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팀으로 나눠 산행을 합니다
G1은 거피캠핑장에서 시작해 발디 북쪽루프로 정상에 오르며
G2는 Register Ridge로 발디 정상에 오릅니다
이팀들은 G1팀 입니다
이동시간 관계로 8시 20분쯤 산행을 시작
총 마일은 11마일 Elevation Gain은 5200ft 난이도 5 입니다
거피캠핑장에는 생각 보다 많은 캠퍼들이 조용한 아침을 맞고 있읍니다
이 시간 맹커 풀랫에도 산우님들이 모였읍니다
래지스터 추래일로 초입부터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G1팀은 평온한 시작을 합니다
이곳 부터는 쉽 마운튼 보호 구역 입니다
이 구간은 주의가 요망되는 곳이므로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며 험한 바위로 되어있는 추래일 입니다
잠시 스릴 넘치는 길을 통과하며 다시 평온함을 찾았읍니다
파인픽을 오르기 전 잠시 쉼을 갖읍니다
발디 정상을 가기위해선 2봉을 지나야 하는데
그 첫번째인 파인픽에 도착합니다
힘든 산행 코스일수록 함께 동행하니 서로 의지가 됩니다
G2 팀분들도 여유롭게 쉽을 같읍니다
G1팀은 2번째 픽 다슷을 가기위해 다시 하강을 합니다
내려 가는 길이 참 예쁘게 보입니다
피부로 느끼는 공기는 초겨울이며 체감 온도는 뜨거운 여름..
그리고 눈으로 보이는 풍광은 포근한 가을 날입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픽이 다슷픽 입니다
아직 갈길이 멀죠.ㅠㅠ
발디 정상도 보입니다
울룰랄라 하며 하강하고 헉~헉 거리며 오르니 다슷픽에
도착했읍니다.11시 40분 되었네요. 계속 전진 해야지요
점점 갈수록 다시 이길로 하산할 자신이 없어 집니다
배도 고파 가져온 것들을 먹으며 다시 에너지 충당을 합니다
북사면으로 보이는 발디산이 더 위엄스러워 보입니다
마지막 하강을 하여 다시 1200ft로 오르는 코스가 남았읍니다
이때쯤 G2구룹은 발디정상에 도착 했다는 무전이 들렸읍니다
이 코스를 마치면 올 한해 발디로 오르는 동서남북 코스를 다 마치게 됩니다
G2은 시간적인 여유로 MT.Harwood에 오르셨네요
멋지 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에너지를 모아 발디 능선을 오릅니다
높이 올라 올수록 거친 바람이 지나 가고 있읍니다
정상에 서면 세상 다 갖은 기분이죠?
식사를 하면서 G1팀들이 올라 오기를 기다리시네요
힘겹게 사투를 벌인 후 팀들이 올라 오십니다
그 뒤를 이어 칼산에 저력자들이 올라 오십니다
모두 13분이 북루트로 무사히 오르셨읍니다
마중 나오셔서 베낭을 대신 메고 올라 오신 고마운 두분...고맙습니다
그 덕분에 힘을 얻어 가볍게 올라 올수 있었어요.
바람 막이가 좋은 곳에 자리잡고 G1 팀들을 기다려 주시고 응원과 격려로
축하해 주신 G2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하산 전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인증샷 날~립니다
G1팀중 여회원 4분은 G2팀에 함류해 하산하고 그 외 9분은 다시
거피 캠프로 무사히 5:40에 하산을 마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