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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리 (20000 Leagues Under the Sea, 1954) - 3
네드에게.. 왜 자신을 살려주었는가를 묻는다. "아주 좋은 질문이오... 이런 바보같은 실수를 했을 때.. 할 일은 딱 하나죠.." "그게 뭔데?.." 라는 선장의 물음에.. "술에 취하는 거지요..." 라는 말로서 대답을 대신한다. 그 일로 해서 네드는 감옥에서 풀려나게 된다. 방해만 되었던 물개 '에스메랄다'가 강아지마냥 자신을 쫓아오자, 에스메랄다와 마주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모두 사실들이라네 내 문신에 맹세하지..." 재롱을 부린다. "너의 수염이 네모를 닮아가니 면도 좀 해야겠다.." 라고도 하며.. 그 부하들에게 아침으로 지렁이와 지느러미를 미끄덩거리는 차가운 해초접시에 주었고.. 그들은 그걸 먹으면서 소고기가 아님을 알았지 꾸역꾸역 먹었다네......" 발견, 발명들을 인류를 위해 쓰는게 어떠냐..고 네모 선장을 설득해 보지만, 네모의 마음은 열리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저들 서구열강 제국주의자들이 정말 무기를 내려놓고, 노예 수용소를 없앨 것 같으냐?..고 되물으며... 그러나.. 벌케니아 섬 바깥족 해안 근처에 국기도 게양하지 않은 군함들이 진을 치고 섬을 포위를 하고있다. 올라가고 있다. 것들을 알기 전에 그 모든 것을 파괴해버릴 계획을 한다. 비밀 통로로 본부를 향해 운행한다. 벌케니아의 본부에 도착한다. 향해 내려오기 시작한다. 본 네드는 붉은 줄이 있는 셔츠를 벗어 그 군인들을 향해 높이 쳐들어 흔들면서 구조를 요청한다. 그 말을 들은 아로낙스 교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이 물거품이 되게 생겼다고...
네모 선장은 본부의 모든 것들을 파괴할 장치 설치를 마치고 다시 노틸러스 호로 돌아온다.
산등성이를 내려오던 군인들이 네모 선장을 향해 총을 쏘는 가운데, 다른
네모 선장은 급히 노틸러스 호의 운행을 하기위해 잠수함 위를 달려 조종실로 들어가기 직전에... 군인들이 쏜 총에 뒤쪽 옆구리에 관통상을 입는다.
조종실로 들어온 네모 선장은 부함장을 포함한 다른 선원들이 모르도록 통증을
그러나 총상이 깊어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정신이 혼미해져 잠간 키를 놓치는 순간,
그제서야 부함장등이 네모 선장의 상처를 보게 되고.. 선장을 부축하여 조종석 옆의 자리에 앉힌다.
부관을 포함한 선원들은 그 말의 뜻, 즉 함장의 의중을 잘 이해하고 네모 함장의 지시에 아무 의의없이 따르기로 한다.
지켜보는 일행들 중, 네드는 그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네모 함장은 말을 잇는다. "난 죽어가고 있고.. 노틸러스도 함께 죽어가... "
그리고 네모 함장은 아로낙스 교수를 향하여 말을 한다.
"교수님... 몇 분 후면 세상은 여태껏 본 적 없는 그런 엄청난 폭발과 함께
"난 죽고싶지 않아!,, 저들을 막주세요, 교수님.."..라고 네드가 절규하고...
아로낙스 교수는 마지막으로 네모 함장을 설득한다. "선장!.. 선장, 이래서는 안 되오. 위험에 처한 건 우리 목숨뿐이 아니오.
'神만이 아는 일...'...이라며... 네드와 교수, 콩세유를 선실에 가둘 것을 다시 지시한다.
네드는 자신을 끌고 가려는 부관과 치고받는 몸싸움을 벌이다가, 한 순간
그리고 그를 막으려는 부관과 힘겨운 싸움을 계속 벌인다.
잠수함이 동굴의 암벽에 부딪힌 잠수함은 균열이 생겨 물이 새어 들어오는 중에도 둘의 싸움은 계속되고...
결국 네드가 필사적으로 부관을 때려눕힌다.
그리고 아로낙스 교수와 콩세유가 갇힌 선실로 달려가 그들을 빼내어,
곧 섬이 폭발한 시각이 급박히 다가오는 때에.. 아로낙스 교수는, 이제까지의
급해진 네드는 아로낙스를 때려 기절시켜 둘러업고 수면에 떠오른 잠수함 위로 나와 보트에 오른다.
물개 에스메랄다도 용케 빠져나와 네드에게로 와 그의 품에 안긴다.
한편, 잠시 정신을 차린 네모 함장은, 물이 차들어오고 있는 노틸러스 호의
그리고 네모 함장은... 마지막 숨을 거둔다.
아로낙스 교수, 콩세유, 네드는 에스메랄다와 함께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드디어 폭발음과 큰 함께 엄청난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네모의 본부의 모든 것들이 일순간에 사라진다.
보트를 멈추고 그 광경을 바라보는 네드와 아로낙스 교수, 그리고 콩세유..
그리고, 네드와 아로낙스 교수는 대화를 나눈다. "어쩜... 자네가 인류에게 좋은 일을 했는지도 몰라..."
그리고 네드가.. 네모 함장의 마지막 말을 되뇐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희망은 있습니다...
한편, 물이 차오른 노틸러스 호도...
고래의 일각(외뿔)이라고 상상했던 선수(船首) 부분 마저 서서히 바닷속으로 갈아앉는다.
그리고 끝내, 노틸러스호도 벌케니아의 네모 함장의 본부의 모든 발견과 함께 운명을 같이하여,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만다...
<해저 2만리>는 '플레이셔'의 디즈니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쥘 베른'의 원작 소설을 가장 완벽하게 영화화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네모 선장'과, 잠수함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톱니 모양의 특이한 모습을 한 '노틸러스 호'를 들수 있다. 원작의 탄탄함을 바탕으로 명장 '리차드 플레이셔'의 연출력이 더해지면서 당대 톱스타였던 '커크 더글라스'가 연기한 '네드'가 주인공으로 분해 '네모 선장'의 캐릭터도 조금 더 구체화되었고 영화의 비극적 분위기를 '네모 선장'을 맡기 위해 오디션을 봤지만, 결국 원한을 가지고 군함을 파괴하고 시대를 넘는 과학기술을 가진 것으로 설정된 '아로낙스 교수'역은 처음에는 '찰스 보이어'를 낙점했었다는데 결국은 그다지 다소 늙었지만 여전히 귀엽다. 원작에서는 '노틸러스의 호'가 노르웨이 앞바다의 거대한 소용돌이인 무엇보다도 이 영화에서 가장 디즈니적인 캐릭터는 물개 '에스메랄다' 전기로 돌아가던 잠수함도 여기서는 시대에 맞게 원자력을 사용하고, 이 <해저 2만리>가 세상에 발표되었을 때는 아직 잠수함이 만들어지기 이 이야기는 1916년에 한 번 장편 영화화 된 적이 있다. 극영화로 만든 것으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스카상의 특수효과와 미술감독 부문을 수상했으며, '월트 디즈니'가 제27회(195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쥘 베른 (Jules Verne, 1828 ~ 1905) 프랑스의 과학 소설 작가이며, 'SF의 아버 지', '공상 과학 소설 (SF)의 선구자'로 불리 는 작가이다. <해저 2만리>(프랑스어: Vingt mille lieues so us les mers)는 쥘 베른이 1870년에 쓴 고전으로 공상 과학소설이다. 쥘 베른은 마크 트웨인등과 함께 디즈니랜드 의 테마에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소설 뿐 아니라 영화, 만화 등으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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