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남매계(형제자매 모임)으로 청남대에서 모이기로 했지만 일정이 무기한 연기 되었다.
아쉬워 하루전일 오늘 청남대를 중심으로 동쪽의 대청호를 한바퀴 돌고, 다시 서쪽(보은 회남방면)으로
한바퀴 드라이브 하였다.
벚꽃이 절정을 지나고 진달래며 개나리 목련등이 만발하여 너무나 좋은 코스였다.
계룡시에서 11시30분경 출발하여 서대전IC에서 대전남부순환도로으로 진입하여 대전동구 판암IC에서 빠져서
옥천쪽으로 2km정도 가다가 새천고개전에서 대청호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진입하면 대청호를 만난다.
* 대청호 갓길을 들어서자 시원한 대청호가 나타난다.
* THE LEE'S RESTAURANT
형제들 생각이 난다. 다음에 이곳에서 멋있는 경치에 맛있는 고기부페로 먹어보고 싶다.
결혼식도 하고 피로연도 한단다.
* 대청공원에 다시 왔다.
점심은 대청농원 보리밥집에서 먹었다. 된장찌게와 김치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점심을 먹으면서 대청호쪽으로 산책하고 있는 노부부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너무나 보기 좋다.
유치원생들인지 많이들 나왔다. 아내는 승민이 보듯이 반가워한다. 승민이 만한 아이도 있단다.
수자원공사에서 설립한 물에 대한 박물관도 있고.
나라를 생각한는 지도자의 노력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을 생각하면 감사하기 그지없다.
대청호 주변으로 올래길이 되어 있다. (도보 6코스, 자전거 3코스)
이 곳에서 청남대 버스를 탈 수 있는 문의까지는 10여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