에 저절로 주천이 되는것처름 안쪽 허벅지와 발목 발바닥에 떨림이 생기고 독맥으로 기운이 소용돌이 처름 올라가기도 합니다.
단전이 시원해졌다가 뜨거워지기도하고 젤리처름 꿈틀거리기도 하다가 꿈틀거리면서 아프기도 하는데 호흡을 할때마다 기운이 단전의 중심을 감싸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데 건강하세요.
1월 29일
황정혈과 음교혈을 관하며 봉고를 하는데 황정혈에서 시작된 소용돌이가 음교혈까지 내려와서 단전에 퍼지면서 없어지더니 소용돌이가 생기고 소용돌이의 중심에 불씨같은 구가 생기는것 같더니 그 구를 중심으로 진공같은 상태가 됐읍니다.
다음은 황정혈에서 일어난 소용돌이가 회음혈까지 내려가더니 장강혈을 지나 명문혈까지 올라가 대맥을 돌고 협척혈까지 올라 갔읍니다.
봉고중에 주천을 안하는데도 인당혈이 기운이 모인것 처름 아프면서 몸도 시원했읍니다.
협척혈까지 한번에 올라간것이 아니고 몇일에 걸쳐 조금씩 올라갔읍니다.
2월 7일
오랜만에 수련기를 씁니다.
계속 수련을 열심히 하고 있었읍니다.(하루에 약 5번 정도).
평소 생활하면서도 단전을 관 하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평상시 생활에서도 숨이 많이 깊어졌읍니다.
처음에는 좌공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가장 편한 자세인것 같읍니다.
얼마전까지 수련을 할때 미간이 묵직하게 아팠는데 몇일전부터 미간은 아프지않고 코가 위로 당겨집니다.
가끔은 숨소리가 없을때도 있읍니다.
매일 매일 똑같이 수련을 하는데도 느낌이 다릅니다.
수련을 마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에는 활력이 넘치는데 감각이 좀 예민해지는것 같읍니다.
건강하시고 수련지도 부탁드립니다.
2월 14일
몇일간 수련을 하면 들숨에 단전에서 양유맥,양교맥에서 물줄기 처름 기운이 꿈틀거리고 올라가다가 날숨에는 음유맥,음교맥이 꿈틀거립니다.
독맥과 임맥도 빳빳해지면서 끈으로 묶은것 처름 느껴지고 대맥도 허리띠를 곽 조인것처름 당겨지고 양쪽 관자놀이 에서 꿈틀거리듯 기운이 내려도 옵니다.
머리도 띠를 두른것 처름 꽉 조여지고,얼굴도 많이 가렵고 복숭아뼈와 발바닥,발뒤꿈치에도 경련이 있는데 날숨에 진기가 안쪽 허벅지로 내려갑니다.
몸이 뜨거워졌다가 차가워 지기도합니다.
그동안 반가부좌로 수련을 했는데 결가부좌를 하니 뚝하고 뭔가 끊어지는듯한데 아프지는 않고 시원하더군요.
가부좌로 수련을하니 전혀 아프지 않고 편안 했읍니다.
수련중에는 기감에 연연하지 않았는데 수련을 마치고 꿈틀거리는 곳이 워낙 중요한곳 이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구미에는 아침부터 많은 눈이 왔읍니다.
눈길에 조심하시고 선사님께도 안부 여쭙니다.
첫댓글 사지유통에서 전신주천까지 이렇게 빨리 이루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혹시 의념수련을 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어 수련을 잠시 중단하시라고 조언을 하고 선원에 기점검을 의뢰해서 소주천이 이루어졌다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너무 긴 호흡(40초)을 하는 바람에 위험한 고비가 있었으나 어렵사리 기혈을 거의 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번 생긴 습관은 고치기 어려워 자신의 수련경지에 비해 축기가 부족한 바람에 아직도 충맥은 반 정도만 열렸다고 합니다.
강호흡, 지식호흡, 긴호흡 등은 기운을 주천시키는 데는 효과가 좋지만 축기는 안되는 호흡법입니다. 축기는 단전에서 연정화기가 잘 이루어져야 되는 것인데 그런 호흡은 연정화기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연정화기의 원리를 비유하자면, 아궁이에 장작을 넣고 불을 땔 때는 처음에는 아주 살살, 나중에는 점차 세게 풀무질을 해서 장작불이 잘 타오도록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강하거나 ,무조건 많거나 , 너무 세게 풀무질을 하면 약하게 붙어있던 불도 꺼지는 것이고 그러면 아무리 수련을 해도 축기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