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금 전의 수입이 8만불 정도면 세후 수입은 75%-80%정도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인턴 수입으로 두 사람의 생활이 가능한 지 여부는 역시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문제가 되겠는데, 거주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서 아파트 렌트비용 등이 천차 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산호세와 같은 곳에서는 스튜디오나 원베드룸도 월2000불이 넘을 수도 있고, 소도시 인근지역에서는 500-600불이면 꽤 괜찮은 원베드룸 아파트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또 자동차를 처음에 일시불로 하나 구입하느냐, 또는 리스나 할부로 구입하느냐(할부는 신용도에 따라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에 따라 자동차 관련 비용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어느 지역으로 가시는지 정하시고, 그에 따라 관련 정보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든지 1년 정도의 생활비는 없어질 수 있다고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중요한 문제 또 하나는 인턴 기간입니다. 이것이 지역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지역으로 가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인턴기간이 3개월이면 거의 걱정하실 필요가 없겠죠. 또한 인턴이 얼마의 봉급을 받느냐는 본인이 고용주와 어떻게 negotiation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인턴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고용허가 또는 취업비자를 받아야 하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TSE로 입증할 수 있는 상당한 영어실력이 요구됩니다. 약사면허를 얻기 위한 2차 본시험(NAPLEX)을 치르시기 위해, 대부분의 주는 50점, 플로리다의 45점의 TSE 점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